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만난 남자, 우린 첫눈에 반해 버렸고 하지만 그 남잔 멋진 직장인이더군요. 저도 그에 못지 않지만.... 그남자의 왕자병과 나의 공주병이 충돌을 거듭한 끝에,,, 우린 싸우고 또 만나고.. 그렇게 하길,,, 서너차례... 서로가 서로에게 지칠때쯤, 그 남자가 자기 친구를 만나보라고 email 이 왔더군요. 전 너무나도 화가 나서 그래 우린 이제 끝이야 하는 생각에 그 친구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렇다고 선을 넘은건 아니고.....
그리고 전 지방으로 내려가야 했고 우린 한때 떨어져 있었죠.8월에 내려가서 12월까지 우린 email을 했고 전 12월엔 꼭 서울에 간다고 약속했지만 사정이 여의치 못해 결국 이번해 4월엔 올라와서 새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 사이 그 남잔 12월에 우리 끝났어 하며 메일을 보냈죠. 서울에 올라와 다시 핸폰 문자 메시지와 email 을 보냈죠. 다시 만나자고... 그 남잔 직장도 바쁘고 애인이 있다고 하더군요. 전 다시 포기했구요.....하지만 4월부터 지금까지 발신자 표시제한을 전화를 한달에 두번정도 받았는데.... 알고보니 그 남자였더군요. 전 그 사실을 요즘에서야 알고 정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냥 그 애가 저한테 사귀자고 전화해주면 좋을텐데. 그애의 심리를 도저히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