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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일기장을 보고...

아이아파 |2008.04.10 18:00
조회 219,115 |추천 0

이런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고 해서 올린 글인데... 톡이 되었었네요..

그일 이후에 많은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좀 더 노력해봐야 될것 같아요..

결혼전에는 그래도 서로 사랑한다고 했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안된다면 생각을 해봐야 겠지요...

읽어봐주시고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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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막 결혼 1년4개월차에 접어드는 군요,,,,,

휴일에 아내가 잠을 자는틈에

찾는 책이 있어 책장을 뒤져보다가 책들 뒷편에 숨겨져 있는 일기장을 발견했어요...

인터넷에서 100일간 하루도 안빠지고 쓰면 공짜로 출간 시켜주는 그런 일기장인듯 한데...

그만 읽고나서 전...실망과 자괘감에 빠져버리게 되었습니다...

한장 한장 넘어갈때마다.. 나오는 결혼 후회라는 단어들...

읽어서는 안될 것들을 너무 많이 봐 벼렸어요.....

 

일기의 주된 내용은...

저와 코드가 안맞는다는 내용들....

우리집안은 지적이지 못하고 무식하다는...내용들...

저는 3년제..보건대라서...아내는 4년제...라는 내용들...

아내는 저와 결혼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단지 처가와의 마찰때문에,...도피처로 결혼을

선택했다는 내용들...

그러면서 자기 엄마에게 그때 왜 날 못쌀게 굴어서...날 결혼까지 하게 했냐는 원망들...

 

이런 말들때문에 순간 전 얼어 붙고 말았습니다....

결혼전부터 종교적인 문제(전 무교 처가는 기독교)가 있었고

장모님도 저를 맘에 들어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아내와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고  그많던 친구들과 연락도 끊고 오로지...

집과 회사만 다녔는데...

단지 제가 문제가 있으니까 아내가 그랬겠지라고 치부해버리기엔...

안되겠죠?

며칠 전에는...우연치 않게 장모님과 아내가 하는 말을 듣게되었는데...

왜 하지말라던 결혼했냐고....옆집은 좋은 중매들어와서 떵떵거리며 잘산다고...

그때도 내가 못나 그러지뭐 하고 넘겼느데...

 

너무 많이 와버린걸까요?  

결론은 돈인거 같은데...어쩌죠?  전 그다지 많은 돈을 벌지 못하는데...

 

우울증과 함께 아내와 처가만 보면 울렁거립니다...

죽고 싶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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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애엄마|2008.04.11 08:57
저두 간혹 너무 힘들구 우울하면 일기를 쓰거든요... 힘들때만 쓰는 터라 일기에 내용이 참 자극적 입니다.. 일기라고 해도 모두 그 사람의 진정한 맘이라고 할수는 없어요.. 힘들고 죽고싶은날 .. 우울한날... 이럴때 일기를 쓰면 극단적인 쪽으로 가거든요... 여자들은 특히나 더 그래요.. 아무도 안보는 일기에라도 분풀이를 하고 싶죠... 글구 본인 상처받은것만 생각하지 마세요.. 부인이 꼭 돈때문에 그렇게 힘들어 한다고 단정짓지 마세요.. 대화를 해보시구요.. 글구 님만 죽고 싶고 힘든거 아닐겁니다. 부인도 그럴수 있거든요... 일기의 내용을 보니 결혼생활에 전혀 만족을 못하고 사는거 같은데... 일기란것이 매일매일 쓴게 아니라면 좋은날은 쓰기 싫고.. 힘들고 우울한날 요런날 쓰고 싶거든요... 그런날 쓴 글이라면 뻔한거 아닙니까? 아무도 안본다고 생각하면 별의별말 다 토해낼수 있는 거구요.. 글쓴님 힘든것만 생각하지 마시구요.. 아내분 힘든것두 생각해주세요.. 어떤일이 있다면 한쪽만 잘못은 아니라고 봅니다.. 두분다 잘못했기에 이런 결과가 나온거죠.. 글구 일기보시건 정말 잘못한 일입니다.. 일기란것이 그 사람의 은밀한 비밀인데....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글이 있는데... 남편분이 보신걸 알면 부인되시는 분도 상처를 받을거 같은데... 걱정되네요.. 글구 저두 신혼초에 지겹게 싸웠습니다.. 나한테 왜 결혼하자고 했냐구? 차라리 날 죽이라고도 하구요... 울신랑 정말 결혼이 후회된적도 있다고 하네요.. 저도 그렇구요.. 싸우지 않을땐 저희 부부 잉꼬부부랍니다.. 결혼한지 5년이 넘었는데도 연애하는 것처럼 발렌타인테이 화이트데이때 초코렛,사탕 주고 받고요.. 남들이 참 별난 부부라고 합니다. 이말은 자랑질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요.. 이렇게 사이좋은 저희도 싸울때는 정말 이혼할것처럼 싸웁니다.. 저희가 신혼초에 싸운 이유의 90%이상이 시댁때문이였어요. 지금도 시어머니때문에
베플참나..|2008.04.11 08:16
여자 완전 이기적이네.. 도피처로 결혼을 택해놓고 이제와서 남편 원망이나 하고있고 ㅡㅡ
베플순진하긴|2008.04.11 11:00
인간들 진짜 순진하구만. 글쓴이글 끝에 나오지? " 내가 돈을 못벌어서 그런가.." 그렇지 글쓴이가 돈을 못벌어서 그런거다. 결국 후회한다는 여자의 궁시렁은 돈을 못번다는 불만일뿐. 진짜 남편이 무식하고 수준이 안맞는다고 결혼 후회할거라고? 다 핑계지. 여자가 얼마나 단순한 동물인데. 만일 단지 남편이 무식하고 종교가 안맞는거라면 수만은 무식한 연예인들. 박명수(고졸)+ 마누라 (의사) 강호동(고졸) + 마누라 (대학원) 이승엽(고졸) + 마누라 (대졸) 김남일(고졸-나이트 출신) + 마누라(아나운서) 이런 커플들은 옛날에 이혼했게? 뿐만 아니라, 운동만 쳐한 무식한 운동선수랑 결혼한 잘나가던 여자들은 뭔데. 수준 안맞다고 다 이혼했게? 이런 애들이랑 여자들은 수준있는 대화가 가능해서 결혼하고 살겠냐? 결국은 돈이다. 또 있네. 남희석(당시 줄만서면 들어가던 양아치 양성소 서울예전) + 마누라(서울대 의대) 이런커플은 대화가 통하겠냐? 또 있네. 역시 유재석( 위와 같은 서울예전 -방송만 봐도 기본적인 영어단어조차 모른다) +애인(아나운서 출신 연대?) 이런커플들은 대화가 통해서 저러겠냐고 유재석이 못나가서 돈못벌어바 여자도 안꼬여 남자가 잘나가봐라 무식하고 종교가 조로아스터교라도 마누라랑 장모님까지, " 아이고 우리 사위 힘들지? 기독교 좀 믿어봐 시간되면." 이런다., 결국 여자란 이런 동물이다. 결국은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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