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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기 힘든 우리 옆집 아줌마와 한판하다.

짜증난다 |2003.09.16 12:23
조회 4,614 |추천 0

이해하기 힘든 우리 옆집아줌마 행동이라는 글 8월29일에 올린 사람입니다.

저 이사온후부터 계속 옆집여자에게 시달렸습니다.

 무슨 트집거리가 없나 하며 살피듯이 하다가 조금만 틈이 보이면 이때다 하며 트집을 잡고 난립니다.

저보다 나이가 몇살 더 많기 때문에 꼬박 꼬박 존대말 썻습니다.

아무리 간섭하고 억지스런 소리해도 그냥 참고 넘기니까 내가 바보로 보이는지 점점 더 합니다.

 

우리 큰 아들이 며칠전 우리집에는 처음오는 친구 몇명을 데리고 왔는데 그중의 한 아이가 우리

옆집이 우리집인줄 알고 벨을 눌리니까 그여자가 나와서 "야 너희들 경찰부른다. 와서 잡아 가라 할거다"며 험하게 인상을 쓰더랍니다.

그애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모르고 그랬습니다.이제 안 그럴께요."

그래도 계속 화를 내며" 경찰 부른다.이새끼야"하더랍니다.

자기집에 가는 사람도 모르고 우리벨을 누른적 몇번 있었지만 저  "옆집으로 가보세요"하고 친절하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는 우리 남편이 우리집 앞 복도 창문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으니까"아저씨 담배 좀 피우지 마세요"

하면서 화를 내며 혀를 차더랍니다.

근데 자기 아들은 절대 집안에서 피우지 말라고 해서 밖에서 피운다고 그여자가 내게 말한 적이 있어요.

옆집 여자 아들은 항상 복도 창문에서 담배 피우고 있어요.

어떨땐 우리집 쪽으로 바람이 불때 담배연기가 들어 오기도 하지만 저 아무말 안 해요.

그리고 현관문 닫아 놓으면 연기 안들어 옵니다.

그런데도 그 여자는 별스럽게 난립니다.

그러면 자기 아들은 왜 복도 창문에서 피우라고 하고 우리 남편은 왜 못 피우게 합니까?

저 남에게 듣기 싫은 말  그사람 앞에서 절대 말 못하고요.

아무리 날 괴롭히는 말해도 이웃이기에 참고 또 참았습니다.

안보고 살수 없기때문에.....

 

옆집 여자 담배 피운다는 아들은 그여자가 낳은 아들이 아니랍니다.

새엄마지만 전처 자식에게 참 잘하는 사람도 저 아는 사람중에 있습니다.

근데 이여자는 안 그렇더군요.

자기가 낳은 자식에게는 과외비로 30 여만원을 쓴다고 나에게 말하데요.

근데 전처 자식이  몇년전에 옛날 두루넷인가 천리안인가 인터넷 전화요금에 나오는 것 쓴모양인데 만 오천원 나왔다고 우리 집에 모니터를 맡기면서 전처자식 못쓰게 숨겨 달라고 하데요.

 

또 하루는 이러데요.

생수를 사먹는데  자기와 자기가 낳은 아이만 마시고 전처 자식과 자기 남편에게는 못 마시게 하고 수도물 준다네요.

전처자식은 군대에 다녀 온 청년인데  그여자에게 "야 이새끼야" 라는 말을 듣고도  아무 대꾸도 안하는데 참 불쌍한 생각이 들데요.

순한 성격인가 봐요.

가끔씩 "야"어쩌구 하면서 갈구데요.문 열어 놓으면 다 들려요.

근데 그 여자가 낳은 자식은 그여자에게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데요.

아직 초등학생인데도요.

 

어느날은

 "제발 담배 좀 피우지 마세요."라는 글을 적어가지고  복도벽과 우리 현관문앞에 붙여 놓은 적도 있어요.

그래도 남편과 저 아무말 안하고 그냥 넘어 갔습니다.화는 났지만요.

이웃이고 안보고 살수 없어니까요.얼굴 붉히면 뭐 하겠나 하고 그냥 참았죠.5년이 넘게요.

 

우리 아들과 한동갑인 애가 있는데 하루는 그여자가 우리집에 오더니 "너거 아들 통신표 좀 보자.

우리 아는 공부를 잘한다.너거 아는 공부 우째 하는공 한번보자"라고 하데요.

자기 아이 그렇게 자랑이 하고 싶으면 마이크 들고 나가서 온 동네 방네 떠들고 다니지 왜 우리 애 성적표를 보여 달라고 합니까

 

기가 차서 아무말도 안하고 있으니까 "우리 아는 어릴때부터 영리 하더라 테레비에서 KBS라는 글이 나오니까  우리 아가 막 따라하더라.피아노도 잘친다.내가 살맛이난다.

너거 막내는 아직 말도 잘 못하네 우리아는 이만 할때 말 잘했다.너거 아 잠지(성기) 는 크네 지엄마 닮았는갑네

우리 아는 잠지가 작다.내닮아서.."

 저 속에서 천불이 났지만 그냥 내색 않고 웃었습니다.

17개월에 kbs라는 말을 한게 무슨 자랑이라고 ...참내!

우리 막내는 5개월 되니까 말하더라.이 아줌씨야!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나오는 걸 참았어요.

 

그 당시 우리 막내 막 돌지났을때 입니다.아장 아장 걷는 아기보고 할소리라고 합니까?

그리고 우리 막내 귀엽고 조그마한 잠지가 그여자 눈에만 크게 보인단 말입니까?

자기 자식은 뭐든지 잘하고 우리 자식은 뭐든지 못한다고 깍아 내려야 속이 시원한가 봅니다.

이여자 정상 맞나요?아님 이여자 흉보는 내가 비정상인가?

 

어제는 드디어 저 폭발했습니다.완전 천지가 진동하듯 고래고래 5년넘게 참았든것 한꺼번에 토해 냈습니다.

어제는 몸도 안좋고 마음도 우울하고 막내 유치원보내고 누워 있는데 이여자 또 무슨 시비거릴 찾았는 지 저를 부르데요.

나가니까 무슨 물같은게 자기 집앞에 있다면서 우리개가  오줌 싼건가 싶어서 불렀다네요.

며칠전에도 그런게 있었다며 우리 큰아들이 보니까 화를 내면서 꼭 우리가 그런것처럼 우리쪽을 보며짜증을 내더랍니다.

 

우리개는 항상 묶어 놓습니다.우리집에 온지는 3개월 됐어요.

오줌을 잘 가리다가도 한번씩 아무데나 실례를 하길래 1개월전부터는 묶어서 소변 훈련을 시킵니다.

철망에 가둬두면 활동을 잘 못하길래 끈을 좀 길게해서 묶어놓고 한번씩  바깥에 데리고 나가서 산책을 시킵니다.

이웃에게 시끄럽게 해서 피해 입히는 적도 없습니다.우리개는 진짜 잘 안 짖습니다.

 

옆집 여자도 얼마전에 개 키우데요.지금은 안키우지만요.자기도 개키워 놓고 개키우면 안된다네요.

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제가 잘 못한거죠. 그치만 저 조금도 남에게 피해 안 입혔습니다.

우리집 위에도 개 키우고 다른 집에도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근데 그사람들에게는 아무말 안 하면서 왜 나만 가지고 난립니까.

저 어제는 그여자에게 왜 자꾸 시비를 거냐고 했습니다.아줌마도 개 안키웠냐고.우리 개는 묶여 있는데 날개가 달려 가지고  날라서 그곳까지 가냐고 했죠.

그여자 고함을 바락 바락 지르데요.

저도 질렀습니다.

"왜 우리 애에게 경찰이 잡아가라고 한다는 말을 했냐"니까 자기는 그런말 안했답니다.

"왜 아줌마 애 나에게 맡기면서 우리애 아파서 병원가야되서 아줌마애 못봐준다고 할때 병원 오늘 가지 말고 낼가라 병원가면 우리애 병균오른다는 말 하느냐  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있냐"니까

"내가 언제 그라데 절대 안그랬다"이렇게 눈하나 깜빡 안하고 거짓말 합니다.

 

내가 만약에 자기애 아플때 우리애 봐달라면서 "우리애 잘 봐라 우리애 병균오르니까 너희애 아파도 병원 데려 가면 안돼"라고 그랬다면 날 가만 둘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아마 날 보고 "너 제 정신이냐" 이러고도 남을 사람입니다.

 

어제 우리 남편이 있었는데 그렇게 심하게 화내는 것 첨 봤습니다.

남편도 맺힌게 많았는지 욕까지 하더라고요.

"이 여편네야 나이를 먹었으면 나이값 좀 해라.이웃에 살면서 남을 괴롭히면 그렇게 좋더냐"라며 소리 지르데요.

우릴 업신여기다가 된통 당한거죠.

 

 다른 이웃 할머니가 우리말을 듣더니  그여자에게"이웃에 살면서 그러면 안되지"라고 한마디 하데요.

우리집 이사오기 전에 살던 할머니도 "옆집여자 보통이 하니고 그집애도 아이가 아니다 온갖 말을 다 지 엄마에게 일러 바친다."이러더라구요.

옆집 여자 남편오면 또 한바탕 하러 오겠지 하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무 기척이 없네요.

저 여기 이사온후 처음으로 소리를 심하게 질렀더니 목이 다 아프네요.

그 여자도 저 이러는 거 보고 대게 놀라는 눈치데요

내가 좀 심했나보다 라는 죄책감도 생기고 나보다 나이도 몇살 더 많은 데 ..그냥 좋게 말할걸 하는 생각도 들고 ...마음이 대게 안좋네요

그래도  참고 가만히 있는 사람 건드리는 사람들에게는 그때그때 말해야 돼요.참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죠. 그리고 이웃은 정말 잘 만나야 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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