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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15

영국인환자 |2003.09.15 20:33
조회 604 |추천 0

 

2003.09.15

 

1.

“당신은 미래를 위해 어떤 투자를 합니까?

 하루하루 밀려드는 업무를 처리하기에도 바쁜 직장인들에게

 이런 질문은 자칫 한가한 소리로 들릴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넋놓고 있을 수만은 없다.

 시간을 쪼개서라도 자기 계발을 하지 않다가는

 동료보다 처질지 모른다.

 미래를 위한 투자.

 지금 직장인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무엇을 하고 있을까.“


“세상을 알아가면서 나의 꿈들은 현실과 적당히 타협하는 법을 배우고 있었다.

 선택의 폭이 많이 줄어든 20대 후반의 나이,

 나의 미래는 이제 희미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적당한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는

 평범한 일상을 언제부턴가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있다.“


“직장생활 초기에는 업무 관련서적도 읽고 외국어 테이프도 듣고, 운동도 하면서

 나를 좀더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한 노력을 했었다.

 하지만 아침 6시에 일어나서 밤 11시에 집에 들어가고,

 집에 들어가면 씻고 잠자기 바쁜

 직장생활을 반복하다보니 이제는

 시간을 쪼개서 자기 발전을 위한 투자를 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게 느껴진다.“


“물론 자꾸 스스로 도태되는 것 같은 불안감 때문에

 이것저것 해봐야겠다는 결심은 수도 없이 해본다.

 그러나 뭘 시작해도 3일을 넘기지 못해

 다시 흐지부지되고 마는 자신을 볼 때 한심스러울 따름이다.

 이렇게 살다간 앞으로 10년 후의 내 모습은 과연 어떻게 될지.

 아니,

 10년도 아닌 5년 내에

 머리가 텅 빈 바보가 되는 건 아닐지 걱정스러울 따름이다.“


어느 신문기사 중 맘에 와 닿는 부분만 발췌해서.

적어놓았다.


요즘. 솔직히. 너무 혼돈스럽다.

과연.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수없이 많은 의문이 든다.

맘은.

정말이지. 굴뚝같은데.

머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상. 현실에서의 나는.

참으로 초라하고 게으르고 나약하다.

사는 게. 참. 꾸역꾸역이다.

휴~~. ...

 

2.

아침부터 저녁까지 끊임없이 이주임을 불러대는 저 지겨운 소리들.

밤에 가기 싫은 학교.

펴기조차 싫은 책들.

정리 안 된 서류와 명함들.

지저분한 책상.

널부러저 있는 볼펜과 메모지들.

들어가기 싫은 집.

서랍마다 들어있는 두통약.

다시 짧아진 몇 개의 손톱들.

길어진 긴 한숨들.

만나기 싫은 사람들.

쳐다보기 싫은 거울에 비친 내 얼굴.

불안한 내일들.   ...

 

3.

정열.

의욕.

희망.

이... 과연 뭐였을까?

 

4.

글 쓸 힘도 없다.

 

5.

<when the love falls> yiruma.

<it was shiraz> nouveau son.

<i> yiruma.

<beautiful farewell> nouveau son.

<beloved> michael hoppe.

<beyond the reef> lisa ono.

<i wish you love> lisa ono.

<우리> 이병우

<jazz suit NO2-iv waltz 2>


지지리 궁상 시런 노래들이다.

밤에 잠 안 오면 들어바라. (낮엔 웬만하면 듣지 말길 바란다)

잠이 직빵 올 것이다.

나는 무식해서. 여따가 음악 같은 거 못 올린다.

혹시나 듣고 싶거든.

알아서 찾아서 들어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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