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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이야기

모포멕시칸 |2006.11.10 13:55
조회 289 |추천 0
악덕으로 명당을 잃은 부자

어느 마을에 제일 가는 부자가 욕심 많고 인색하기로 소문이 났다. 많은 땅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소작인들에게 식량을 넉넉하게 주지 않았고 양식을 꾸어주고는 많은 이자를 받아내어 원성이 높았다.

어느 날 중이 시주를 왔다. 그러자 부자 부인은 쇠똥을 퍼주며 욕을 하며 내쫓았다. 그러자 중은 "이장을 하면 더 큰 부자가 될텐데......."하고 혼자 말처럼 중얼거리며 돌아섰다.

그러자 귀가 번쩍 뜨인 부자는 마당으로 쫓아 나오며 "다시 한번 말해보시오. 어떻게 하면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단 말이오?"하였다. 그러자 중은 "이 집 산소가 운을 다했으니 다른 곳으로 옮기면 운이 끊기지를 않고 더 큰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자 부자는 중에게 이장할 자리를 잡아달라고 하고는 좋은 날을 잡아 묘를 옮기기로 했다.

인부를 동원하여 묘를 파자 갑자기 "펑"소리와 함께 묘 속에서 김이 빠져 나오는 것이었다. 그 후 부자는 운이 다하여 병들어 죽고 집안은 망하였다. 인색하고 포악한 부자에게 풍수로서 응징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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