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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천둥,번개친 후기쓰다 또 냄비태웠네ㅜ.ㅜ

광년이 |2003.09.19 22:14
조회 884 |추천 0

어제 와주십사하고 늦게나마 글 올린 관계로......그리고 제 맘대로 ...후기올려요

맘은열여섯님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고 모르는 분은 모르시겠지만.....ㅋㅋㅋㅋ

횡계에 거주하고 계시고 나이는 묻지 마십시오 맘은 열여섯이라지 않습니까...떽 ㅋㅋㅋ

용평스키장에 근무하고 계신다고 하여 와플언니가 매우 반겨했었는데

사직서 내셨다고 하니 이제 와플언니...우짭니까..ㅋㅋ

 

맘은열여섯님이 서울근교에 세미나가 있어 참석차 오신 김에 서울로 올라오셨어요

그래서 풀내음님과 저...그냥 얼굴만 보고 조용히 가신다고 하셨는데

어제 다행히도 풀내음님 약속이 취소돼서 오셨구요

폭탄님,골지님,버터와플님은 게시판의 글을 보시구 오셨구요

닉키님은 오셨다 하는데 ㅋㅋㅋ 못 뵌 관계로 패스~~~^^

그리고 물 끓이려 냄비에 물 올리고 쓰고 있었는데 제가 지금 좀 컨디션이 안 좋아서......정신도 없고..

이로써 생전 이런 적이 없던 제가....네이트에 글 올리다 총 세번 태웠소........아 정말.........기분..참.......

내 다시 글을 올리지 말든가...아님 냄비를 몽땅 없애든가..해야지........ㅠ.ㅠ

근데 네이트에서 알바하면 냄비주나요? ................... ㅡ.ㅡ;;;

 

<< 강남 시티극장앞 6 ; 00 >>

 

네..그렇습니다..또 강남입니다..서울을 잘 모르는 둘이 만나는데...만만한 곳이 강남인듯...

인상착의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주셔서 찾는덴 그리 어렵지도 않았구요

강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상이 아니어서 더더욱 쉬웠답니다

줄무늬남방 + 흰 라운드티 + 청바지 + 배낭가방

스키전공이시고 야외에서 활동을 하시니 얼굴이 많이 타셨음에도 불구하고 피부 좋더이다...부러워

처음 만난 순간은.....뻘쭘..그러나 게시판에도 글 올렸으나 온단 사람 아무도 없었던지라

혼자 나갈 각오로 나간 광년이 뭐가 무섭겠습니까

이때부터 친한척모드로 돌입합니다...효과 있습디다..ㅋㅋㅋ

 

<< 괴기집 6 ; 30 >>

 

이차 번개때 갔던 괴기집으로 갔습니다..아는데가 있어야 어딜 가지..끙

자리잡으니 그때 서빙보던 아줌마 아는 척 하시더군요^^ 실은 제가 먼저 했지만 ㅋ

풀내음님은 7 ;00시쯤 오셨고 이어 골지님.....

그리고 폭탄님과 버터와플님이 동시입장하시더군요 (짠짠짠짠~~짠짠짠짠~~신랑신부 ㅋㅋ)

두테이블에 나눠 앉아 골지님과 폭탄님은 넓게 앉아서 이쪽 넷과 처음에 융화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술이 한두잔씩 오가며 점차 우린.........독수리 육형제 합체...ㅡ.ㅡ;;;;;;;;;

사실 여기서는 조금 서로 어색한 감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

 

<<  호프 9 ; 00 >>

 

여기서부터 분위기가 업이  부웅 되서 본격적으로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하필 공교롭게도 여섯명이 앉은 자리 중 폭탄님앉으신 맞은편에 두 손을 꼬옥 마주잡아 땀띠가

어여 나길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아름다운 바퀴벌레 한쌍이 보여 폭탄님 잠시 괴로워하셨으나..

맞은 편 자리에 앉아계신 맘은16님을 보고 맘을 다잡으시는 것 같더이다...ㅡ.ㅡ;;;;;

풀내음님은 여전한 주량을 과시하셨고....여전한 살충미소........가 아닌 살인미소를 보여주셨고^^

간혹 나이먹음 죽어야 해..하며 농담삼아 말씀하셨는데 정녕 죽으실(?) 의도가 아니시라면

앞으론 자라나는 새싹들을 위해서라도 그런 말씀은 삼가해주시길^^

앗 자라나는 새싹들이 어딨냐구요? 여기요!여기요!! ㅠ.ㅠ 다들 못 찾으시네..나라니까...ㅋㅋㅋ

미술관련얘기도 해주시고 저에겐 헤어스타일에 관한 조언도 미술학적인 관점에서 해주셔서

광년이 마음깊이 새기고 왔더랬습니다^^

 

맘은16님은 괴기집에서 광년이에게 " 주량이 소주반병인데........" 라고 말씀을 하신터라

광년이 시종일관 맘님이 주량을 오버했을까봐 감시의 눈길을.... 떼놓고 놀았습니다......ㅋㅋ

호프집서 계속 술을 드시기에 걱정이 되어 물었더니 " 아! 그걸 말 안했구나 .."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무슨 말을 안했나..걱정되기도 하고 궁금한 마음에....다들 주목하였더니 하시는 말씀...

" 내가 말안했구나...소주 반병이 댓병 반병을 말하는 건데...."

그 순간 광년이 살인충동을 스리살짝 잠시 느꼈던...........ㅡ.ㅡ 객지오셔서 술 취하시면 우짜나

괜스레 걱정했건만 .....지금 이 자릴 빌어 딱 한마디만.....버어러억!!!!!!!!

 

골지님은 저와 저번 번개 이후 처음으로 다시 대면하는 고로..그리고 전날 회식있으셔서

매우 피곤하셔서 괴기집에선 시종일관 얌전모드셨고..호프집서도 그러셨답니다..달라질 줄 알았소?ㅋ

어젠 양복을 입고 오셔서 달리 보이기는 하셨으나......사람이 날개인지라^^(골지님 넝담^^)

이 날도 어김없이 디카를 갖고 오셔서 뭇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고 디카에 담겨있는 엊그제 골지님과

직장동료들의 적나라한 회식분위기를 몰래 엿보다...매장되는 줄...흠흠 과장이 심했고 ㅋㅋㅋ

골지님 회식사진을 볼까봐 매우 긴장하고 두려움에 떨었으나 결국 보고야 만 ㅋㅋㅋㅋ

와플언니가 작은 키가 아닌지라 키얘기가 가끔 나왔는데 이때마다 골지님..매우 우울해하셨다는...

힘내세요 골지님 우리에겐 미래가 있잖아 ~~~*^^*(공익광고 버전 ㅋㅋ)

특히 골지님과 저는 공감대가 통했던 것이....맘님과 와플언니가 스키얘기할때...골지님과 저는

비료푸대에 짚단 넣어서 쿠션감까지 준 최상급의 썰매를 탔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스노보드,스키얘기가 난무하는 가운데에서도 끝까지 에어백 부럽지 않은 짚단 넣은 비료푸대의

효율성과 스피드,안전성,방향전환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심층토론했더랬습니다........

비료푸대를 타 Boa요~~~~~~~~~~농담아니라 진짜 잼나요

 

폭탄님은 이 날도 이 차번개때와 마찬가지로 양복을 입고 오셨고

광년이가 호시탐탐 노리는 금반지도 여전히...뽀얗게 빛나며 잘 있더이다 ㅋㅋㅋ

이 날도 어김없이 엄청난 주량을 과시하시며.....그 많은 술이 들어가는데....살은 어디로 갔는지...

광년이가 찾다 찾다 못 찾아 결국 파출소에 실종신고냈다는....믿을만한 첩보가 들어와 있어요

시간이 늦었다고 일어서는 와플언니와 저를.......11시 반이 무슨 늦은 시간이냐고......

다시 자리에 앉힌 장본인.............늦은 시간엔 상대적인 개념이 있다는 걸 느꼈다는^^

3차의 선택권도 와플님과 저에게 물어보시는 등 장소선택의 기회까지 주셨으나

결국 마다하고 12시 반쯤 되어서 와플언니와 저만 나왔답니다

 

와플언니는 이미지쇄신을 하신다며.....이날 아주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오셨어요...

이 차 번개때 폭음의 여파로 볼 살이 빠지셨다는데 진짜 살이 쏙 빠지셔서..놀랬다는..............

거침없는 언행..시원한 성격...약간의....음 솔직해지자....매우 터프한 모습...

와플언니가 이 날 분위기를 상당 부분 띄웠는데 맘님의 진지함이

업 된 분위기를 가라앉히기도 했다나 뭐라나...근거없는 소문이 돈다는...ㅋㅋㅋㅋ

다섯자매중 셋째딸이시라는데 중간에 끼인 자로서...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생존의 몸부림과 생사의 길을 넘나드는 사투를 다년간 펼치신 까닭인지.....역시 둥글둥글 분위기에 잘 융화되시구^^

이런 모습을 이 차번개당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지 못 한 점....와플언니도 안타까워 하셨지만....

개인적으로 저도 참 안타깝고 괴로웠습니다.....너무 괜찮은 언니인데..왜 하필 그날.....ㅠ.ㅠ

내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습니다.....언니는 이제 악몽을 떨치고 자리에서 일어나셨는데......^^;;;;

 

저랑 와플님은 12시 반 쯤 집으로들 발걸음을 재촉해 돌아들 갔으나 남은 분들은 닉키님과 합류해

계속 알콜 섭취를 하셨군요..술하고 웬수졌습니까?ㅋㅋ 다 마셔서 없애버릴 요량으로 마시는 듯 하여..

그러다 진짜 알콜중독 초기 되면 우짜려고.....

알콜을 좀 멀리들 하십시오 저처럼.....ㅋㅋ이슬만 마시든가 ㅋㅋ

어제 분위기를 다 글로 옮기지는 못하겠습니다........제가 지금 상태가 말이 아니라서....

휴식을 취해야 할 듯.......어제  병원가서 약먹고 나갔더니 제 컨디션이 아닌지라......

즐겁게 놀았습니다...( 뭐 어쩌란 얘기야?ㅋㅋ)

어제 제가 게시판에 잠깐동안 와주실 분 리플달아 달란 글을 올렸었는데

리플이 13개 달렸었습니다..다들 못 온다는 얘기....버럭 올 사람 쓰라 했는데 말야.....

그 중 수레국화님이 " 가고 싶다..."라는 요지의 리플을 남기셨기에...광년이 이때다 싶어 얼른

쪽지를 날렸습니다....제 전번 적힌 쪽지도 날리고 그렇게 쪽지폭격을 가한 후에 떠오른 한가지...

수레국화님은 강릉분이셨습니다.........이런 어처구니 없는 짓을...........ㅡ.ㅡ;;;;;;;

갑작스런 번개였지만 무려 저를 포함해 6분이나 자리했습니다.....맘은16님 앞으로 열정을 쏟을 그 무언가를 찾아내서 꼬옥 미쳐보시길 빌구요....물론 저도 그렇게 살고자 노력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오랫만에 강원도 사투리 들으니 정겹더군요........

모두들 여독은 풀리시고 해장은 되셨겠지요? 내일은 즐거운 토욜입니다...아쟈쟈

모두들 즐건 토욜 되시길...그리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길......아프면 ...버럭이오....

 

디 엔드....... 끄읕......발음 죽이지 않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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