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저는 한국 여자!
지금 시드니에 살고 있는 학생입니다.
시드니에서 만나게 된 중국 (홍콩출신) 남자랑 같이 살고 있어요. 거의 1년이 다 되가네요.
같이 살면서 별의 별일 다 있었지만 나름대로 사이가 좋은 편인데.
1가지 ! 정말 말도 안되는 일로 싸운적이 한두번이 아니에요!
바로 일본 여자 때문이죠.!
남친에게 옛날에 사귄 여자가 일본인 이었다는 얘기는 들었었는데
같이 살게 된 이후로 집에서 옛날 여자의 물건들이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하는거에요!
첨에 발견한건 서랍장에 있는 사진 앨범,
거의 2년 정도는 만났던것 같던데
안좋게 헤어 졌다고 들었어요..
서로 좋아해서 결혼 약속을 하고 spose visa신청하고
결혼까지 했죠.
그래서 배우자로 인정받고 한 6개월 같이 살다가
여자가 일본으로 가서 기간내에 시드니로 돌아오지 않아서 ..(아마 그 여자가 결혼에 대한 변심이 있었나 봐요,) 비자 신청 이후 적당 기간동안 무조건 호주에 머물러야 하는 기간이 있잖아요..
그래서
결혼 파기되고 그 여자는 그 후로 3년간 호주로 못 들어오게 되었나봐요.
입국 금지 3년 법에 걸린거죠..
같이 사는 집에 다른여자 물건이 나오니까 정말 기분 나쁘더라구요
자꾸 그여자와의 과거사가 상상이 되고
잠도 못 잘 정도로 스트레스가 끝까지 치밀어 올랐죠.
그런데 어느날 우연히 그의 메일을 보게 되었어요.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 있는거에여!
메일 2002년 부터 지금까지 주고 받은거 샅샅이 다 읽어보고 나서
이 두사람의 관계 과거사를 다 알게 되었죠.
그렇게 그 여자가 배신하고 난 후에도
이 두사람 호주 입국을 못하니까 2005년에 하와이도 함께 여행가고
작년에는 시드니에도 왓더라구요..
그여자는 남자친구도 있었고 시드니 방문 이후에 남자친구 따라서 영국에 또 학생비자로
갈 계획 이었더라구요,..
남자친구가 있는데 옛 애인을 만나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여,,그것도 일본에서 호주까지
만나러 오다니..
그리고 그 여자는 영국으로 그 남자를 따라 갔더랫죠.
메일을 보니.
그 여자 남자랑 그의 어머니와 함께 생활을 하는데
그의 어머니가 구박을 해서 욕이나오고 미*년 다되어간다고.
남자친구도 매일 바쁘다고 신경도 안쓰고
너무 외롭고 힘들다고
옛날 생각 하니 눈물이 난다느니 어쩌느니...
이것까지는 우리가 만나기 전 이었구요..
그리고 우리가 만나고 한동안 메일이 뜸해 졌죠.
항상 그 여자가 먼저 메일을 보내요.
우리가 만난지 한 3개월 됏을땐가 ? 메일에 날짜 상으로 보니.
그 여자가 메일로 너 왜 답장도 안보내고
메일 안쓰냐고 나 다 잊었냐고. -- 일본에 돌아왔답니다. ㅎㅎ
남친이랑 잘 안됬나보죠..ㅎ그리고 이번에는 스페인으로 갈거 랍니다 ㅎㅎ
무슨 역마살이 끼었나.. 이해가 안가요. 나이도 75년 생이나 먹었으면서 결혼도 안하고
왜 저렇게 떠돌아 다니나.. 측은 하기까지하더라구요.
내남친은 거기답장에 잘있다고 좀 바빴다고...
나 만난건 언급도 안하고
그냥 안부 답장 보냈더라구요..
그 이후로도 그 여자가 또 !
왜 메일 안쓰냐고! 근데 내 비키니 수영복 왜 안보내 주냐고..,
(지난 방문때 수영복을 사줫나 보더군요, 근데 그여자가 안가지고 간건가봐요)
미끼 꺼리 찾아서 또 자꾸 메일 보내구,.
내 남친은 알아따고 좀 바쁘다고 곧 보내주겠다고.. --
나는 안중에도없는지..
이번에는 face book 홈피에 사진 올렷으니까 방문해달라고 ..
일본 놀러오라고.. ㅎㅎ
직장 알아보고 잇는 중이라고.. ㅎㅎ
남친 도 face book 가입했습니다..
거기도 다 찾아 내서 들어가 봤죠!
그리고 평범한 안부메일 주고받고.
근데 비키니 왜 안보내주냐고!또 ,,,,,
다음번에는 내 남친의 동갑내기 사촌 여자 들먹이면서
수잔 메일 주소좀 알려달라고 합디다,.
연락 하고싶다고 ㅎㅎㅎ
내 남친 수잔 메일 주소 알고 잇습니다,
메일도 자주 주고받고요. 근데 답장에
알았다고 수잔꺼 알아보고 알려주겠다고
답장 보냈더라구요..
얼마 후 직장 구햇다고
보험 회사 라고 하던데. 바빠 질 거라고 ㅎㅎ
옛날에 그렇게 뒷통수 치고 배신 하더니
이제와서 후회 하고 다시 시작 하고 싶은건지
자꾸 뭔가 핑계 거리를 만들어서 메일을 보내 더라구요..
그 여자도 밉지만 답장 꼬박 꼬박 해주는 남친도 너무 싫었어요.
비키니 보내달라는 메일에 남친이 한다는 말이
"비키니 아마 좀 늘어 나 있을거야 내가 몇번 입었어 ㅎㅎ 입고 사진도 찍었는데
보여줄까?"
ㅡ.,ㅡ;;;
후미....
그렇게 메일을 훔쳐보다가 어느날 결심햇습니다.
따지기로!
너 옛날 그 여자랑 아직 연락해?
아니.
거짓말 하지마 너 메일 내가 다 봣어!
ㅡ.ㅡ
생략...
그렇게 엄청 싸우고 메일 주소 지우고 다시는 메일 안보내기로 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가 학교에서 좀 늦게 마쳐서 밤에 왓는데
집에 오기전 학교에서 메일 체크를 해보니 또 답장을 보낸거에여
집에 오자마자 따졌죠
증거 제시 하면서 이게 뭐냐고!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는지 말을 안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여자에게 메일 보내겠다고
이제 메일 쓰지마라고..제 앞에서 보내 더라구요.
"내가 보낸 메일 다무시해. 나 지금 여자친구랑 같이 있는데 이여자랑 행복하니까 이제 연락 하지마. 그리고 나 다시는 상처 받기 싫어 다시는 메일 보내지마"
그게 무슨 소용이 있다고 --
그리고 아이디 삭제 하자고
그런데 삭제가 안되는거에여.
그래서 비번을 제가 바꾸고 제가 관리 하기로 햇죠.
그런데 다음날 ㅎ
그 여자에게 답장이 2통이나 .와있더라구요 ㅎ
첫번째 꺼는
"알았어 니 말 뜻 이해 하고
너 여자친구랑 행복해라!!!
그리고 나 여기 직장에서 일하고있어 근데 조만간 홍콩으로 곧 갈거 같아 "
그리고 1시간 후에 또 다시
"근데 니가 정말 쓴 메일 맞어? 확인하고 싶어 .나 못믿겠어. 내가 너 상처 주고 잇다면 내가 어떻게 해야해? 그러면 마지막 인사를 전화로 하는건 어때?
너는 내 삶의 일부야."
완전 웃기더군요.
지가 한짓 생각도 안하는지.
온 가족 얼굴에 먹칠 다 하고
도망가서 배신한 주제에
이제와서 뭐 어쩌겠다고.
일본에도 같이 가서 지네 가족도 소개시키구
결혼까지 햇으면서 다 망가뜨리고 숨어있다가
어느날 나타나서 미안하다고 ㅡ.ㅡ
그걸 또 받아준 내 남친도 이해가 안가고.
이제와서 뭐가 아쉬운지.
75년 생이면 나이가 벌써 34살인데 시집도 안가고
영국이다 어디다 떠돌아 다니고 직장도 없고..
정말 한심 합니다.
이번에는 홍콩으로 가신다고 ㅎㅎㅎㅎㅎ
웃겨.
그 메일 보고 바로 제가 답장 썻죠.
"나 여자 친군데 오해 하지마.
내가 그 메일 보내라고 한거 아니거든?
얘가 말하기를 이거 니가 보면 너 절대 다시 연락 못할거라고 하던데 그게 아니네?
그래서 내가 너한테 이렇게 메일 보내.
궁금한거 있음 나한테 메일 써.
우리 지금 같이 산지도 꽤 됐고
미안하지만 나 니 메일 첨부터 끝까지 다 읽엇고
너에 대한얘기도 다 들었다.
니가 누군지 니가 뭐햇는지.
얘네 어머니 아버지 랑도 친하고
주말마다 식사도 같이 한다.
우리 행복하니까 제발 방해 하지마.
우리 지금
옛날에 얘네 누나 살던 집에서 살고 있어
너도 어딘지 알지?
근데 너 아직도 니 수영복 찾고싶니??
아무튼 너도 행복하게 잘 살수 있을거야
더이상 메일 보내지마 안녕."
그 이후로 메일 안오네요.
이메일 보낸 이후에 남친에게 말했죠
그 여자 또 답장 와서 내가 메일 보냈다고
근데 너 무슨 생각으로 그여자랑 연락 한거냐고?
다시 시작 하고 싶어?
"아니 시작 할거면벌써 했지 이젠 아니야.
주위 사람 모두들 싫어하고 모든게 변햇다고
성격도 변했고 모든게 돌이 킬수 없어"
그 이후로 그 여자땜에 싸울 일은 없죠,
근데 제가 정말 궁금한게
1. 일본 여자는 남자 친구가 있는데도
옛날 남자나 딴 남자 만나고 다니나요??
2. 34 살인데 결혼도 안하고 직장도 없는 사람이 보통 일본 사회 실정인가요??
3. 결혼까지 배신하고 떠낫으면서 또다시 돌아가서 저렇게 행동 할 수잇나요?
양심도 없어보여요.
제친구 일본애 말론 일본 사람은 애인이라도 호텔에 갈때도 더치 페이하고
개인주의 경향이 많다고 하던데..
그 여자가 보낸 메일을 보니 남자에게 바라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호주 가고싶은데 비행기표 값 알아봐주면 안돼?
"근데 나 호주 가서 2주 정도 있을계획인데 그동안 숙소도 마련해야하구 여행경비도 필요한데 파트타임잡 구할수 있을까? 소개해 줄수있어?
"지난번에 나 호주갔을때 니 친구가 가지고 잇던 핸드폰 얼마야? 좀 알아봐주면안돼?
너무 이쁘더라.."
정말 티나게 왜 저러는지... 욕지끼 나옵니다
저 여자 땜에
일본인에 대한 이미지 정말 실망입니다.
이게 보통 일본인의 성격 인가요?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