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자주 보는 21살 남학생입니다.
매일 눈톡만 하다가 재미있는 일화가 있어서
글을 쓰게 됐어요.(모두들 대충 이렇게 시작하길래..)
제가 고3때 일이에요..
고3정도 되면 술집을 몇개는 뚤어놓고 다니곤 하잔아요.
놀토라서 친구들이랑 술을 진탕 마시고 취해서 집에 가고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전화가 오는거에요 받아보니 아버지더라고요..
원래... 발신뜨는걸 보고 전화를 안받는데... 그날따라 술이 마니 취했던지..
받았죠..제가 취한걸 느끼셨는지.... 저한테 화를 내시면서 ..
집에 들어오지 말라하시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확김에 전화를 끈고.. 핸드폰을 부셨죠..
미친거죠....
저는 같이 술마셨던 친구네 집으로가서... 친구를 불러 사정을 얘기하고 친구 방으로 들어갔어요
둘다 남자고 취해서 아무 꺼리김 없이 팬티만 입고 한이불을 덮고 눈을 감고 잘라하는데..
"oo야." 갑자기 절 부르더라구요
"왜?"
"나 하고 싶어" 이러는거에요
전 순간... 속으로 생각했죠... 멀하고 싶다는 거지.. 전 혹시나혹시나 하면서 아닐꺼라고 생각하며 다시 물어봤어요
"멀 하고싶어"
"너랑 하고싶다고!!" 이러는거에요.
전 술이 확 깨더라고요.. 애가 진짜 날 이성으로 느끼나 미쳤나.. 여기서 나가야하나 ...많은 생각이 지나갔어요..
이렇때 일수록 침착해야한다는걸느끼고.. 친구도 마니 취햇으니깐 장난인줄알앗아요..
"야.. 나 오늘 피곤해 내일 해" 이러니깐
"오늘하자" 이러는 거에요..
전 진짜 정색을 까면서...
"내일해" 이랬어요..
그러더니 이놈이 제 입술에다 뽀뽀를 하더니..
"내일하는거다" 이러는겁니다..;;
몇분후 친구가 코를 골며 잠이들고 저도 잠이들었죠..
다음날... 친구한테 어제일이 기억나냐고 물어보니..
응 기억나 오늘 해야지 하면서 절 덮칠라고 하더라고요.
지금도 친구들끼리 모여서 제가 이 얘길 해주면 그 친구는 울상됩니다..
이건.. 평생 놀림거리죠... 그 후 지금 까지도 그 친구와 친하게 지냅니다.ㅋㅋ
마무리가 영 어색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