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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강아지를 쓰레기봉투에 버린 충무로 애견센터

고래 |2008.01.24 04:04
조회 23,967 |추천 0

톡이 되었네요...ㅋ;

오늘도 보고왔는데 장사 잘하고있더라구요.. 에휴...

어딘가하면 광X애견 이라는곳입니다.

충무로에서 일번출구로 쭈욱 가서 주유소 바로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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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대 초반의 대학생입니다.

 

너무 화가나서 아직도 가슴이 두근두근거리고 온 몸이 부들부들떨리네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저는 그저께인 22일에 남자친구와 함께 책도 빌릴겸 학교에 갔다가

지하철을 타려고 충무로역쪽으로 (학교가 충무로쪽에 있어서요...) 걸어가는 중이었습니다.

남자친구랑 얘기도 하면서 길모퉁이를 도는데 어디서 자꾸 삑삑 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처음에는 무슨 장남감에서 나는 소리 같기도하고...

되돌아가보니 모퉁이 옆에 엄청 큰 영업용(?) 쓰레기봉투가 두개정도 있었고

가까이 가보니 그중 한곳에서 소리가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선명하게 들리더라구요.

뒤돌아보니 쓰레기봉투들의 맞은편에 한 대형 애견센터가 있더군요......

설마.. 설마... 살아있는 강아지를 버린건 아니겠지...하면서

그 앞에서 저랑 남자친구랑 잠깐동안 벙쩌서 서있었는데

그 맞은편에 있던 애견센터에서 사장인듯한 나이도 지긋하신 아주머니가 막 뛰어나오시더라고요.

와서는 "학생들 뭐야? 왜?"하면서 물어보길래 쓰레기봉투안에서 소리가 난다고 하니

"알았으니까 이제가!"하면서 쓰레기봉투입구를 묶고 주위에있던 상자로 막 덮으려고 했습니다.

(쓰레기봉투가 완전히 꽉차서 안묶고 그냥 놓아둔 상태였습니다.)

감이 오더군요... 점점 화가나면서 "여기다 살아있는 강아지 버리신거예요?"하고 따지니

대답은 않고 저흴 똑바로 쳐다보며 "빨리 갈길가라"고 하며 저희를 떼밀었습니다.

우리가 가지않으면 떠나지 않을 생각인지 계속 지키고 서있으시더라구요.

저희는 당황도 하고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자꾸 다그치니 일단 그곳을 떠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너무 후회가 되네요... 그때 소리지르고 싸워서라도 봉투를 빼앗았으면..)

 

조금 걸어가다 아무리 생각해도 강아지가 맞는 것 같고,

그 아주머니의 행동도 그냥 쓰레기봉투라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이상하게 느껴져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남자친구에게 좀 도와줄 수 있겠냐고 물어보자 흔쾌히 응했고

저희는 갔던길로 되돌아가면 그 사장 아주머니가 나와서 방해할까봐

반대방향으로 한바퀴 돌아가서 (한 오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문제의 쓰레기봉투를 들고 다른골목으로 막 뛰어갔습니다.

 

그런데........ 쓰레기봉투에서 더이상 소리가 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저흰 깜짝놀라고 너무 걱정되어서 막 안을 다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강아지 불린 사료들에 배설물, 토사물, 강아지들 밑에 깔아주는 신문지들.....

다 뒤졌는데도 어디에도 없더군요..........

손이 더러워지고 젖은 골목에 가방과 외투를 내려놓아서 엉망이 된것보다 더 속상하고 가슴이 아팟습니다.

제가 소리를 잘못들은걸까요.....?

제발 그랬던 거라면 좋겠지만, 그 아주머니의 숨기는 듯 한 행동이나 불규칙하게 들려오던 낑낑거리는 소리로 보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모퉁이는 대로변과 접해 후미진 곳이 없어 작은 동물이 숨어있을 곳도 없습니다.)

저희가 돌아서 오던 그 사이에 그 아주머니가 다른데로 데려갔거나 했을거라고 짐작합니다만..

지켜주지못해서 너무 속상하고 미안한 마음을 어쩔수가 없습니다.

눈도 오고 추운날 살아보겠다고 살려달라고 낑낑대던 그녀석에게요.....

 

충무로 애견센터.. 아픈 강아지들 팔고, 강아지에게 약 주사하고... 그런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살아있는 강아지를 쓰레기와 함께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릴줄은 몰랐네요.....

정말 강아지만도 못한 인간 많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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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전직원|2008.01.26 10:05
씨바 나 충무로애견센타에서 일해봤다 강아지 조내 사랑해서 들어간건대 완전 1층.2층 이쁘고 생기발랄한 강아지들 3층? 잠겨있어서 열고들어갔더니 사람들이 아파서 데려온강아지들을 치료해준답시고 가둬놓고 아파서 오물뒤집어쓰고밥도못먹고낑낑거리더라 그래서 그거만 묵묵히 다청소해줬다 그랬더니 쓸떼없는데 시간썼다고 매니져가조내모라그러더라. 씨바 아픈강아지들 오물뒤집어쓰고있는거 케이지 씻어주고 목욕시켜주는게 쓸떼없는짓이냐 그리고 죽으면 바로봉지에싸서아무렇지않게 쓰레기통에버리라고하더라 손바닥만한 아가들을.그리고 1.2층팔팔한 애들 위따가운약맥여서 그렇게 보이는거다 그럼 한 2-3시간은 팔팔. 위가따가우니까. 그리고 좀시무룩해지면 다시맥이고 . 팔려나간애는아프다며 이틀만에 돌아오고 이런게 충무로애견센타다 새로들어온 강아지들 미용해줄때 담배뿜으면서 미용해줘서 애기강아지들 숨넘어가면 구석으로낑낑댄다고 시끄럽다고 던진다 그래서애기 기죽으면 다시 미용해주고 이딴식 글쓴님이 본건 약과.애들이 왜 다 병걸렸다면 그 수많은 아가들이 물통 하나를쓴다 물통하나에물담아주고다같이맥이는거. 그러니 병이 다옮아버리고. 배나와보이지않고작아보이게 하려고 아침부터 오후까지 사료도안맥인ㄷㅏ 이뻐보이는애들한테는고기삶아맥이고 아픈애들한테는 사료도귀찮게 던져주고 얼른죽으라고바라고있는거다 충무로에서 강아지사지마세요 그리고 아프다고교환해가지마세요 치료받고있으리라 믿은아가들은 철장속에갇혀서 오물뒤집어쓰고 죽는겁니다 나 그거보고 열받아서 매장에잇는 사료 큰거찢어서 다부어놓고 매니져얼굴에 사료통던지고나왔다.
베플욕녀|2008.01.24 09:41
아놔.. 또 아침부터 사람 이빠이 열오르게 만드네 그런 .. 병신 성기만도 못한.. 아줌마년 같으니라구~~ 뭐.. 어디?? 충무로 애견센터 .. 전화를 해서 바로 조져나야지 그년을 잡아다가 50리터 쓰레기 봉투에 확 담가.. 쓰레기장에 쳐 밀어 밟아버려도 시원찮을 년 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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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편지|2008.01.26 21:26
1.제 수명은 10년에서 15년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떤 시간이라도 당신과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저를 사시기 전에 꼭 그것을 생각해 주세요. 2.제가 당신이 바라는 것을 이해하기 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3.저를 믿어 주세요. 그것만으로 저는 행복합니다. 4.저를 오랫동안 혼내거나, 벌로 가두지 말아 주세요. 당신에게는 일이나 취미가 있고, 친구도 있으시겠죠. 하지만, 저에게는 당신 밖에 없습니다. 5.가끔은 저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제가 당신의 말뜻은 이해하지 못한다 해도, 제게 말을 건네는 당신의 목소리는 알 수 있습니다. 6.당신이 저를 함부로 다루고 있지는 않은지 가끔식 생각해 주세요. 저는 당신의 그런 마음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7.저를 때리기 전에 생각해 주세요. 제게는 당신을 쉽게 상처 입힐 수 있는 날카로운 이빨이 있지만, 저는 당신을 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8.제 행동을 보고, 고집이 세다.나쁜 녀석이다. 라고 하기전에 왜 그랬을까를 먼저 생각해 주세요. 무엇을 잘못 먹은건 아닌지. 너무 오래 혼자 둔 건 아닌지. 나이가 들어 약해진 건 아닌지 등등 9.제가 늙어도 돌봐 주세요.당신과 함께 나이든 것입니다. 10.제가 죽음이 다가올 때, 제 곁에서 지켜봐 주세요. 제가 죽어가는 것을 보기 힘들다거나, 제가 없이 어떻게 사냐고는 제발 말하지 말아 주세요. 저도 당신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그거 잊지 말아 주세요. 제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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