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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은. 히어로즈 시즌2의 재현인가...

냠냠이 |2008.05.02 11:55
조회 1,127 |추천 0

제가 너무 오바하는건가요..

제 머릿속에는. 영화같은 영상들이 휙휙 스쳐지나가요.

혹시 미국드라마 히어로즈 시즌2를 보셨던 분이 계신다면 너무 공감하실듯.

피터가 미래에 가게 되었을 때.

바이러스 유출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갇히게 되고... 그 바이러스 살포를 막기 위해

히어로들이 노력하는 장면들..

자꾸 스쳐지나가네요. 경고발령이 났던 미국의 시내가 ...

 

25살의 대학생입니다.

글쎄요 주위에 제 친구들만 이렇게 무관심한건지.

정말 속이 터지네요.

이친구 저친구 붙잡고 얼마나 심각한지 얘기를 해줘도 이건 뭐.

이미 알게 모르게 수입산 먹고 있을거라고. 걱정말라고.

이런 걱정을 하고 있는 내가 부럽다느니. 이런 헛소리들만 늘어놓네요.

정말이지 몇년지기 친구들이지만. 너무 실망스럽고 미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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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누구 말처럼 내가 무슨 애국자라고...

이렇게 밤새 한 잠을 못자고 이래 걱정 저래 걱정..

그러면서 집회나 시위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내가 한심하기도하고.

학교 가기 전, 학교 다녀와서, 잠자기 전, 잠을 못잔 후에도

네이트에만 매달려 있는 나.

어떻게...

집에서 야채를 심어서라도 먹어야 하나..

나야, 이렇게 심각하고 너무 무서운 상황을 인터넷이란 매체를 통해 두 눈으로 두 귀로 피부로 직접 느끼지만,

쉬쉬하며 맹박이 정부 똥구멍 핥아주기 식으로 하는 뉴스를

집에서 보는 우리 엄마 아빠. 우리 할머니는. 

어떻게... 지켜줘야 할까.

 

하루에 멍때리기가 일쑤다.

이건 무슨. 과음이며 흡연이며 이따위 잘못된 음식습관, 잘못된 생활습관 따위를 원인으로 잘잘못을 가려가며 생기는 병이 아니다.

후추 한 톨의 1/1000 정도만 섭취해도

나도 모르는 사이 100% 치사율의 광우병에 걸리는 것이고

나도 모르는 사이 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옮기는 것이다.

 

이제. 어쩌지?

애초에 관심을 갖지 말았어야 했나.

그럼. 때가 되어 죽을지라도. 마음만큼은 편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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