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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에서 한국학생이 살해됐어요...

ㅜㅜ |2008.03.20 20:39
조회 54,522 |추천 0

저는 시드니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오늘새벽 1시에 한국인학생이 칼에 찔려 숨지는 사고

가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한국인터넷을 뒤져봐도 아무런관련기사 내용을 보지못해 사건을 알리고자 글을 씁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래는 호주현지 기사내용입니다. 악플은 삼가해주세요~



공영 ABC, “가해자는 중국계 청년” 보도 20일 새벽 1시경 시드니 월드 스퀘어 쇼핑 센터 건물 인근 도로 상에서 한국 학생 1명이 칼에 찔려 숨지고, 함께 있던 한국학생친구(20대 초반)도 상체에 여러 차례에 걸쳐 칼에 찔려 중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비슷한 또래의 아시아계 청년 2명을 체포해 현재 심문을 벌이고 있으나, 이들이 직접적인 가해범인 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조사를 받고 있는 2명의 청년은 택시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레드펀 역 근처에서 체포돼 경찰에 연행됐으며, 택시 안에서 범행과 관련된 몇 가지 소품도 발견했으나 여기에 칼이 포함됐는지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숨진 한국 유학생 일행 두 명과 다수의 다른 청년 무리들과 인근 리버풀 스트리트와 조지 스트리트 코너에 위치한 ‘헝그리 잭스’ 햄버거 숍에서 시작된 시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NSW주 경찰청의 마크 머독 총경은 “피해 한국 학생 2명이 시비를 걸어 화를 좌초했다는 일부 증인들의 증언은 아직 사실로 입증되지 않았다”고 반박함과 동시에 “이번 사건이 특정 국적과 연계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머독 총경은  “가해자 일당이 아시안 범죄 조직의 일원이라는 소문도 접했으며확인된 사실은 아니나 이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 측은 또 “처음 시비가 붙은 ‘헝그리 잭스’ 햄버거 숍으로부터 살인사건 현장까지의100여 미터 거리는 경찰의 CCTV에 모두 잡힌다”고 말해, 사건 당시의 참혹한 상황의 장면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머독 총경은 “도대체 이 같은 (참혹한) 사건이 왜 발생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개탄하며, 하지만 “이들 가해자들이 (자신들의) 명성을 내세우기 위해 이런 짓을 벌였는지 반드시 밝혀내야 할 사안이지만 참으로 어리석고 믿을 수 없는 미련한 짓이다”고 통분했다.      호주 공영 ABC는 가해 청년들이 중국계라고 보도했으나 경찰은 공식 확인하지 않았으며, 숨진 한국 유학생은 대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드니 총영사관의 한국 경찰 주재관인 이봉행 영사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숨진 학생이 대학생이라는 것 외에는 세부 내용을 밝힐 수 없다.  이미 숨진 학생의 한국내의 가족들에게는 연락이 취해졌다”는 원론적 내용만 언급했다.   한편 이 사건이 본지의 웹사이트 www.hojutopnews.com에 사건 발생 당일 오전에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시드니 시내 한 복판에서 이런 사건이 발생한 것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시드니 시내의 치안 부재 상태에 개탄해 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앤드류 시피옹 NSW 경찰청장은 “이번 사건이 치안부재나 시내의 경찰력 부족 때문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이번 사건의 목격자는 1800 333 000번의 경찰청의 Crime Stoppers로 제보해줄 것을 경찰 측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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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애교없음|2008.03.21 14:00
리플을 보다.. 보다 사람들이 왜이렇게 갈수록 더 개념이 없냐? 국내에서건 외국에서건 사람이 사람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는 자체로 안타까워하고 슬퍼해야하는거 아닌가? 나 진짜 이해가 안간다..
베플소보루|2008.03.21 14:59
아 ... 정말 요즘은 티비만 틀면 살인 살인 무서운세상..
베플캔디|2008.03.20 20:46
저도 시드니에 살아요 .. 여기는 막 이런문제가 좀 많죠.. 어익후 무서워서 시티를 못나가겠네 ㅠ 지금 안그래도 뉴스에 떠서 어익후 ㅠㅠ 이러고있던 차였어요 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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