안녕하세요
전 올해 21살 되는 여잔데요~
맨날 톡톡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써봐요!
다름이 아니라 몇일전에 제가 겪은 너무 황당한 이야기 좀 들려드리려구요!
겨울방학이 시작된지는 한참됬는데 놀고먹고만 있기 한심해서
몇일전부터 알바x, 아르바이트xx 등등 싸이트에서 아르바이트를 알아보던 도중
눈에 띄는 알바가 있더라구요
시급은 일당 칠만원이고 시간은 오후6시부터 11시까지
한정식집 서빙이라고 하드라구요?
(강남에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친구랑
어머 왠일이야 강남은 뭐가 달라도 한참다른가봐 5시간 서빙하고 일당 칠만원을 주다니
그럼 시급이 만원이 훨씬 넘는다는 얘기잖아? !^^%$&#&^%$
저희는 들뜬마음에 우선 저나를 했져
왠 할머니가 받으시더니 나이가 몇살이냐고 묻는거에요~
그래서 저흰 스물한살이요 이랬더니~
음..너무어리네 그래도 한번 면접보러와봐 이러시길래
그다음날 바로 찾아갔어요
근데 그 음식점 건물이 7층짜리 건물인거에요
밖에서봤는데
그래서 우와...역시 강남은 뭔가 달라............ 이런말 저런말 하면서 들어갔더니
엘레베이터가 있드라구요?
그러더니 왠 할머니가
면접보러왔냐구 하면서 자기를 따라오래요
그래서 7층으로 올라갔더니
무슨..탈의실겸휴게실 같은 곳이더라구요
근데 왠 젊은 여자들이 화장하고있고 담배피고있고 옷갈아입고있고
그때부터 뭔가 느낌이 왓었죠
막 저희가 신발벗고 들어가는데 이상한눈빛으로 저희를 다 쳐다보시드라구요....
그리고 면접을 보신다는 그 할머니께 갔는데
거기 막 다른 할머니들 화투치고 있고 담배피시고있고...;;ㅋㅋㅋ
저희둘은 무릎꿇고 앉았져 (그할머니 포스 ㄷㄷㄷ)
그러더니 하는 말이
이 건물은 다 룸으로 되있다~
손님들 수에 따라서 1:1로 접대를 해야한다
술이모자르면 술도 따라드리고해야하고
한복을 입어야되며
매일 목욕해서 몸을 깨끗히해야되고 곱게 화장을 해야하며
룸하나 들어갈때마다 7만원이고
이차한번갈때마다 23만원을 일당으로 준다고
그치만 처녀인애들은 이차안가도 상관없다고..
근데 이차안가는애들은 손님들이 별로 원하시지 않기때문에 룸들어갈일이 별로없어서
일하러왔다가 방한번 못들어가보고 돈못벌어가는애들도 수두룩하다는둥-_-
여기는 거물급회장님들만 오셔서 눈에띄면 좋다는둥-_-
헐.........................말로만 듣던 그런 유흥업소 였던거져...
뜨든
저흰 진짜 박차고 나오고싶었지만 너무무서워서 걍 네네 만 하다가
이야기 다 끝내고 나왔어여 ㅠㅠㅠ
완전 나와서 그 개 낚인 기분이란.......................
아니 무슨 인터넷 사이트에는 한정식집 서빙이라고 그렇게 올려놓고서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분들 인터넷에서 알바구하실때 잘 알아보고가세요
저처럼 낚이시지 마시구 ㅠㅠㅠㅠ
아그리고 또 몇일전에 악세사리 판매 라고 써있길래 면접보러갔더니
음식점마다 들어가서 테이블마다 찾아다니면서 복조리 파는거였다는...-_-;;;;;;
후 ~낚이는 인생...ㅋㅋㅋㅋ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 그럼 안뇽히계셔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