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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스럽던 내친구..

긔염댕이대표 |2008.03.24 21:23
조회 143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꺾여가는 25세-_-;

공무원 준비생인..공뭔양이라고합니다 (__

시험날두 얼마안남았구..많이 많이 떨리지만..

새 대통령께서 인제 공뭔 안뽑는다는 덜덜 떨리는 이야기를 하시는 바람에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크크~

합격을 빌어주세요! 그리고..수험생 모두 좀만 더 힘냅시다~

 

문득 어린날의 기억이 떠올라서 몇자 끄적여 봅니다..

어릴 땐 멋두 모르고 놀기만했었는데..크크..

재미를 위해 반말로 적는 점 이해해 주세요^^

 

 

 

 

(에피소드1)

때는 1995년..공뭔양과 엽기양이 5학년 때 였더랬다..

찌는 듯한 더위에 지치고 지친 공뭔양 엽기양..

200원이 없어 아스크림도 못사먹고 짜증은 날 대로 난 상태로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나란히 걷고 있는 두 소녀 뒤로...

날씨 탓에 역시 짜증이 나 계셨듯한 택쉬아즈씨..

열나게 클렉션을 울리셨더랬다

 

"뿌아아앙뿌와아뿌왕와~뿌왕!!!!!!!!!!!!!!"

 

몹시 까칠했던 엽기양..

슬쩍 비키는 듯하더니 도시락 가방을 휘둘러

택시 아즈씨의 사랑스런 애마의..

사이드 거울에 상처를 입히고 만 것이었다..

 

택시 - ㅇ ㅑ이 !!! 가시나가 일부러 그랬제

엽양 - 아인데여

택시 - 방금 휘둘러가 여여~! 이봐라 이봐라!  여 뿌사졌다 아이가 으잉?

엽양 - 아니라카이까!!!!!!

 

씩씩 대던 엽양.. 갑자기 택시 아저씨를 향해 혀를 이로 긁어대며

열나게 메롱을 해대는 것이었다...

 

어쩔줄 몰라하던 소심한 공뭔양..하늘이 노래지고..

이젠...죽었구나 싶고..

엄마 보고싶어............................ㅠㅠ

 

택시 - 이 가쉬나가 ! 싸가지없구로 ! 머 잘했다고 메롱을 해싸 !

 

잠시 간의 정적...그리고 엽양의 한마디..

 

 

 

엽양 - 메롱 안했는데여. 혀 가려버가 긁은 건데여.

 

 

(에피소드2)

역시 1995년...가을에 접어든 어느날..잠자리들이 많이 많이 눈에 띠던 어느날

엽양은 공뭔양 집에 전화를 했더랬다..

 

엽양 - 머하노? 느그집에 동생 잠자리채 있제? 그거 가온나. 잠자리 잡으러가자~

공뭔양 - 알겠다 오바.

 

두 소녀는 잠자리를 잡아댔고... 잠자리로 축구팀 하나 만들만큼 잡았을 무렵..

엽양의 엽기행각이 시작됬다-_-;

우리집 잠자리채는... 얇은 대나무로 된..속이 뚫린 막대로 만들어진 채였다.

잠자리를 바닥에 눕히고..엽양은 그 대나무로 잠자리의 머리통을..

찍어서 ㅠㅠ 그 대나무 속으로 모두 모두 삽입을 시켰더랬다

그리고 남은 몸통과 날개를 찢어.. 날개에 딸려나온 살갗을

혀로 음미하기 시작한 것이었따 ㅍ_ㅎ;

참고로 공뭔양은 벌레,곤충류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나도 싫어한다

토할거 같다 차라리 뱀을 사랑할지니..

 

엽양 - 짭짜리 한게 먹을만하네 니도 물래?

공뭔양 - 아니..난 방금 밥을 먹고 나와가 배가 부르네. 니나 마이 무..

 

 

배가 부르다니...

지금 생각하면 ..참..되도 않는 핑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 어쨋든 그 엽기 행각을 구경하다가 5층인 집으로 계단을 오르던 공뭔양..

무심코 잠자리채를 발로 툭 찼더랬다..

동시에 쏟아진..축구팀 잠자리들의 머리텅들..데굴데굴..데구르르..

굳어버린..공뭔양 그리고 잠시후..

 

"으허ㅅ어어가ㅓ끄아악꺄아하어이니더ㅗㅇ옹안ㅁㄹㅇ!!!!!!!!!!!"

 

아파트 통로를 울리던 끔찍한 괴성..

 

그리고 그날 공뭔양은 공공장소에서 떠든 죄로

아빠가 오실때까지 베란다에서 빤스만 입고 벌을 받았다는 후문이 전해진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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