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짜증나서 여기와서 속풀이 해야겠어서 ㅜㅜㅜ
얼마전에 전문고 원서접수날 별로 안친한 친구랑 친구엄마, 저랑 우리엄마
이렇게 원서접수하러 갔습니다
학교 가서 바로접수하고 통보기다리는데 그때부터 친구엄마가 제속을 긁더라구요
아줌마들 수다라는게 조용히말하는게아니잖아요 ..
교실밖에서 기다리면서 엄마한테 말하는게
"근데~ 쟤도 참 공부 안했나봐요 이딴델 오는거보면 호호 우리딸은 머리는좋은데 3학년때 조금놀아서~@*$&)(@$&0"
자기딸도 이학교 왔고 내가 자기딸보다 내신점수도 훨씬 높은데 저럽디다..
(그리고 저 인문계 일부러안가고 과보고 왔거든요 ..)
뭐 그래도 친구엄만데 따지기도 뭐하잖아요 전 안그래도 소심한데
우리엄마는 또 맞장구..ㅋ....
계속 기다리면서 하는말 .
"우리딸은 귀하게 길러놔서 앉혀놔야 하는데..#$&)#$( "
"근데 아빠 직업은 뭐에요? 어머..경찰? 짭새? 그거해서 뭐먹고사나..학교에서 돈나오면 받아써요~"
저말 아주 지금까지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또 그친구년은 옆에서 끄덕끄덕 ㅡㅡㅡㅡㅡ
명품만 발라놨지 얘네집도 그닥 잘사는거 아니거든요
후..이때부터 답답해지더라구요 그자리에 있으면 자꾸 않좋은 소리들을까봐
그냥 학교구경좀 하고오겠다고 하는데 그와중에 하는말이
"이와중에 구경은..그러니까 성적이 그모양이지 "
집어치고 택시타고 가고싶었지만 그냥 학교 한바퀴 빙돌고나서 다시 가니까
학교 붙었다고 집에가라더라구요
택시타고 오는데
"근데 xx이는 살이 많아서 교복 빨리맞춰야겠네 그몸매는 사이즈가 없어~"
끝까지 이지랄...
맞장구 쳐주는 우리엄마도 그렇지만 끝까지 고개만 끄덕이면서 "ㅋㅋㅋ"거리던 그년..
나중에 문자로 "야 우리 같은반이야ㅋㅋ왕따되지말고나랑다니자"
지금도 친구없으면서...제가 적어도 지보단 친구많은데 -- 무개념엄마에 무개념친구년
같은반되서 1년간 얼굴 어찌볼까요..
열받아서 덜덜떨리는손으로 두서없이 적었네요..지송.
그냥 속풀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