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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죠?

답답이... |2003.09.02 16:02
조회 638 |추천 0

너무 답답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제 얘기가 아니고 제가 만나고 있는 오빠의 형문제 랍니다.

오빠나이 31살, 결혼할 여자 20....

지금부터 본론으로 들어가죠. 오빠랑  결혼할 여자 만난지 6개월 정도 지금은 결혼 안하고 같이 살고 있는 중입니다.결혼할 여자 전직 다방 아가씨 식구들 모두 다 알았습니다.오빠가 데리고 오기전 얘기 다했고 철도 들고 생각도 깊다 했기에 데려 오라고 했죠.오빠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는데 결혼할 여자  늦잠 자고 아침은 오빠엄마가 하시고 심지어 빨래까지 해 주죠...

그래도 오빠형 결혼할 여자이기에 나보다 5살이 적지만 막말도 못하고 다독이고 꾸중도 하고 했지만 제 입만 아픕니다.

둘 모두 올 겨울쯤 결혼 할 생각 이지만 집 식구들 모두 반대 합니다....

장남이 그 여자 밖에 모르고 정말 답답 합니다.

나이가 어려도 그렇지 시키면 그것 한가지 밖에 모르니 정말 답답 합니다.

결혼할 여자 맨날 아프다고 약값에다 병원비 많이 듭니다.(아프지도 않으면서 엄살이죠 그 핑계로 놀러 갈려구....)

미안한지도 모릅니다.심지어는 과자 사놓고 옷장에다 숨겨 놓고 먹구요 아프다는 핑계로 꾀만 부리고...

제가 돌기 일보직전 입니다. 나중에 나이어린 애한테 형님이라 불러야 된다 생각하니 그것도 잘하면 아무말 안하죠...돈벌이는건 없으면서 맨날 오빠한테 과자 사달라 하고 음료수도 과일쥬스만 먹지 콜라 사이다는 마시지도 않습니다. 생필품, 화장품, 옷 , 폰비, 보험료 모두 오빠가 다 내줍니다.(장난아닌거 알죠? 화장품 폰비만 해도 한달에 20만원 정도) 

오빠도 말려 봤지만 소용 없습니다.

빚 많은데 누가 시집 오냐고 이럽니다. 그래도 가게하는 사장님이 뭐 아쉬울게 있다고 이런 여자랑 결혼 할려고 하는지...

빚 누구땜에 늘었는지도 모르고 일도 못하고 맨날 티켓 끈어서 놀러 다니고 이 여자 데려 올때도 300정도 주었구요...그것도 빚내서....

전 나이 어린것도 참을수 있고요 과거에 다방일 했어도 이해 할려고 했는데 기본 자세가 안 되 있으니까 몇년후에 오빠랑 결혼하면 제가 힘들어 질것 같아서 걱정부터 앞서네요.

참고로 부모님이 뭐라해도 3일을 못가니 걱정 입니다.

맨날 채팅하고 고스톱치고 영화 보고 청소는 대충하고 반찬도 안하고 못한다고 하지도 않습니다.

배울려고 하는 의지도 없을 뿐더러....

오빠를 이대로 뒀다간 가족모두  힘들어 질것 같고 (지금 빚이 좀 많거든요)어떻게 했음 좋을까요?

같이 살 여자 같으면 맨날 돈 쓰고 할까요? 그리고 자기밖에 모르는 여자 이기에...... 

시집올때 혼수도 안 해오고 맨몸으로 올 생각이구요...(형편이 어렵다나?)

올 추석에는 집에 간답니다. 엄마가 혼자 있어 추석 음식 장만 해야 한다고...

그럴려면 왜 들어와서 살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오빠 엄마 혼자 음식 준비해야 하는거 알면서 그것도  예비 맏며느리가 이래도 되는 겁니까? 처음에는 제가 뭐라 했지만 들은척도 안하고 집에 간다네요...삼자 입장에서 힘드네요....뭐라 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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