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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의 관계..어찌해야할지 난감합니다.

아휴..머리... |2008.03.21 09:39
조회 4,812 |추천 0

3월 8일 결혼했어요..^^

하객이 저희집은 적구 신랑측이 다행이 많이와서 잘 치뤘지요...

선배님들께 조언 얻고자 해서요..

문제의 발단은...

결혼식 축의금문제네요 ㅎㅎㅎ

제껀 들러리 해준 친구가 따로 받아줬기에 ㅋㅋㅋ 150정도 직접 제손으로 들어오고 나머지부분은 부모님측으로 들어갔어요(친정부모님이 주신다고 했는데 시댁에서도 안주기에 저두 그냥 주지 말라고 했어요)

신랑측 하객이 제법왔는데요 순수하게 신랑 친구,동료로 해서 400만원이 넘었네요 근데 이걸 죄다 부모님손에 들어갔다는거죠 어느정도 저희 주실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주셨어요 ㅠㅠ

제축의금 비자금으로 하고 싶었지만 결혼준비로 서로 쓴카드가 있기에 우선 갚았습니다.

문젠 신랑회사에서 결혼하면 회식을 팀끼리 한다네요..

2달전에 결혼한 동료가 70만원정도 썼다고 자긴 못해도 50은 써야 말이 안나온다구 하더라구요(팀동료 18명이구요)

또 카드를 쓰게되면 적금들어가는거에 빵구가 날것같아 신랑과 상의한끝에 부모님께 신랑앞으로 들어온 축의금 50만원만 달라고 했습니다. 물론 신랑이 시어머니와 얘기한거구요

신랑이 어머니께 50만원 달라고 하기에 어머니께서 안가져가면 안되냐 하셨다네요 너 결혼시키는데 350만원 적자났다면서요 아니 아들 장가보내는데 적자라니 ㅡㅡ;;

부연설명하자면 저희 결혼하는거 ㅎㅎㅎ 전세대출 받고 제 혼수자금 2200넣어서 전세들어오구요 나머지 시댁서 해줬습니다. 계산해보니 시댁서 신랑결혼한다구 들어간돈 2000조금 안되더군요

신랑이 어머니께 그랬나봐요 아들 장가보내주는거 당연한거 아니냐면서...

축의금 다달라는것도 아니고 50만원만 좀 해달라구요...대충 이런얘기가 오갔나봐요

그날 새벽녘에 시어머니 신랑한테 전화해서 약간 술한잔 들어간 목소리로

다신 집에 오지 말랬답니다.

반대하는 결혼 시켜놨더니 효도는 못할망정 여자한테 미쳐서 날뛴다고요

뒤에서 OO가 시키는거 누가 모를줄 아냐구하면서요

결국 저만 쳐죽일년 됐네요

그냥 모른척하고 있다 낼쯤 안부전화 드릴까 했는데 신랑 전화하지 말라네요

지금 전화하면 좋은소리 못듣는다구 며칠지난후 신랑이 전화해서 죄송하다 말한다구 합니다.

저희 시어머니 신랑한테 끔찍하세요 항상 우리아들우리아들하면서...

하지만 정작 돈에 대해선 많이 아끼시죠..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서면 이해라도 하겠지만

것도 아니고 항상 나이들면 우리와 살고싶다 하시고...부모한테 효도해야한다 하시고ㅜㅜ

끝까지 모른척하고 있어야할지..그렇다고 죄송하다고 하기도 그렇고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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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음..|2008.03.21 11:50
축의금은 본인들것이 아니에요... 축의금을 자식에게 줄경우 자식은 세금을 물어야하는일도 발생했었는걸요... 다른 부분에서는 서운한점이 있는 맘 안타깝지만... 축의금부분은 마음 접으세요... 그리고... 자식 시집장가 보내는거 당연한 의무는 아닙니다... 남편분도 말실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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