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 안타까운 마음에 몇자 적어볼려구요 ;;;;
글재주 없지만... 어디다 하소연 할때가 없어서 이곳에 올려봅니다 .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 너무 나무라진 마세요...
작년이었네요 .. 회사 여동료의 동생으로 첨 회식 자리에서 만나서 ..
적극적인 대쉬를 받았죠 ;;;.. 제가 소극적이다 보니 .. 그런 모습이 정말 부럽기도 하고
절 생각해주는게 아...이런 사람도 있구나 해서.. 사귀게 되었답니다 ...
저도 잘난거 없는 놈이죠.. 그런 저만 생각해주는게 정말 좋았는데 ..
단점이 하나 있었죠.. 여친님이..
주사가 상당히 심한데요 ... 진짜 사람이 바뀐답니다 ... 목소리도 커지고
안하던 욕도 하고(저한테는 안했어요)... 술자리에 항상 저를 불러내요 .. 만취상태에서.
암튼 몇번 주사를 받아주다보니 이게 너무 힘든거에요 ;;
다음날 기억이라도 했으면 이런점 고쳤으면 한다.. 이야기를 해도
여친님 왈 " 미안한데 나... 기억이 안나;;; 담부턴 안그럴게"이렇게 이야기 했죠.
이제 260일정도 지났는데요.. 어제도 집뜰이를 하면서 술을 과하게 마신듯 한데 ..
사택이라 별 걱정없이 잘려고 했는데 .. 참고로 전 술을 별로 안해요(여친님 만난후에 한 10번 마셨나.. 회식때도 건강핑계로 안마신답니다 ;;)
여친님 또 발동을 하셨더라구요 .. 저희 집에 찾아 오셨길레 집에 데려두줄려고 했죠..
저도 사택에 있어서 여친님 집에 데려다 주면 다시 찾아오시고 ;;
그래서 제방으로 데리고 왔죠,,, 또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신세 한탄인지..
한 새벽 1시반을 넘어서고 .. 목소리는 커지시고 .. 그러다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죠..
저 여친님 전 남자친구 잘알고 있습니다 . 두분사이에서 결혼이야기도 나왔다는것도 알고
있었구요 ..헤어진 이유도 알고 있구요.
어차피 과거는 과거일뿐.. 저도 과거가 있으니깐.. 한번도 그이야기를 꺼내지도 않았죠.
근데 하시는 말씀 " 나 그놈이 보고 싶다 "
나 " 누가 보고 싶은데?"
여친님 "오빠랑 사귀기전에 남자친구"
나 " XX군 ?" 여친님 "응" 일단 이러네요 ..
나 " 진심이야 ?" 여친님 "미안한데.. 응"
저 아무래도 대행이었나 봅니다 ... 전남자친구 대행..
술김에 나온이야기라 믿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여친님 저희 집에 인사도 시켜드리고 부모님도 좋아라 하셨는데
여친님은 그렇게 못느끼셨나.. 아님 내가 눈치를 못챈건가..
저희 집 비하하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
저 딴건 다참아도 그건 못참습니다 . 별욕(대상자가 이젠 저드라구요)을 다 먹어도
만취한 상태인거 아니깐 참고.. 그러다가 저도 그만 ;;; 여친님 왈" 꺼져~, X 새 끼 야...
이말에~~여친님한테 화를 내버렸습니다 .
그리고 사택밖으로 내보냈구요 ... 여친님 사택도 한동이거든요 ..
그러다가 저 맞았습니다(많이;;;)... 어이없고 첨으로 맞아봐서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짓을 저도 해버렸죠.
따귀를 날려버렸습니다 . 휴.........
여성분들 저 욕하셔도 좋습니다 ...백번 잘못했죠.. 제가.
한 3시쯤인가 전화 왔네요 .. 거기서 헤어지기로 이야기 했습니다.
그냥 한숨만 쌓여가고 해서 이렇게 여기와서 푸념하고 갑니다.
여친님한테 잘하세요 ^^ ,, 저처럼 하지 마시고..
충고좀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