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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들 한테 시댁이라는 글자도 아깝다!

정윤이 |2008.03.20 17:55
조회 6,491 |추천 0

너무너무 열이 나서 있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결혼한지 1주일 됐구요! 할거 안 할거 다 해가면서 친정엄마가 해주셨어요

 

그런데요! 참 웃긴게요! 저 한테 형님이라고 되는 사람이 말이죠

 

자기는 결혼할 때 우리 집에서는 이바지 음식 해줬는데 시댁에서는 아무것도 안 해주더라 어찌 그럴 수가 있냐 하면서 결혼도 안 한 저에게 막 쏟아 부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결혼 할건데 그건 좀 심했다면서 어머님 맘 많이 상하셨겠다고 그랬죠

 

그런데요! 아 웃겨! 신랑이 종손이라 상이며 이바지며 다 해야 한다는 거에요. 그래서 친정에서는 이바지나 상 둘 중에 하나만 합시다. 이랬는데 안 된다면서.. 그래서 친정엄마가 시어머니한테 300을 줬어요. 사람 불러서 상 음식 하라구요. 이바지는 신혼여행 갔다 올라가는 길에 같이 들고 가면 되니깐..그런데 참 웃긴 시어머니가 이바지도 돈으로 달라는 거에요. 그래서 친정엄마는 이바지 음식은 제 손으로 올려 보내겠습니다. 이랬죠..그런데 그냥 돈으로 주면 될 것을..이러시더라구요.

여기서 삐끗했는데..그런데! 자기 딸은 이바지 음식도 못 받고 제대로 대접 못 받고 했다고 울고불고 난리 치던 사람이 저 한텐..신혼여행 갔다 와서 밥상도 옳게 안 차려 주시고(친정에서는 상다리 부러지게 따로 상 차려 주셨습니다.)그리고 예단비는 자기들이랑 상의 하자 하더라구요. 세상에 예단비를 상의 하는게 어딨습니까? 여자 쪽에서 성의 표시로 주는 거지! 친정엄마가 천 보낸 다고 말 하니깐 천 밖에 안 주냐면서! 우리 아들 이렇게 대접 못 받고 갈 줄은 몰랐다고 시 아버지 앞에서 펑펑 울었다네요~웃겨 정말! 그래서 이천 보냈습니다. 좋은게 좋은 거라고! 그런데 돌아온 돈은 고작 2백!! 이게 말이 됩니까? 이게 말이 되요? 신랑 집이 좀 많이 어려운 건 알았지만 돈 한푼 안 들이고 장가 보내는 사람들이 어딨습니까? 신랑이 하도 미안해서 친정엄마에게 5백 주더라구요. 신랑도 자라오면서 봐 왔기 때문에 엄마는 돈이라면 환장한다 더군요.. 신혼집은 20평인데요! 솔직히 좁아요. 5년 넘은 아파트인데 뒷 베란다는 없구요. 방이 크고 거실이 작은지라 들어 오면 답답해 보여서 최대한 적게 할려고 했는데 벽걸이 티비며 정수기에 양문 냉장고에 식탁에..참고로 주방은 2평남짓 합니다. 거기에 정수기, 식탁, 싱크대 냉장고..어찌 하다보면 완전 어지럽죠..이바지 해간 음식도 땅에 놓는거 아닌데 막 내려 놓으시고! 맛나는거 있나 둘러봤더니 먹다남은 김치찌개가 전부고..이바지 음식 덜어서 달랑 반찬 세개 놓고 밥 먹었네요! 어찌 이럴 수가 있어요? 참! 그리고 상한다고 달랬던 돈은 어디 갔는지 상 음식은 어디 있는지.. 음식이라고는 찾아 볼수가 없더라구요. 웃기고 기가차서..내 참..시댁이라는 사람들이 시집오는 여자 돈 못 긁어 내서 안 달인건 친구들을 봐서도 잘 알고 있지만은..저 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 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네요! 들고간 반상기며 찻잔이며 뜯어 보지도 않고 뭐하러 이딴건 사왔냐고..아침에 차 타 드릴려고 주전자까지 사 갔는데 꼴 뵈기 싫어서 늦게까지 푹 자버렸어요! 친정엄마가 최대한 이쁜거 고른다고 하루 종일 찾아 헤멘건데! 써글 년들! 이 딴걸 사왔냐고? 자기들은 예물 할 때도 제일 싼거 해줬으면서..신랑은 친정엄마가 남자도 꾸며야 한다며 다이아에 귀도 뚫은지라 귀고리에 팔찌에 10돈 목걸이에 시계 하며 안경까지 새로 해줬는데 저 한테 해 준거라고는 18K셋트 하나..그것도 비싼 거라고 유세 떠는 꼬라지 하고는!그래도 제가 눈치는 보이는지 내가 이바지 못 받고 대접 못 받고 결혼 했다는 얘기는 쏙 들어가더라구요!

야! 시짜 들어가는 골비고 정신머리 없고 싹수가 노랗다 못해 치가 떨리는 못된 시짜들아!

진짜 도끼로 대갈을 찍어도 성이 안차! 등꼴 빼 먹고 사는 시짜 년들! 내가 자식 놓고 아들 나을지는 모르겠다만은 내가 대접 받고 싶어서라도 해 줄 건 다 해주면서 한다 이냔들아! 돈 이라면 환장하는 냔들! 카~~~악 퉤! 함 부딪혀 보고 살아 보자고! 신랑은 내 편이라고 했으니깐! 신랑 보고 간거니깐 너네들!! 나 건들기만 해봐! 늙어서 수족 못 쓸때 확 버려버리는 수가 있어! 그 만큼 서운해!

혹 저 같은 경우에 계신 분들 있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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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짜증나|2008.03.20 18:10
님네 시댁 시어머니가 경우없는거 가지고 여기서 성질부리면 어쩌라구요? 시짜들? 이라고 다 똑같은 도매급으로 보시면 곤란해요. 내 기분까지 더러워 지네 그냥!! 님도 한성질하는것 같고 당하고만 살것같지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네요. 시어머니나.형님 하고 적수가되는것 같아서 다행이에요~ 할만큼 해가지고 온것같으니,부디 꿀리고 살지 마세여. 차라리 딱 꼬집어서 .시어머니,시누 년이라고 하지.머 하러 시짜들이라고 해요?? 시짜들이 다 그런답니까?? 별 그지같은 집구석이네~
베플참내..|2008.03.20 18:34
왜 대놓고 말을 못해요? 보아하니 할만큼 해온것 같구만. 사람못된 시어머니.시누랑 한 식구인 신랑죄지 누구 잘못이겠습니까? 아님 그런 신랑만 보구 결혼한 님 복이겠죠.. "신랑하나 보구 결혼하면서 이것저것 바리바리 해왔드만.과분한줄 모르고 거지같은것들, 해도해도 끝이없네 그냥~거지한테 적선하면 티라도 나지." 하고 말하세요. 님성격이라면 하고도 남을듯 싶은데.. 도끼로 대갈을 찍을게 아니라 님 발등을 찍지 그러세요??
베플착한여자|2008.03.21 01:54
여기가 인도냐? 아님 이슬람권이냐? 후진국이냐? 님 예단비며 상값이며 그거다지참금 같네여 아프리카 같은데서 딸 시집 보낼때 신랑집에 들고 가는 소떼처럼요 지금은 21세기에여 서로서로 주는만큼 오고갔으면 문제없지만 저건 넘 심한데여 시엄니한테 아들새끼 많이많이 까서 남는 장사 하시지 그랬냐고 하세여 어디 동네 그지새끼들을 쌈싸드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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