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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 의사인 내가 보는 의료영리화(민영화)

컬트 |2008.05.11 20:04
조회 943 |추천 1

 

 

영리병원이 설립된단다.

참.

많은 사람들이 이것이 좋다 싫다 말이 많겠지만. 이것은 사실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다.

궂이 설명하자면 아주 간단하다.

태국의 예를 들겠다. 태국이 의료의 산업화를 통해 세계적인 의료관광지가 되었지만 결국 국민의 의료는 소흘해 졌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주로 돈이 되는 부분만을 특화 하다보니 성형외과나 안과 피부과등이 더욱 폭발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고 주로 서민의 건강을 책임져야할 부분은 공동현상이 생긴다는것이 현지의 진단이다.

 

자 생각해 보자 의료의 영리화라는 것은 당연 비보험이 원칙이다.

누가 영리를 위해 국민 보험환자를 보겠는가?

당연 비보험 돈 잘되는 환자를 보는 것이되고 당연히 환자하나하나가 돈으로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의사도 양심이 있는지라. 직접 생명과 관련이 있는 것보다는 그렇지 않은 미용관련 부분이 각광받는 것이 당연해 지고. 결국 의료의 흐름은 국민의 건강보다는 돈을 추구하는 쪽으로 가게 될것은 뻔하다.

 

얼마전 방영된 뉴하트나 봉달이를 본사람이라면 흉부외과가 좀 힘들구나 하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 그보다 한 500배 힘들다고 생각하시면 된다.

그런 흉부외과를 과연 앞으로 누가 할까?

가뜩이나 의학 대학원을 나와 일년에 2000~3000만원을 학비로 낸 학생들이 절대로 국민건강을 위한 분야로 진출할리는 만무하다.

 

나라의 일이란 그런것이다.

사람들입안으로 이상한것 안들어가게 하고.

또 불쌍한 자들이 병걸리지 않게 하고

또 병걸리면 잘 치료 받게 하고.

그게 국가의 일이다.

 

땅을 파고, 몰래 말바꾸고

국민의 입에 이상한것 집어넣고

실용이라는 이름으로 가뜩이나 힘든 국민들 힘들게 하는 것 그것이 국가가 할일이 아니다.

 

그리고 이런 글을 쓰는 사람들

그리고 촛불을 들고 있는 사람들

그 순수한 마음을 좌익으로 모는 것

이것도 역시 국가가 할일이 아니다.

추천수1
반대수0
베플휴~|2008.05.11 20:44
이런 글이 톡이 되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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