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25살인 건장한 남자 입니다.
군대가기 전에 포장이사 알바를 조금 하다가
군대를 가고 전역한 후 다시포장이사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실력이면 거의 직원수준이군요 소장님이 너 없으면 일이 안된다 할정도 이니...
포장이사를 하게 된 계기가
제가 가정형편이 안좋은데다가 학교가 사립대에 공대 라서 등록금이 거의 400가까이 됩니다.
그래서 등록금을 맞추고 유학비 벌려고 노가다를 하게 되었는데 어찌다 보니 포장이사알바와
인연이 맞았습니다.
학교에 6시까지 가야 하는데 포장이사는 거의 오후2-3시면 끝나니까요...
근데 포장이사를 하면 손을 마니 다칩니다.무거운 물건을 들고 가기 때문에 머 정말 살짝 찍히면 살이 파이거나 긁힙니다. 저번에는 지펠들다가 뒷걸을질로 가는데 문손잡이 미쳐못봐서 손등에
살이 손톱만큼 없어졌네요 -_-;;; 머 아파도 병원안가고 마데카솔 바르니 낮긴하더군요
여름에 일하다 보면 반팔입어서 손에 자잔한 긁힘이 많은데 나으면 이게 좀 검은 흉터로 변한다는 거죠 좀 길죽하게요 정말 여름에 반팔을 못입고 다니겠습니다. ㅠㅠ
내손보면 동갑내기 여자애들이 머라고 생각할지...휴
오늘도 꽈대기(2층에서 짐내리고 올리는거) 했는데 계단 내려고 오다가 벽돌에 긁혀서 한 5센치쯤 푹 파였네요 집주인이 피마니 난다고 대일밴드 사줄까 물어보던데 됐다고
늘 있는 일이라고 했네요...이 상처들을 없애지는 못하겠죠??
정말 여름에 반팔을 못입고 다니겠네요 누가 내손볼까봐...
젊은 사람이 노가다 한다고 무시하시는분들이 많던데...저 공부도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매번받고요 그돈으로 차도 하나사서 굴리고 있습니다...
가끔은 사는게 너무 힘들어 포기 하고 싶네요...그래서 혼자 야밤에 드라이브가는게 유일한 낙이 되었네요..점점 글이 삼천포로 빠지네요...그냥 요즘내가 한심스러워 이런글이라도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