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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만 갔다하면ㅠㅠ

외로운땡이 |2008.01.30 11:28
조회 1,059 |추천 0

안녕하세욤^-^
즐거운아침 쌍쾌한아침..ㅎㅎㅎㅎ 쓰다보니 오후가 되어가고 있는;;;;
입술 뜯다가 피 질질 흘리는 땡이 임미다.ㅠ 아파;;;;;
짱구누나님~!!!!!!! 꺄아아아~~~~~~~~~~~~~~~~~~~~~~~~~~~~~~(퍽! -_-a)

나보다 어렸어.. 제길.ㅠ 난 이제 정녕 어린나이가 아니구나....흙흙..ㅠ
오늘 제가 하는 얘기는요.. 귀신이 나오거나 하는건 아닌데요~
쵸큼 무서운.... 아닌가? 암튼 제 딴에는 무서운. 기억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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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말 이상했던거.. 제가 새로 이사한 집마다 꼭 도둑이 한 번씩은 들었거든요?!

 

근데 누가 다쳤다거나 그런 적은 단 한 번도 없어요........

 

너무 어릴 적은 기억 안나니까.. 제가 7살 때에요...

 

(집 모양을 일일이 다 설명해드리고 싶은데.ㅠ 흑;;; 그러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욤)

 

그 때.. 울 언니랑 나랑 자고 엄마랑 아빠랑 자고 했는데요..

 

아빠가 막노동을 하셔서 아침에 되게 일찍 일어나시거든요~

 

아빠 일어날 때 저도 일어났는데.. 아빠 가죽장갑이랑 현금 7만원이 없어진거에요

 

가스렌지 위에 커터칼이라고 하나요? 좀 두꺼운거 칼날만 있는데

 

피가 온 칼날에 뒤범벅이 되어있었구. 화장실을 밖으로 나가서 가야했는데

 

몇일동안.. 요강으로 용변을 해결했던;; (그 때부터 변비가..ㅠ)

 

1학년때는 신사동쪽에 살았었는데요 우리 삼촌이 부엌방을 쓰고 있었어요...

 

우리집 바로 옆에 목욕탕이 있는데 저희집이 언덕쪽이라 목욕탕 옥상하고 저희 부엌

 

창문하고 높이가 같았어요.. 정말 거짓말안하고 10~20cm 빈공간만 존재할뿐;;;

 

삼촌이 자다가. 드르륵 하는 소리를 들어서 나가봤더니....

 

그 창문으로 누군가 들어오려다 삼촌하고 눈 마주쳐서 발걸려 넘어지고...ㅋㅋㅋㅋ

 

잡으려고 갔더니.. 후다닥. 목욕탕쪽으로 내려가더라는;;;;;;

 

그리고 3학년 때 이사를 했죠~ (제 첨 얘기 보신분들은 아실꺼에요.. 반지하)

 

언니랑 제가 쓰는 방이 대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창문이 보이는데 거기가 저희 방!

 

창문은.. 제가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작았답니다.

 

어느 날, 언니랑 자다가(저는 항상 벽 쪽.. ㅋㅋ 언니는 문 쪽) 언니가 화장실을

 

갔다가 거실 가운데서서 소리를 꽥 지르는거에요.. 그래서 아빠랑 엄마 삼촌이 후다닥

 

달려나왔는데. 글쎄. 그 소리에 저도 깼는데요.. 그 좁디좁은 창문으로 어떤 남자가

 

빠져나가더니 도망가더라구요~
 
아빠랑 삼촌이 바로 쫓아갔는데 안보이구....ㅡㅡ 분명 제가 봤을 때 칼도 들고 있었는데;;;

 

암튼.. 엄청난 빛의 속도였어요;;;

 

언니 얘기를 들어보니까.. 자다가 화장실이 가고 싶어 살짜쿵 깼는데...

 

누가 언니 등을 또닥 거리면서 자라~ 자라~ 이러드래요;;;

 

삼촌인 줄 알고 자려다 "아~ 삼촌 나 화장실 가고싶어" 이러면서 비몽사몽으로

 

화장실 갔다가..... 나오는 길에 본거죠.. ㅅㅂ...

 

언니가 혹시라도 화장실을 안갔다거나... 화장실 갔던 시간이 쫌만 지체되었으면

 

언니와 나.............................. 어케 됐었을까요.ㅠ

(근데 그 도둑, 나쁜 사람은 아니었나봐요. 아님 초짜? ㅋㅋㅋㅋㅋ)

 

중학교 때는.. (그 이상한 애기들 소리들었다고 한 집;;;) 낮엔 집이 텅텅 비거든요

 

정말 웃긴게. 뭐 우리집에 훔쳐갈 께 없어서 기도 하겠지만;;;

 

밥통이며.. 저랑 우리 엄마가 아끼던 옷들..ㅠㅠ 그런것만 다 가지고 갔었구요.. 씌벨;

 

요번에 서대문구 쪽에 아는언니와 같이 살게 됐는데....

 

도둑이 든건 아닌 거 같은데 어느날 저녁에 퇴근하고 씻으려고 보니까;;;

 

낯선 칫솔이 우리 칫솔통에 꽂혀 있는거에요..

 

아는 언니랑 사는거라 서로 불편끼치지 말자해서 집에 아무도 안데려오거든요~

 

아무튼 정말 이사다닐 때마다.. 뭔가가 하나씩 없어지고;;;

 

들어오려다 걸리고... 이사를 쫌 많이 해서 되게 많은데요;;; 기억나는 것들만

 

몇 개 적어봤어요... 난 참 운이 좋다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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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도 없는 얘기 나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끄적거려봐써요^^
쓰기 시작할 땐 9시 반이었는데 쓰고나니 두시간이 훌쩍;;;; ㅋㅋㅋ
이게 직장인들의 비애..ㅎㅎ 다들 점심식사들 맛있게 하시구요~!!!
오후에도 뭐. 나름 땡이 생각해준다면 므흣+ㅁ+
바쁘신 울 님들은 점심 후 여유있게 커피한잔?? ㅋㅋㅋㅋㅋ
하시면서 제 뒷담화는 사절.ㅠ ㅋㅋ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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