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는 매우 복잡합니다..
정말 복잡한 상황이죠..
이야기가 길어질거 같네요.. 긴글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전 글에서 조차.. 제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싫어합니다.
하지만 정말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 글을 써봅니다.
전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작년 초에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계속 애인이 없던 상태였죠
그런데 두달전 인터넷 동호회 까페에서 우연히 여자 한명을 알게 됐습니다.
저보다 8살이나 어린 아이였고.. 이제 대학생이었죠
메신져를 통해 대화 하다가.. 사진도 주고받고 점점 친해져갔습니다.
그리고 전화통화도 자주하게된 어느날 ...그녀가 갑자기 사귀자고 하더군요..
제가 너무좋다고 사귀고 싶데요..;;;... 저도 좋은느낌은 가지고 있었지만..
아직 실제로는 한번도 안만나봤는데 제가 정말 좋다니.. 믿기가 힘들었죠...
어린맘에 호기심인가.?. 아님 장난인가..?암튼.. 마음이 너무 복잡했습니다..
그런데 천천히 지켜보니 진심인거 같더라구요.. 편지도 계속 쓰고..울기도 자주 울고요..
암튼 그렇게 해서 사귀게(?) 됐습니다.. 한번도 실제로는 만나보진 않았지만
사귀는 사이가 돼버렸죠..정말 웃기는 상황이었지만..저도 호기심도 났고
그녀한테 좋은 느낌이..있다는걸 부정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녀는 진짜 저한테 엄청 잘하더군요.. 벌써 초코렛도 직접만들었고
11일날..택배로 부친다고 합니다.
문자도 하루에 기본 수십통(전 바빠서 답장을 거의 안함)
정성들인 편지에..선물까지... 제가 장난으로 짧은 치마 입는거 싫다고 했더니
절대 안입는다고 하고.. 술 많이 마시는거 싫다고 하니..
알겠답니다. 제가 말하는건 무조건 철썩같이 들어줍니다..
저도 여자친구 많이 만나봤지만..이렇게 까지 저한테 잘하는 여자 는 처음입니다..
그래서..더욱 이해가 안됩니다...
어떻게 사진보고 메신져 로 대화 하고 전화통화만 한사이인데..
어떻게 이렇게 까지 할수있지??
어떻게 이렇게 까지 날 좋아할수있지???
지금 이글을 읽는 여러분은 이해가 가세요?
그리고 ......
제가 정말 고민인건..
그녀가 중 . 고딩때 남자는 사귀어 봤지만
키스도 한번도 안해보고..한마디로 처녀라는겁니다.
자기입으로 말했고 거짓말은 아닌거 같았어요..
그런데..저랑 첫키스를 하고 싶데요..
만나는날 하자고...
그런데 전 ..장난삼아.. 그럼 스킨쉽도 해도돼? 했더니
잠깐 고민하는거 같더니.. 오빠라면 괜찮을거 같다고..
해도된다고 하더라구요..
휴..
그냥 솔직히 다말한다면..
11일 날 처음 만나기로 했고 나랑 같이 있고 싶다며..어머니 한테 거짓말을 해서
외박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서로 사는 지역이좀 멉니다. 그래서 1박2일로 제가 놀러갈려고 하던중..
제가 으...밤에 혼자 잘려면 심심하겠다.. 했더니
그녀가 그럼 내가 같이 있어줄까?? << 이렇게 해서..같이 자기로 됐습니다..
..............
전화를 끊고 난후.. 뭔가 도저히 이상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첫키스도 안해본 순진한 여자가.. 아무리 내가 좋다고 하더라도
이게 말이되나.. ...
거짓말 하는건 아닐까..?
뭔가 딴 의도??
맨날 보고싶다고 징징 대고. 나한테 노래도 매일 불러줍니다..
정말 절 좋아하는거 같긴 한데..
처녀 라면서.. 처음 만난날 외박이라뇨..
이게 가능 한겁니까??
저 며칠 후면 그녀 만나러 갑니다...
정말..제가 쓴 내용..낚시도 아니고..
거짓말..절대 아닙니다.. 제 부모님 걸고 맹세 합니다..
전부 백 퍼센트 진실 입니다..
제가 정말 알고 싶은건..
이런 상황이 정상이냐는 겁니다..
여자분들은 그녀 마음을 이해하십니까??
정말 궁금 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두서 없이 글쓴거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 참고로
그녀 이쁩니다..
사진을 10장넘게 보내줬는데.. 한마디로 귀엽고 이쁘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