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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하는 전 여자친구 때문에 환장하겠습니다...

살기 싫다.. |2008.04.10 16:39
조회 1,618 |추천 0

제 나이 25살..저보다 2살 어린 23살의 여자를 3년 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지켜주고 아껴주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절 속된 말로 한 여자한테 미친 놈으로 비춰질 만큼 헌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저의 등에 비수를 꽂고 다른 남자를 만나더군요..

 

그 놈을 만난 곳은 클럽이더군요..후.....

 

여자친구가 회사 다니고 있고 회사 사람들과 회식하고 나서 클럽 간다는 데

 

말릴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사회경험이 있기에 다들 가는 데 혼자서 빠지면 그 뭐랄까..

 

모두들 가는 데 나만 빠지는 외로움이랄까..아무튼 이런 걸 느낄까봐 보내줍니다...

 

물론 가더라도 조금만 놀다가 몰래 빠져나와라고 말하죠..

 

클럽 가는 목적이 신나게 노는 것도 있지만 저도 남자이기에 남자가 남자를 안다고

 

여자 하나 어찌 꼬셔서 하루 즐겨볼까 하는 그런 부류의 남자들이

 

꽤 있다는 걸 알기 있기에..

 

근데 그렇게 신신당부했건만 어디 별 이상한 놈을 만나더니 절 냉정하게 차더군요..

 

허허...3년 가까이 되는 시간과 추억들이 그리 허무하게 될 줄은..

 

울고불고 매달렸지만 저에게 되돌아오는 건 차가운 그녀의 냉정한 꺼져라는 말 뿐이었습니다.

 

솔직히 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한 놈이길래 나를 버린건지..

 

그 날 이후 전 한동안 폐인처럼 살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저를 가꾸기 시작했고

 

다른 여자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저라고 못할 건 없으니까요..

 

그렇게 저 나름대로 잘 사귀고 있는데 우연이랄까요..

 

시내에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절 냉정히 차버린 그 전 여자친구(이제 샹년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샹년을 보게되었습니다. 옆에는 남자가 있더군요..

 

근데 그 남자를 보니 웃음만 나오더라구요...이깟 남자 하나 때문에 날 찬건지..

 

저보다 잘난거 하나 없어보이는데 뭐 때문에 사귄건지..돈 때문인건지..

 

아무튼 둘이서 마주치면서 걸어가는데 그 샹년은 고개를 못 들더라구요..ㅋㅋ

 

하긴 제 옆에 있는 제 여자친구가 자기보다 훨 나을뿐더러

 

지 옆에 있는 남자가 저보다 외관상으로 더 후지니까요..ㅋㅋ

 

그 일이 있고 나서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번호는 낯이 익은 번호..그 샹년 번호인데 문자로 하는 말이 가관이더라구요..

 

"벌써 나 잊은거니....?"

 

허허허-_- 냉정하게 찰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뭐? 벌써 자기를 잊은거냐고..?

 

어이 없어서 바로 전화해서 평소에 하지 않는 욕 무진장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끝날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 놈의 문자와 전화는 끊이질 않더군요..

 

번호를 바꿨는데도 어찌 알아냈는지 계속 다시 사귀자는 식의 전화와 문자만..

 

심지어는 제 현재 여자친구의 번호도 알아내어 저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보통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일까지 저지른 겁니다...

 

물론 그 샹년하고 잠은 잤지만 무기는 끼었기에 결코 그런 일 생길 수가 없는 걸 아는

 

저는 현재 여자친구한테는 진짜 미안하지만 양해를 구하고

 

셋이서 같이 산부인과 갔습니다.

 

결론은 임신 9주차더라구요..-_-

 

허허 저랑 헤어진지가 몇개월이 지났는데 9주자차니..-_-

 

어이가 없고 화나서 산부인과 사람들 보는 앞에서 뺨을 갈겼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나한테 전화하지도 찾아오지도 말랬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전화오고 문자오고 절 찾아옵니다..

 

저한테 무슨 감정이 있길래 이러는건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상황을 해결 하게 좀 도와주세요...

 

진짜 하루를 멀다고 이러니 미치기 일보 직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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