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속상하고 답답하고 화가나고 짜증나고....
멍하고..세상 다 산것 같고..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요...이제 결혼하려는 예비신부입니다.
진짜 남편될 사람이 워낙 바쁘게 일을 해서...안그래도 요즘에 계속 일떄문에 많이 지쳐보이는 것 같고 해서
엄마랑 둘이서 드레스 보러 다니고 가구 보러 다니고 했습니다.
근데요.
결혼못하겠다고 하네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답니다.
우리 그렇게 깊은 사이 아니였고
결혼 없었던 걸로 하자고 하네요.
정말..
우리 결혼할듯이 말했으면서....
저 어떡해요..
친구들한테도 결혼한다고 다 말해놓고
청첩장 만들 준비하려고 했는데....
거짓말아니에요..
나 너무 황당해서 눈물밖에 안나요.
울엄마 아빠는 아직 모릅니다...그 이랑 저랑 계속 잘 지내는 줄 알아요.
헤어져라..잊어라 하기엔.......
전 제 모든걸 다 줬습니다.
정말...
결혼생활만 꿈꾸고 있던 접니다..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고 결혼 취소하자는 이 남자....
결혼 청첩장도 주문 들어가려 했고...식장도 잡아놨는데....미치겠습니다.
대체 어떤 여자길래
결혼하려는 남자랑 눈이 맞나요????
저..어떻게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