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사실인지..펌글임다.
*** 글 출처 : 다음카페 에서 퍼온글 ***
안녕하세요...
비도 오는데 하루 종일 속이 우울 하군요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것은 처음 인것 같은데요
이런 좋은 사이트가 있는 줄 오늘 알았어요
제 사정좀 들어 보세요
우선...
저희 집은 강남 부근에선 이름만 대면 알만한 집안 입니다
저희 둘째 오빠가 이번에 유학을 마치고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저희 올캐될 사람은 처음부터 제가 맘에 않들었던 것이
공부만 할 줄 알았지 세상을 잘 모르는 사람 같더라고요
또...우리 오빠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모르지만
오빠도 결혼 전 부터 올캐 말 이라면 껌뻑 죽고 들어가는 거예요
결혼전 큰오빠가 했던 예물 수준도 있고...
그렇지않아도 제 차를 바꿀때가 되서
제 몫으론 올캐에게 BMW 320i 를 얘기 했어요
저야 부모님도 아니고 여동생 이니까...
그렇게 큰 내용 보다는
저에게 꼭 필요하고 나름대로 많이 올캐 생각을 한 혼수 였어요
그런데...이 올캐라는 사람이
오늘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자기네 집에서 BMW 는 좀 무리라 하고 까르띠에 시계를 얘기 했다는 군요
그래서...제가 그럼 까르띠에 TORTUE(김남주가 차는것) 를 얘기 했더니
그게 얼마냐는 식으로 오히려 우리 어머니께 물어 보듯 전화 했다는 군요
여기서 부터 제가 어이가 없기 시작 했어요
아니..!!!
감히 우리 어머니가 누군데 직접 통화를 해서 가격 따위를 물어 보다니...
하지만...
우리 식구가 될 사람 이라는 생각에 제가 그냥 참았어요
그런데...
이 올캐라는 사람이 저한테 전화를 해서 (백화점에서 가격을 알아 봤나 봐요)
"아가씨 .. 아가씨도 곧 결혼 하실텐데 좀 봐주시면 않되요 ?
그냥 지금은 돈들어 갈 곳이 많으니 까르띠에 탱크로 하시죠 ?" 하는것 있죠 ?
혹시라도 모르는 분이 계실까봐 말씀드리는데...
탱크라면...2000 만원도 않되는
(저희 동내에선 가끔 여중고생도 차고 다니더 군요)
그냥 서민용 시계 예요
제가 그때부터 완전히 눈이 돌아갔어요
"아니 .. 보자보자 하니까 이 여자가 정말 너무하네...
우리 식구가 될 사람이라 내가 좀 좋게 얘기 하려 했더니
그까짓 BMW 320i 가 뭐가 대단하다고 우리 엄마께 전화를 두번 씩이나 하며
또...우리 집안 수준이 있지
생전 거들떠 본 일도 없는 그따위 시계를 주려 하느냐...
우리 큰오빠 결혼때는 골프 회원권 받았다는 얘기 작은 오빠에게 못 들었느냐?
이따위로 어이없게 나오면 우리 집안에서도 퍽 불쾌하게 생각 하실거다..."
등등 여태 가슴에 있는 얘기를 모두 했어요
그러자...
더 어이 없는것은 이 여자가 뭘 잘했다고 울기 시작 하더군요
정말 저보고 같은 여자끼리 너무 하다는 군요
참 나원...!!!
세상 살다살다 이렇게 어이 없기는 처음 이예요
이번에 작은 오빠 결혼 한다고
저희집에서 강남에 빌라 98 평짜리 해 주고 요리사 3명 붙여 주었거든요
또...이 여자 집안이 알고 봤더니
옛날에는 시골에서 살다가
돈을 모으고 모아 겨우 강남 비슷한 데로 이사온 집안 이더군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들이...
강남 살면서 사투리 쓰는 촌 것들 이거든요
그냥...시골 출생들이 돈쫌 벌었다고
강남와서 같이 끼어 보겠다는 꼴이란 참 웃기지도 않아서요
하여간...
이런 저런 일로 오늘 머리가 너무 아픈데다가
비까지 와서 하루종일 우울 하네요...
어디 누구...
저좀 위로 해주실분 않 계신가요...???
*** 글 출처 : 다음카페 에서 퍼온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