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저는 이번에 이십대 딱 중간이 된 운동 좋아 하고 게임 좋아 하는 평범한 직딩 입니다
오늘 테크모 월드컵이라는 게임을 하다가 일본이 으로 오해 받으신분 글 읽다가 저 스물한살때 일이 생각나서 한번 끄적여 봅니다 ^^
때는 2004년 더웠던 어느날 저랑 김자x 이라는 조금은 부끄러운 제 불x친구 와 함께 전화 통화를 합니다
김군 "야 오늘 모하냐?"
나 "글세 머 할거 없는데;; 야 그냥 우리 국전이나 갈까? "
김군 "그래 뭐 할꺼도 없는데 그러자 x시까지 버스정류장으로 나와라"
나 "콜~! 알써 이따 보아요"
하고 약속을 잡고 분주히 준비를 합니다 일본을 좋아 하는건 아닌데 비디오게임과 일본축구 를 좋아했던 그때당시에 저는 이 약속을 잡은 김군과 함께 월드컵 2주년 기념으로 아디다흥~에서 나온 일본 국가대표 레플리카 를 40%dc 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혜택을 부여 받으며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그랬습니다 청바지에 메탈소재로 된 체인을 달고 그위에 그 일본 국대 유니폼을 입기에 이릅니다
어머니가 그전에 너 안그래도 수염있고 그래서 쪽바리 같으니까 입고 다니지 말라고 운동할때만 입
으라고 하셨는데 제가 그당시에(지금은 별로 아니지만) 약간 좀 그렇게(?) 생겼었습니다 ㅡ,ㅡ
여하튼 그렇게 준비를 마치고 약속한 정류장에 나갔습니다 아직 이녀석이 오지 않아 버스두대를
그냥 지나쳐 보내고 담배 한대를 다 피니 이녀석이 오더군요...근데 이자식;;;
저랑 똑같이 옷을 입고 왔습니다!!!!!!
위에 국대 유니폼도 똑같이요;;;
나: 야 그걸 입고 오면 어떻해!! 아 졸X 쪽팔려 병X신아
김군: 난 뭐 신나는 줄아냐 애X년아?
이런저런 실랑이를 벌이며 둘이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버스에 올라탄 시민들 시선이 대략GG
옷을 똑같이 입어서 처다보는 분들도 금새 가슴에 JFA JAPAN 확인하시곤 저희둘을 이상한 사람보듯 하시며 앉아계시더군요;;
둘이 그렇게 힘겹게 강남 국전까지 왔는데 본격적인 문제가 여기서 부터 터지더군녀 ㅡ,.ㅡ
국전 입구 앞에서 둘이 담배를 피고 들어가려는 찰라 어떤 일본여성분이 마이크를 들고 옆에
어떤 카메라맨과 함께 저희쪽으로 다가오면서 일어로 말을 겁니다.....
리포터:(&*%$^(^$($^%*()*~~!!! ^0^
김군,나: 으...응??
리포터:$%*(&^%&*%(*&%&%($$(*&! ^_^~!!
김군,나:뭐..뭐???
글서 김군이랑 저는 어설픈 영어로 재패니즈가 아닌 우리는 코리언 이라고 설명을 해줍니다
그제서야 그 리포터가 이해하겠다는 식의 표정을 짓고 있으니 옆에 국전에 관계자 분이신지 담배를 피시다가 이쪽으로 오셔서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십니다 그러면서 카메라맨과 리포터는 반갑게 인사를 하고 어디론가 휘익~!ㅡ,.ㅡ
그 정장을 입은 남자분이 말씀 해 주십니다
정장남:그 리포터는 학생들이 일본에서 온 유학생인줄 알고 한국 생활이 어떤지 취재하려고 일본
인들 여기 게임 사러 많이 오니까 일본사람 들인줄 알았데;;아니 근데 둘다 똑같이~ 이거 일본 축구팀 유니폼 아닌가?
우리둘: 아~예에.....ㅡ,.ㅡ ㅜ.ㅜ
정말 너무 쪽팔리고 당황스럽지만 목적 달성을 위해 국전으로 들어가 한X리 라는 게임샵으로
들어갑니다 여기저기서 시선은 계속 이어집니다 ㅡ,ㅡ
목적 달성을 하고 나와서 지하철로 다시 갔습니다 이미 저희는 모든게 두려웠습니다 사람도
그리고 그 시선도;;;
지하철을 올라서 맨끝칸 있져? 등 기대고 갈수 있는 거기 둘이 나란히 등을 기대고 가고 있었습니다 두번째 사건이 터집니다
| 출입문 -0000------좌석---------
|0나
|0김군
|
| 출입문-------좌석-------------
위에 보이는 제 옆 왼쪽 문으로 4명의 여자고딩 들이 탑니다...행새가 약간 공부를 멀리하는 듯한 ................. 여하튼 저렇게 타서 출입문 바로 왼쪽에 타서 앉아 수다를 떨더니 잠시후에 저희
를 발견하고 한여자아이가 완전 다들리는데 그걸 귀에대고 말하더군녀
고딩1:야 쟤네 일본사람이다
고딩234:어디어디어디
여기부터 개쪽팔리기 시작합니다
고딩2:한국사람같은데 왼쪽에 안경 쓴사람은 오른쪽은 잘몰겠다
고딩1:야 한국사람 아니야 일본인이야 확실해 이년아
고딩3: 왜??어딜봐서?
고딩1: 쟤네 둘이 입고 있는 옷 있지 저거 일본 축구 선수들이 입는거야 우리나라에서는 안팔어
미친X아 내가 텔레비에서 봤거든?
고딩2:야 우끼지마 저거 우리나라 에도 당연히 팔지 병신같은 X 아 나도 봤거든?
고딩4:야야 됬어 그만해 미친X년들 다 들리겠다~
김군,나: ㅜ.ㅜ ㅜ.ㅜ
구석으로 둘이 갔습니다.......그리고 드디어 제가 사는 XX역에 내려서 역사로 올라 갔습니다
퇴근 시간이라 사람들이 많더군녀...그런데;;;;;; 네 맞아요 또 마지막 한방이 일어 납니다;;;
역 중앙에 앉아서 쉴수 있는 벤치 있죠 거기에 교복을 입은 고딩5명이 앉아 있더군녀;;;
교복을 자세히 보니;; 저희 학교 교복이더군녀 ㅡ,.ㅡ 여하튼 그 앞으로 지나가고 있는데
조그마한 목소리로 고딩 하나가
고딩1:(살짝) 야 쪽바리~!
김군,나:-_-
고딩들:아닌가?
고딩1:재패니즈!
이때 김군이 말합니다 기지를 발휘해서 일본인 처럼 하자고......이친구 고등학교때 일어과여서
그나마 기억하고 있는 말로 지껄이기 시작합니다
김군:자중토모시마쓰~!
나:고레데오 싸이코다~ 이타다키마쓰!
라며 말도 안되는 일어를 섞어 지껄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이 고딩들
고딩1234:맞잖아 일본사람 우캬캬캬 낄낄낄 헐레벌떡 우왕좌왕 우와 진짜네 졸 신기해
어쩐지 그런거 같더라 왜왔지 근데? 관광 왔겠지 옷도 딱 똑같이 일본 유니폼 입었네..........
라는 대화가 오고 갑니다....저희는 아무말 없이 출구로 빠져나와 지상으로 올라 옵니다
올라오면 친구는........
김군: 나 집에 갈꺼야 씨바 ㅜ.ㅜ
나:나도 갈꺼다 개ㅆㅂ
김군: 나 이옷 버릴래 ㅜ.ㅜ
나:나도 버릴.............아깝다 ㅜ.ㅜ 흑흑
이렇게 해서 하루동안에 몇개의 에피소드가 생겼던 적이 있는데요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나네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하구요 제가 톡이 되면 제꺼랑 제 친구꺼 같이 사진으로 올리겠습니다
저희사진도 올릴까요? ㅡ,.ㅡ 여하튼 오늘 하루도 수고하시고 좋은 하루 마무리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