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다가오니 추석에 대한 야그가 만네여.
오늘은 울형님 명절보내는 풍속도을 함 적어 볼람다.
울형님 딸셋에 아들하나(아들이 막내)
이집은 딸들이 꺼꾸로 결혼했지요.
막내--둘째---첬째 --- 막내아들(올해초) 이렇게
문제는 둘째딸(보증서준) 결혼한다음 생겼지요.
결혼한 딸이 엄머 없으면 못살까봐 바로 옆동 아파트에 살지요.
둘째딸은 결혼한지 꽤 되었는데 자식이 없어 결혼 년차는 계산 안됨다.
둘째딸 시댁 ----한번엎어져 세번구르면 닿는거리----
명절되면...셋째형님이랑 저랑 큰집가 암말안하고 많든 적든 음식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쭈그리고 앉아 지지고 볶고 --튀기고---이렇게 저녁까지 함다.
울시댁엔 음식을 하면 바로 접시에 예쁘게 담아 , 식탁에 올려놓슴다.
이거 하난 좋아여. 울친정은 차례지낼때 까정 손도 못되는데-----
그런데....울큰형님 이상한 행동이 눈에 들어옴다.
제법큰 통에 남은것중에 이쁜것만 골라 담더라구요...
셋째형님이랑 저랑은 아하 이제 사위도 보고 했으니 , 명절에 사위오면
줄려고 담아 놓나보다 생각했져....
저녁을 먹고나면 한10시쯤에 둘째딸 옴다.
그때부터 동양화를 들고와 삼촌들을 불러모음다. 삼촌 돈 따겠다고 한판 하잡니다.
여기까지는 애교로 보줌다.
둘째딸 갈때쯤되서 셋째형님이랑 저랑 눈 뒤집혔져...
왜냐구여.....
둘째딸 손에 아까 그----통에 담아논 음식을 거네줌다 ...울형님이
그러면서 하는말 즉 얘네 시댁은 작은집이라 음식을 안한담니다.
그래도 명절이라 명절 아침 그 시댁어른 아침상을 차려야 한답니다.
기기차서......
울조상께 아직 인사도 안했고만... 죽은 조상때문에 한음식...다른 산조상 에게 먼저 바쳐지고....
그 시댁어른 그 음식먹으며 그며늘 칭찬할거아닙니까??
이쁜며늘이 바쁜 며늘이 자기 생각해서 밤새 음식해왔다고...쩝 ...
추석이든 설이든 ...항상 저녁에 와서 밤새 놀다가 그통하나 달랑들고 감다.
노는 시간에 음식하면 되것고만....
나이가 어리면 어리다고 봐주죠...
계란한판에 + 몇개를 더해야 하는 나인데도....
꼭 완제품을 주어야 할까여? 내생각엔 반제품(재료)만 주어도 될낀데...
둘째딸 일함다. 빚도 있고 해서리.......
누군 일안함니까? 그것도 자식 주렁주렁 달고서....
올추석에도 그렇게 하겠죠?
올추석은 큰집안가여. 울랑이랑 큰시숙이랑 싸워서리...
하지만 안봐도 비디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