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7명의 남자..그러나...이런 남자 어디없나요..?

속상한걸 |2008.02.01 16:41
조회 11,283 |추천 0

꼭 좀 읽어주시고 리플 좀 달아주세요..

 

사랑이라는거... 정말 쉽지 않네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다는거...그게 정말 어렵더군요..

 

첫번째 남자... 고2때만나서 3년간 사랑했습니다..

 

첫사랑이었고...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했지요..

 

그때는 다른게 보이지않았죠... 서로 학생이었으니까...

 

20살이 넘어가면서.. 이남자의 한심한 행동들이 질리기 시작했어요...

 

매번고쳐지지 않는 나를 기다리게 하는 남자..

 

리니지에 빠져버려서 나와의 약속을 나몰라라 하던 이남자...

 

서로 처음이었던 이남자...호기심에 창녀촌에 다녀왔던 이남자...

 

이해하고 만나왔지만... 나이먹어가니까.. 저 리니지에 빠져 허우적 대는 무능한 모습의 그남자에게서 정이 떨어지더군요..

 

두번째 사랑이 왔습니다..

 

이사람과는 2년을 연애했지요..

 

정말 외모는 남들이 말하는 오크... 그렇지만... 첫사랑과는 다른 폭넓은 대인관계와..

 

예의를 갖추고 있고...자기자신의 목표가 뚜렷한 마음이 건강한 이남자..

 

술버릇이 안좋았어요.. 알고 있었지만 만났고..

 

그런 버릇에 이어.. 저를 힘들게 하는... 집착이 심각했던 이남자...

 

저로 하여금 남자에 대한 마음이 싹...가시게 해준 이남자..

 

친구와 단 둘이 술마시고 있는데 100번전화하고 전화 끊으려 하지 않고... 이기적이던 이남자..

 

사랑의 표현에 대해서는 무식하리만큼 잘했지만....

 

그의 이기심과 집착에... 내 성격이 변해가고....

 

그와의 연이은 싸움에...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헤어졌지요...

 

그 후... 1년 반.. 솔로로 지냈죠... 남자가 질렸거든요..;

 

그리고 나타난 세번째 남자... 1년 만났습니다.

 

같은 회사 직원이었고.. 실적이 매우 우수하던 사람이지요..

 

6개월을 같은 건물에 근무하면서 같은 팀인적도 한번 있었지만...

 

얘기한번도 해본 적 없는.. 그분의 대쉬에..

 

홀랑 넘어가서 만났죠.;

 

원래 지방사람이었던 그는 저와 만나고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시골집으로 내려가 버렸습니다.

 

처음으로 저보다 3살위인 사람을 만났고.. 정말 사랑했습니다.

 

이사람과는 단 한번도 싸우지 않고 즐거웠지요..

 

그런데.. 싸움은 없었지만.... 지방으로 내려가 버린그....

 

종종 잠수를 타더군요... 연락도 잘 되지않고... 한달에 한번..꼭 제가 내려갔습니다..

 

그러다 결혼도 약속했구..

 

중간에 2번의 헤어짐이있었습니다..

 

연락안되는 것 때문에.. 제가 너무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다가.. 다시만나고..

 

두번째 헤어짐은... 저한테 완벽히 잠수를 타고 친구들과..여자껴서 여행을 다녀왔더군요..

 

그리고 헤어졌다가... 이사람의 간절함에 다시 만났습니다..

 

다른남자들과는 다르게.. 일적인 능력도 있고... 외모도 호남형이었고.. 예의도 바르고..

 

싸움도 없고... 이런점이 너무 좋았지요..

 

다시만나고... 결혼을 약속하고... 서로 양가집에 인사를 드렸습니다..

 

상견례 날짜를 잡자는 부모님... 그 얘기가 오가는 중...차였습니다...

 

다시생각해보니.. 자기는 아직 결혼은 힘들다더군요... 좀 신중해야 할 것 같다고...

 

...

 

그리고 네번째 남자를 만났습니다.

 

가진건 없지만 정말 나를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사람...가진 것 없는거 용서되는데... 무능함이 용서가안되더군요..

 

이직을 일삼고.. 술만 좋아하고.. 친구좋아하고...

 

더 싫었던건.. 식탐에... 자신감 없는 모습에...등등등..

 

결국은 그의 사랑도 제가 6개월만에 막을 내렸구요..

 

잘했다 싶은건.. 헤어지자고 했을때.. 저 따귀를 맞았습니다... 하.;

 

다행이다 생각했지요...

 

그리고 5번째 남자는

 

술을 아예 입에 대지도 않고 게임만 좋아하는 아주 잘생겼던 그사람..

 

근데...쓸데없는거에 버럭버럭 화내던...

 

결국 그와도 6개월만에 헤어지고..

 

이후 만난 6번째 2살 연하남...

 

집이 아주빵빵했던 그아이...

 

나를 사랑한다고는 했지만.. 그의 사랑을 느낄수없었던...

 

그리고 욕잘하던... 개념이 좀 없으셨던.. 그 어린친구..

 

결국은 5개월만에 결별 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남성상은요..

 

성격 모나지 않고.. 대인관계 좋으며.. 너무심하게 가난하지않고... 대신 본인이 무슨일을 해도 잘 할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저랑 싸울일이 없는.. 서로 존중하고 이해심많고 배려심 깊은 사람이었음하구요.. 아예 안노는 사람보다는 놀아본 사람이 더 좋아요... 지금만 아니면 되니까...

하나 더.. 외모는 너무 못나지만 않구요.. 키는 최소 175 이상이면 좋겠어요.. 제가 키가 좀 큰편이라.;;

 

크게 바라는 건가요..?

 

이런 사람을 만나기가 무지 힘드네요..

 

 

 

근데 나타났습니다.

 

모든게 나랑 잘 맞는 남자가..............

 

너무너무 좋아요... 행복한데요... 이런사람이면 딱 결혼하고 싶은데요..

 

후... 제 사랑의 인연엔 무슨 마가 꼈는지..

 

이사람... 결혼을 했네요...

 

제가 바라는 남성상이 어려운 겁니까..................?

 

 

너무 길어질까봐 추리다 보니.. 내용이 좀 부실해서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정말 사랑 할 수 있는 사람...만난다는게...힘든건가봐요..

 

1,2번째 남자사랑했었구요.. 3번째 남자는 정말로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었구요..지금은 아니지만..

4,5,6남자는 솔직히 사랑한건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지금 2년만에 사랑을 느끼는데 말은 2년만이지만... 그간 남자들과는 사뭇다른...이사람 정말 함께하고 싶다라는 감정이 느껴지는데... 이미 다른 여자의 남자라는거... 너무 속상하네요..

 

-----------------------------------------------------------------------

 

아 리플들 보고 다는데요...

저...잘 맞춰주는 성격입니다.. 솔직히.. 사람 최소 6개월은 만나봐야 안다고 생각하고...

1가지만 가지고도 사람 사랑할줄 알아요..

근데... 나만사랑해주는 남자, 돈이있는 남자, 능력이 있는 남자, 잘생긴남자,...

다 만나보고..그랬지만 역시나 저한테 큰사랑은 모든게 조합되는 사람이더군요...

저 결혼한 남자를 만나보고 많은 걸 느꼈습니다..

사랑에 대한 정의가 내려지고... 내가 저런 사람들한테 관심이 가는구나..라는 걸 알았어요..ㅠㅠ

바보 같지만.. 지금이라도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았기에..

결혼안한 7번째남자를 만나고 싶어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콕콕샤넬|2008.02.02 04:23
다 남자 때문인줄만 아나봐
베플엽기마눌|2008.02.02 02:46
마지막 남자가 유부남이었다? 이것보슈... 유부남들이 왜 매너있고 예의 바르며 성실하고 폭넓은 대인관계에 항상 정돈된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아슈? 바로 님이 차버린 6명의 남자같은 남자들을 부인들이 결혼해서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가꿔주고 해서 그리된거요... 가족이 생기니 성실해지는것이고.... 어디서 하나 노력안하고 남의 걸 날로 먹을려고.... 완전 도둑X네... 더 심한말 해주고 싶지만 내 인격이 달린문제라 참소....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