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하다가
오늘 큰 사건을 겪어서 글을 쓰게 된 초보톡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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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구질구질한 레파토리는 지루하니까 이정도만하고 바로 본론 들어가겠습니다.
싸이 다이어리에 써논 거 복사해서 붙여넣기 한거니까 반말이라도 이해해주세요.
오늘 엠쌍대박사건이 하나 터졌다.
시간은 약 pm 5시30분경
홍대에 알바면접보러갔다가
전철타고집에오려고하는데
어떤술취한할범이 갑자기 막 뛰어오더니
내 옆에 있던 여자애 손을 잡고 끌고가려고 하는 것이다.
처음엔 '어 원래 아는 사이인가?' 이렇게 생각했지만
끌려가는 여자애가 "왜 이러세요 이러지마세요"이러면서
울먹거리는 것이였다. 순간 나는 '어 이건 설마 납치?' 이러면서
주위를 둘러봤지만 주변 사람들은 모두 다 쳐다보기만 하고있다.
여기서 바로 방관자심리효과를 직접체험하게된 나는 문득 정신을 차리고
우선 그 할아버지를 막아서고 여자분에게 " 진짜 모르는 사람이에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여자분이 울먹거리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제서야 난 그 할어버지에게 "왜 모르는 사람을 납치해가려고 하십니까?"
"이 손 놓으시죠 안그럼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 "
큰소리를 쳤다. 그러니까 그제서야 아저씨들이 와서 할아버지
떼어놓았다. 그 여자분은 계속훌쩍거리고 있었다.
그러다가 전철이 와서 나랑 같이 전철을 탔는데
그 여자분은 큰 충격을 받았는지 전철을 탄 후에도
겁에 질린 표정을 하고 있었다. 내가 괜찮냐고 한 뒤에
재차 "정말 모르는 사람이였어요?"라고 물었는데
진짜 모르는 사람이였다고 고맙다고 목인사를 했다.
난 순간 간담이 서늘해지면서 '진짜 세상 무섭구나'라고 생각했다.
여자분들 어딜가시든지 방심하시지 마시고 몸조심하세요!!
p.s 소설이라고 하시는 분들 있는데 진짜 실제있었던 일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