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감이 있지만 제글 읽어주시는 모든분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4개월전 이제18살되는
저한테는 너무 과분한 동갑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란놈은 집안 사정도 좋지않고
얼굴도 ㅄ 키도 172... 학교생활도 ... 막장
까놓고 말하자면 술,담배하는 개양아치 할짓없는 고딩이죠.
여자친구를 소개하자면
키는 164에 얼굴 정말 이쁘고 집안좋고
학교에서 성적도 전교 20위정도...
까놓고 말하면.. 저에겐 천사 ㅡㅡ 죄송
딱 봐도 어울리지 않다는...
6개월을 사귀었는데 많은걸 못해줘서 추억도 많이 없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집안이 안좋아 돈도 없고 해서
주말에 노가다 안 뛰면 개 거지예요... 그래서 걔가
행복했던 시간이 있었을까 의심이 갈 정도로 많이 못해줬습니다.
그래서 미안해서 시험보기 한달 전 공부해야된다길래
한달 전 부터는 문자도 안하고 만나지도않고
공부하겠다는 애 만나서 논다는게
그게 사람 할짓이 아닌거 같아서... 그렇게 힘들게 사귀어왔는데
(조끔 멀리살아서 잘 만나지도 못합니다.)
그렇게 제 곁엔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하는 여친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잘 사귀던 도중 문자로 여자친구가 귀찮은걸 너무 싫어하길래
'야 귀차니즘좀 고쳐 ^^?'
'싫어 ~~'
'X 하고 공부해!'(여기서 X란 양치질이나 밥먹고.. 일상적인거)
'싫어 ~~'
막 말을 안 듣는게 답답해서 제가 한순간에... 그만 해선 안될말을...
6개월을 사귀면서 1번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였어요
이번엔 절대 너랑 다시 안하겠다고 말하고 마지막으로...
" xx양. 공부 열심히 하고 꼭 꿈이루고 행복하게 살아.ㅎㅎ잘지내"
이러고 헤어졌습니다. 4개월째 얼굴 한번 못봤는데요..
술마시지 않아도 막 생각나고 지x나는거예요 ...
제가 자존심이 좀 쌔지만 걔 앞에서 자존심은 무슨...
다시 사귀자고 진짜 말하고 싶은데요 지금 문제가...
누군가 저한테 이런말을 ...
' 정말 그사람을 사랑한다면
그사람을 위해 해줄수 있는건
그사람의 이성친구가 되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사람이 행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란다.
니 새끼 남자라면 잊어라. '
무조건 나 남자여. 알았다 했죠.
그렇지만 고작 4개월 지난 지금 전 완전 ....
못 잊겠습니다. 하지만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지.... 많이 걱정됩니다.
정말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말이죠..
제가 지금 이렇게 버티는것이 남자라 할수 있을까요..
참 힘드네요..
말이 엄청 길어졌네요... 진짜 여기까지 읽어주신분..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