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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글 올렸다고 보라했는데
톡됐네요 ㅡㅡ;;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염장질 할려고 올린게 아니고
하는 짓이 넘 이뻐서 ㅎㅎㅎ
여친이 좋아할 것 같네요 ^^
즐거운 하루되세요 ~
아 그리고 가끔 여자친구가 애교떤다고 가끔 말투 저렇게 합니다.ㅎㅎㅎㅎ
욕하지마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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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저는 톡이란걸 여친에게 첨 듣게 되어 접하게됐습니다.
너무 심심해서 톡 좀 보다가 엊그제 있었던 일을 적을까합니다 ^^
저는 현재 운동선수이구요
운동을 하다 다쳐서 수술하고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
다름이아니라
사귄지 일년넘고 다섯살차이나는 이쁘고 사랑스런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저는 28이구요 여자친구는 23 입니다.
제가 수술전날 밤 10시부터 수술 끝마치고 수술한 날 저녁 10시까지
금식이였습니다. 간호사께서 10시 이후에는 물은 허용한다고 하셔서
오늘은 못 먹더라도 낼 먹어야 되닌까 먹을거 사간다구
먹고 싶은거 없냐구 여친한테 저나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쟈기만 오면 돼 ~
" 이렇게 말했져
그랬더니 여친 왈
"그럼 나 알아서 사갈테닌까 끊어봐"![]()
그래서 저는 여친 퇴근 시간을 기다리며
여친 볼 생각에 들떠 있었습니다. ![]()
몇 십분뒤,
두둥~~ 여친등장 ![]()
한손엔 본죽 종이가방과 여친빽과 검정 비닐봉지
여친왈
" 오빠가 조아하는 전복죽사와또
(검정비닐봉투에서 갈색 봉투를 꺼내며...) 이거는 오빠가 조아하는 찹쌀도너츠 (참고로 제가 여친회사근처에 파는 찹쌀도너츠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걸 사온거지요ㅋㅋㅋㅋ) 오늘은 이것만 사와쏘 ㅎ 낼은 딴거 맛난거 사오께
" 이럽디다.
아픈거 다 가시고 너무 행복했어요 ㅋㅋㅋ
근데 여친이
가방속을 뒤적이며
"아 맞다 ~ 내가 오빠 줄려거 회사에서 하나 챙겨온거 이또 ㅋㅋㅋ "
(부끄러워하며 내민것은...............)
자신의 이름을적어 OO밀크♡(실명은 기재하지 않겠어요 ㅎㅎ)
저 우유를 내밉디다
(앞면만 찍었는네 네곳다 저렇게 붙여놨떠라구요)
얼마나 귀엽던지 ~ 계속 웃음이 나더라구요 ㅎㅎ
정말 깨물어 주고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내밀면서 여친왈 " 저거 먹고 빤낭 힘내
" ㅎㅎㅎ
사소한거 하나하나 저에게 감동을 줘서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녀 ㅎㅎ
가끔 앙탈부리고 속 썩일 때도 있지만 ㅋㅋㅋ
"OO야 오빠가 너무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
오빠 빤낭(쟈기 말처럼) 완치되서 담번 시합땐
정말 좋은 성적내서 기쁘게 해줄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