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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기사가 벼슬입니까?

화가치민다 |2008.01.21 20:00
조회 175 |추천 0

퇴근길에있었던 정말 어이없었던 사건을 적어볼까합니다.

오늘 첫출근이라서 길도 잘 몰랐고 버스도 두번째 타는거였죠.

면접때한번탔었구요. 인터넷으로 버스노선 알아보고 요금도 알아보고 탔죠.

요금이 교통카드로 2천원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출근할때 분명 잔액이 2200원이있는걸봤고

퇴근길에 카드찍고 내려서 충전을 해야되겠다고 생각하고 버스를 탔습니다.

그런데 100원잔액부족으로 뜨더라구요. 버스는 이미 출발한상태..

그래서 부랴부랴 지갑에서 돈을 찾았는데 잔돈이 5천원뿐이어서 기사분께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2500원이라고하길래 5천원을 낼려고했더니 "안됩니다" 라고 하더군요

분명 잔돈바꾸는 기계도있었는데..

너무 난감해서.. 몇초간 멍하니있었더니 "잔돈바꾸고타세요" 라고 퉁명스럽게 말하더군요..

이미 버스는 도로를 달리고있고.. 거기서 잔돈을 어떻게 바꾸라는건지..

그래서 제가 조심스레 "여기서 잔돈을 어떻게바꿔요" 이랬더니

갑자기 기사분이 잡아먹을한 눈초리로 쳐다보더니

"그걸 내가 어떻게 압니까?!!!!!!!!" 라고 소리를 치더군요!

정말 어이가없고 황당해서 내가 화를내면서 물어본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난감해서 그런건데 왜 화를 내시는지???

어디서 싸우고오셨나 -_-;;

그래서 제가 그럼 지금 내리라는 말씀입니까? 이랬더니  차를세우고 친절히 문을열어주시더군요

하하하하 어이가없고 황당해서 말이다 안나오더군요.

아무말도 못하고 멍청하게 내리고 나서야 화가 끌어오르더군요..ㅠㅠ

처음간길이라 버스정류장이 어딘지도 모르겠고 오늘 무지 추웠는데..

벌벌떨면서 길찾고..또 잔돈없다고 면박줄까봐 슈퍼 찾다가..결국엔 너무 춥고 못찾아서

택시타고왔네요..에휴..

친철한기사분도 많은데 저런 기사땜에 그런분들까지 욕먹는겁니다.

완전 기분 망쳤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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