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소개를 하자면 20살 귀얇고 마음여린 남자입니다..
실은 제가 고3때 위탁교육으로 직업학교를 다녓습니다
컴퓨터를 좋아해서 컴터과를 전공햇구요 ..
그때 막 좋다고 놀앗습니다
취업을보내야되는데 제가 아는삼촌께서 ..
어느날 조선소 용접을 배워라 돈많이 된다 ..
그소리에 제가 용접을 한다고햇습니다..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때 입사를 하엿습니다 ..
첫날부터 잔업..
그것도 정시퇴근시각이 6시입니다 .. 8시에 끝나면 말을안합니다 10 시까지 하더군요
후우.. 초짜라 그냥 용접빛이 너무 밝아서 가리는 가면잇자나요??
그거 쓰고 봐야됩니다 용접불을..
한 4일?? 정도는 그거 쓰고 용접불만 보고 작업복안더럽히게 할려고 피스복 (작업복위에 입습니다) 도 안줫습니다 .. 일주일 지나서야 주더군요 .. 일회용 방진마스크랑 보안경 귀마게 이렇게 주더군요
처음에 할만하다 햇습니다 .. 그런데 .. 가면갈수록 힘들어지더군요 잔업도 많이하고요
제가맡은분야인 오토용접 처음으로 기계를 주엇습니다 제게도말이죠 ..
한6일째 되던날..기쁜마음으로 하고잇는데 저녁때 퇴근하다보니 눈이 너무아팟습니다 ..
아침에 일어날때두요 왜그런가 물어봣습니다 아다리라네요 (아다리: 용접하다가 빛이 눈에 들어오면서 눈에 화상입는 현상 3일정도 눈이 따갑고 눈에 모래 들어간거같은 느낌.. )
기술자들도 아다리 잘걸린답니다
해결책은 얼음찜질로 눈을 가라앉혀 줘야됩니다 .. 약은 진통제로버텨야됩니다 .. 진통제에 마약? 성분잇다고 들엇습니다 .. 그래서 약은 잘안먹습니다
한 14일째 되던날 제가 힘들어서 울엇습니다 서럽고 .. 하고싶은거 많은데 거의 억지로 끌려왓으니.. 정말 하기 싫엇습니다..
12월 24일부터 1월18일까지 그냥 죽어라 다녓습니다 .. 싫은데도 막 억지로
그런데 갑자기 .. 삼촌이 저희 직장 팀장님이셧습니다..
그런데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이 별로 없엇습니다 .. 대조립 부분잇는데 .. 그부분이 나가야되는데 통과가 안되서 .. 통과대야 물량이 들어옵니다 ..
18일날 아침 반장이 제게와서 하는말 너희 직장이랑 너는 관두기로 햇거등... 그러닌까
준비하고 버스타는데 잇지?? 거기서 기다리라더라 팀장님이
이러더군요 .. 그냥 그렇게 듣고 갓습니다 ..
알고보니 삼촌이 사장이랑 싸워서 그만둔다고 하자 사장이 니가 대려온사람들 다대려기고 나가라 그랫나봐요 .. 그렇게 생애 첫직장을 그만두게 되엇습니다 ..
좀쉬라고 하더군요 삼촌께서 ..
한 25일정도 쉬고 잇엇습니다 ..
설날에 삼촌댁에 갓습니다 ..
제가 하기싫은데 삼촌은 반강제로 다녀라 그래야 된다 .. 군대 갓다오면 3년지난다고
그땐 너 머할거냐고 묻더군요 .. 솔직히 할말 없습니다 ..
군대가면 공부하던거 다까먹고 나오는곳이 군대라더군요 ..
결국 반강제로 1월 15일자로 입사를 하게되엇습니다 다른조선소로 ..
어제엿죠 .. 근데 여긴 환경이 너무 열약햇습니다 ..
아침8시까지 출근입니다 저희집이랑 1시간정도 거리구요 .. 새벽 6시에 일어나서 6시 40 분까지 준비해야됩니다 반장님차타고 가야됩니다 첫날부터 아다리 걸려서 새벽늦게 야 잠들엇습니다
컴터화면만 봐도 눈물이 뚝뚝 흐르고 눈이아파옵니다
오늘아침에 늦게 일어나서 차를 못타고 출근까지 못햇습니다 ..
정말 조선소라는데 우습게 봣다간 큰코다친다고 느꼇습니다 ..
이번달말까지 다니고 그만둘생각입니다 .. 그만두면 차라리 알바를 하겟다고 .. 말리지 말라고 할려고요 반항좀 할렵니다 맨날 거절을 잘못해서 .. 할말도 거의 안합니다 ..
여기까지 제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삼촌한테 강요 안받고 하고싶은거 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말해야될까요??
너무 힘들어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