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졸업직전에 학교 CC가 됬었는데.. 벌써 3년이 지났군요..
어제일이랍니다.. 친한 대학 예비역들과.. 남자친구.. 넷이서 오랜만에 술자리를 가졌어요..
넘 반가워선지.. 다들 술에 얼큰히 취했죠..
그중에 한오빠가 자기 여친땜에 고민중이라구 그러면서.. 그여친의 알수없는 행동에 대해 저에게 카운셀러를 부탁하더라구여..
허허... 열씨미 듣고 보니.. 참.. 기이한 행동을 하는 처자였답니다..
뭐.. 툭하면 헤어지자.. 이런예기와 동시에 낯을 무척이나 심하게 가린다구 하더군요..
이밖에 등등 여러 기이한 행동이 있었지만.. 뭐.. 지금 쓸내용과 관계없기에 그냥 지나갑니다..
그러던중.. 아무래두 안되겠다싶었는지.. 그오빠 그여친에게 헤어지자 그랬다봅니다..
그 여친 잘못했다... 이리루 가겠다... 그럽디다.. 강남에서 부평까지... 헉...
그시간이 12시... 월요일 밤 누가 늦게까지 술먹구 싶겠어요...
그래두.. 이오빠가 그 여자에게 관심이 남아있는걸 보구... 에휴..=3 그처자 얼굴두 구경할겸 기다렸답니다...
1시쯤 되었나...?? 화장실 다녀오니 그처자가 온것 같덥네다..
어색함을 달래기위해.. 약간 터프하게.. "만나서 반가워요.."
그 처자.. 자기남자친구 등뒤루 기댑디다.. 무섭다구..
그순간 곁에있던 남자친구를 포함한 울 예비역형들... 날 무지 쏘아대기 시작했죠..
낯가림 심하다구 그랬잖냐구.. 왜 무섭게 하냐구..
참나... 어이가 없습디다... 쩝쩝...
그게.. 무. 서. 울. 행동이냐구요..... 참나...
제가.. 무섭냐구 물었죠.. 그동시에 남자들.. 겁준다구 난리더만요..
그처자.. 계속 그오빠 등으루 기대어.. 무섭다는 표정짓구 있구..
저.. 넘 서러워서.. 울었습니다..
술두 먹었겠다... 워낙에 눈물두 많은 저라.. 폭포수같은 눈물을 쏟아댔죠..
남자친구.. 저보구 뭐라 그럽디다..
너랑 같이 못있겠다구.. 한마디루 헤어지잔 말이겠죠..
어이야~~ 어이야~~ 헤헤... 썰렁합니까??ㅋㅋㅋ
아무튼... 저오늘 완전 펜더가 된 얼굴상태로 출근했죠...
밤새 울면서 택시
남자친구... 방금전화와서.. 어제 잠못자서 일찍잔다구.. 내일 예기하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