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 고향갔다... 남친 만나 남은 연휴 같이 보낼려구 서둘러 서울로 올라왔답니다.
전날 제가 너무도 보구 싶다구 언능언능 오라구... 터미널에서 기다리구 있겠노라 장담하며...절 행복하게 만든 이.. 버스가 밀리다 보니 먼저 나오면 많이 기달리거 같아 올라오는 내내 통화를 했답니다..
제가 이제쯤 나오라구 이제 길 안막히니..언능 출발하라구... 헌데두.. 만약 자기가 먼저 도착하면 심심하다구 늦장을 부리더니... 저 도착하구 제가 지하철타러갈때까지도 안즉 지하철에 있더군여..
제가 기다렸죠... 고향내려 갈때두 전 남친이 배웅해주길 바랬지만 밤늦게 떠나구 지하철도 끊길것 같아 차마 조를수가 없었죠.. 헌데 자기가 먼저 절 기다리고 있겠노라며 얼마나 이쁘구 보고싶던지..
헌데...
늦게 도착한 남친에게... 그럼 그렇지... 넌 말뿐이라며...(평소이말을 싫어했었는데..)
그래도 웃으며... 미안하다는 남친에게 전 너무도 얄밉구 실망감에 찌그러져 있으라구... 누구 먼저 도착하면 서로에게 해달라는거 다 해주기로 했는데... 찌그러져 있으란 말에 삐졌는지... 그러기 싫다는군요..
그럼 가라구 했더니 정말 가더군요...
동갑이라 이렇게 참 많이 싸웠구 다시 돌아오구 다시 붙들구 너무도 많이 했었죠
그날도 전 다시 돌아올것 같아 계속 쳐다보는데 안오더군요...
그렇게 헤어지구 남은 연휴 아무런 연락없이 자극하는 문자가 몇개 오갈뿐 연락을 서로 안했죠..
우린 이렇게 연락안하면 서로들 이젠 당연시 헤어짐을 준비하져..저두 남친두...
자기 볼려구 부모님이 더 있다가 가라시는걸 뒤로하구 서울에 올라왔는데... 뒤도 안돌아보구 떠나는 남친이 너무도 미워 져도 이젠 정말 헤어질꺼라며 아무 연락도 안했죠...
남친은 항상 저랑 다투면 다른 여자에게 꼭 메일을 보낸다던지 전화를 해서 만나곤 했는데
이날 남친 메일에 들어가보니...역시나... 여자에게 보낸 메일이 있더군요...
전 너무도 열받아서... 막말을 해서 문자를 보냈줘...
그리고 폰도 꺼버리구...
그런데 제가 갑자기 먹은게 탈이 나서 급체때문에 심하게 고생을 했드랬어요.. 너무 힘드니 생각나는 사람이라곤 남친뿐이더군요...근데 남친또한 폰을 꺼놨더군요..집전화두 안받구...
너무 서럽더라구요...
그러다 월요일이 되서 출근을 하구....
또 어떤 여자들과 통화를 하는지 알고 싶어... 남친 핸펀을 제폰으로 착신전화시키구....
근데 아무런 전화두 안오구...그러다 남친 가족한테서 걸려온 전화를 제가 받아 뽀롱이 나버렸죠...
그걸 알군 남친이 회사로 전화해... 고래고래 고함치며 제대로 해놓으라구...
전 남친 주민번호도 알구... 왠만한 인터넷사이트 아이뒤 비번은 다 알고있는지라...
전 그냥 할구 싶어서... 해꼬질 하려구 그런건 아닌데...
이 일로 엄청 열받은 남친은 술먹구 저녁 늦게 찾아와... 온동네 쪽팔리게... 고래고래 고함치며..
내가 사준 정장... 반지... 책 등등을 다 던치고 사라지더군요...
전 반지만 주워 집에 들어왔는데 또다시 고함을 치며 제 이름을 부르는데 동네 아저씨랑 시비가 붙었는지..시끌시끌하더라구요...그래서 전 할수없이 다시 나갔다가... 이대로는 못돌아가겠다는 남친이..
날 꼭 때려야 맘이 그나마 나아질것 같다구... 전 내가 왜 맞냐구... 니깟건한테 내가 왜 맞아야 하냐구.. 그러는데..이게 또 동네 쪽팔리게 고함을 지르는데...할수 없이 그냥 제가 한번 아프구 그냥 가주길 바라는 맘에... 맞았어요... 뺨을..남친에게선 3번 맞았어요...
근데 뺨은 처음이구 난생처음이라...
얼마나 얼얼하던지 맞구 전 바로 뒤돌아서서 집에 들어왔져...헌데 이넘이 담을 넘어 집까지 온거예요..
현관문을 안열면 문이 작살이 날것같아.. 전 열어줬져..헌데 하는 말이... 맘이 아파 발이 안떨어진다구..
전 예전에 남친에게 설렁 니가 날 매몰차게 때려도 널 떠날수가 없단말을 많이 했드랬어요... 지난 2번을 맞을때두... 전 그냥 그 순간만큼은 제 옆에 없길 바라며 제발 가라며... 언니 올시간도 되었구 언니앞에 이런 모습보이기 싫어 언능 가라고 했는데... 술이 취해서인지 정말 ...
그러다 언니가 와 이꼴저꼴 다보구... 경찰에 신고하기전에 가라구 남친을 쫒아내다시피했구...
남친은 또 그것에 화가나 꺼진 제 핸펀에 있는 욕 없는 욕을 퍼붓군... 집에 갔나봐요
그 문자들을 오늘 아침에 확인하구 심장이 터질것 같았지만... 어젠 그렇게 아픈 뺨도.. ...
남친을 그렇게 만든게 저인것만 같아 너무 미안해요..
남친이 새벽녁에 보낸 3통의 메일... 2통은 욕설이었구 나머지 하난... 정말 미안하단말... 그리고 헤어지잔말........ 전 이래도 남친이 용서가 되요..
이렇게 심하게 싸우다가도..제가 남친에게 매달리면 우린 다시 시작하곤했었는데...
남친도 그걸 혹시나 기다리는지..일말의 희망에라도 매달리고 픈게 지금 심정입니다..
남친은 지금... 자기방 전화 핸펀 다 정지시켜놓구 미안하단 저의 메일에 단념하란 답장만 남기고 ...
저 남친 이대로 보내기가 정말 싫어요
언닌 제가 다시 남친을 만나면 제가 미친년이라구 하지만...
전...남친없인..죽을것 같은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