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희 아버지와 큰 아버지께서 이 병원에서 치질 수술을 받고 계십니다.
저희 아버지는 일반환자이고 큰 아버지는 고엽제후유증 국가유공자입니다. 처음에 병원에 갔을 때도 큰아버지의 서류가 먼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저희 아버지가 검사도 진료도 먼저 받았고, 그것을 여러번 목격한 어머니가 간호사에게 항의하자 큰아버지 순서가 당겨졌습니다.
이런 차별적인 처사도 어이없었지만, 여기는 의사가 그러하니 간호사들도 그랬나보더군요. 오늘에서아 그게 이해가 갔습니다. 잘 이해가 가지 않던 문제를 이해시켜주신 박재준 선생님 감사합니다.
박재준 선생님.
환자에게 이거는 잘못하면 나중에 죽을 수도 있다(큰아버지가 옛날에-30년전 불법시술을 받으신 적이 있다고 합니다.)라고 이야기 해놓고 전후사정을 몰라 설명을 듣고자 하는 가족에게
"환자에게 말해줬으면 됐지 그걸 보호자한테 설명해줘야 하는 의무가 있냐."니요.
의대 안나오셨습니까? 진료 처음 해보십니까?그럼 보호자는 뭐하러 있는겁니까?
그게 의무인줄도 모르고 여태 진료 하셨습니까?
게다가 보호자에게 팔짱끼고 삿대질을 하는건. 그건 의사의 의무라고 생각하십니까? "당신이나 똑바로 행동하라"는 조언이 의사가 보호자에게 해줄 수 있는 의학적인 조언입니까?
"시발" 이것도 참 의사가 보호자한테 해주기 적절한 조언이군요.
그리고 원무과 사람들이 올라와서 한다는 이야기가 "환자들을 상대하다 보면 지쳐서 그럴때가 있으니 이해해달라"구요?
환자들 상대하는 일이 의사가 하는일 아니었나요?
환자 상대 안하는 의사도 있나요?
차라리 박재준 선생이 의사로써 기본자질부터 부족하니 이해해달라면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고엽제 환자라 나라에서 돈 내주는 환자니 무시해서 그렇다고 하면 차라리 이해가 쉽겠네요.
다 떠나서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야기 해봅시다. 과거에 불법시술로 수술받은 적이 있으니 그걸로 나중에 죽을 수 있다니요. 원래 환자한테 그렇게 막말해도 되는 거였습니까? 그럼 죽을 수 있죠. 사람인데 다 죽지요. 근데 지금 수술 막 끝낸 환자에게 협박이지 의학적 조언입니까?
정말 할 말이 없네요. 죽을 수 있으면 어떻게해야 안죽을 수 있는지 설명해줘야 하는게 의사가 하는일 아닌가요? 누가 죽어가는 사람 살려달랍니까? 겁만주고 말면 그게 깡패지 의삽니까?
고엽제 환자 진료하기 싫으시면 제가 국가지정병원에서 김포우리병원 빼달라고 직접 한국보훈의료보험공단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포우리병원이 얼마나 고엽제 환자를 진료하기 싫어하는지 위의 내용을 바탕으로 소상히 적어서요.
박재준 선생님. 저희 어머니에게 잘못 걸렸다고 하셨다구요.
정말 잘못걸리셨습니다.
국가에서 돈 내주는 고엽제 환자 수술하셨으니 잘못걸리셨지요. 그게 의사선생님 수입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개인병원도 아니고;) 상상이 안가긴 하지만 싫으시다면 잘못 걸리신거지요.
그리고 환자한테 죽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 해놓고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보호자를 만났으니 얼마나 잘못 걸리셨습니까.
게다가 그 집 딸은 가만히 있지 않고 이렇게 포털사이트에까지 글 올리고 있으니 참 잘못걸리셨습니다. 아 그리고 모르실리 없겠지만 여기 글 올리기전에 김포우리병원 고객의 소리에도 자세히 적어 올렸습니다.
박재준 선생의 의사로서의 자질부족도 자질부족이지만,
국가가 필요할 때 전쟁나갔다가 병이 생겼고(치질이 전쟁나가서 생겼다는게 아니라 그로인해 고엽제 후유증이 생겼으니 국가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국가에서 치료해주는데 왜 무시를 당해야 하는 건지 도저히 이해 할 수 가 없습니다.
진료를 받으러 가도 간 시간이랑 상관없이 늘 마지막에 진료받고,
(그동안 병원만 가셨다하면 하루종일 걸리셨는데 여태 이랬기 때문이더군요.)
간호사 의사에게 무시당하고. (말투. 태도가 일반환자 대하는것과 다 다릅니다.)
정말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저도 저희 큰아버지 때문에 알게 된 사실이지 알 길이 없는 일이지요. 국가유공자들이 국가협력병원에서 어떤 대우를 받는지요.
정말 어이없는 일이 병원에서 벌어지고 있네요.
김포우리병원 박재준 선생님 . 히포크라테스 선서 받아쓰기 200번 해오시구요.
김포우리병원은 그 따위로 할거면 조용히 일반환자나 받으시구요.
참, 또 생각나는게 있는데
아버지한테는 내시경 검사를 하라고 하면서 (치질수술과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의학적으로 잘 모르니까 꼭 해야하는건지 아닌지는 넘어가겠습니다. )
만약 안해서 생기는 일은 자기들이 책임 못진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만약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는 중요한 검사인 내시경이 저희 큰아버지께는 언급도 안됐더군요.
이건 뭐 일반환자에게 검사 덮어씌우기 + 국가유공자 환자에게는 그들이 중요하다고 하는 검사마저도 패스~
참 이거 뭐 종합적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