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네이트 게시판을 자주 보는 사람입니다.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집에 와서 역시나 네이트 게시판 뒤적뒤적 하다 글을 써볼까... 합니다. ^^
저한테는 지금 여자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제 나이 지금 23살... 빠른 81이지요... 제 여자친구는 지금 16살... 입니다. 88년생이었던가...? 중3이지요... ^^ 이거 보시고 저한테 막 욕을 하시는 분이 계실줄로 믿습니다. 에휴~~ ^^;;; 제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된것은 그냥... 답답해서입니다.
얘를 첨 만난건 이번 여름에 캠핑을 가서 만났습니다. 뭐... 바닷가에서 밤에 번개... 뭐 그런걸로 만난게 아니구요. 제가 군대가기 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형이 있는데 그형이 지금 컴퓨터 학원 강사입니다. 그 컴퓨터 학원에서 단체로 캠핑(?) 비슷한걸 갔어요. 그 학원 학생들이 대부분 고등학생 중학생이었는데... 통솔하는 선생님들이 부족하다고 저한테 연락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다 필요없고 몸만 오면 된다고 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따라갔습니다. ^^ 그래서 2박3일동안 그냥... 같이 바닷가에서 물놀이 하고... 고기 구워먹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다들 미성년자라... 술은 안먹구요... ^^ 거기서 전 아는 사람이 형밖에 없으니까 형 옆에 계속 붙어다녔지요. 형은 그 학생들중에서 중3짜리 네명이 있었는데 걔네들이랑 자주 놀더군요... 어려서 그런가... ㅡㅡ 걔네들도 형을 좋아하고 잘 따르구요... 그래서 저도 자연히 걔네들이랑 같이 놀았는데 마지막날 밤에는 밤새서 중3짜리 애들한테 붙잡혀서 게임했습니다. 정말... 저도 학창시절 겪으면서 게임들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 오밤중에 듣도보도못한 게임들 정말 많이 했습니다. 참... 그냥 있을때는 나이차를 별로 못느끼겠던데 같이 놀면서 보니까 참... 갭이 크더군요... ㅋ
하여튼 게임을 하면서 여자애 하나가 저한테 계속 맞았거든요. 뭐... 제가 걔를 때리려고 때린것도 아니고... 걔만 걸리는데... 어쩝니까... 그렇다고 봐준다는건 말도 안되구요... 그래서 몇번 맞으니까 갑자기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하더니 입술 꽉 깨물면서 "빨리 해요" 그러더라구요... 정말 그때는 무서웠습니다. 에휴~ 무슨 겜하다 맞은거 갖고... 그렇게 이 악물면서 게임 하는애는 첨봤습니다. 하여튼 역시나 전 한번도 안걸리고~~ ㅋㅋㅋ 다음날 아침에 서울로 올라와서 그렇게 애들과는 헤어졌습니다.
그러다 며칠 안지나서 걔한테 전화가 왔더군요. 그냥 심심해서 해봤다고... 형한테 제 휴대폰 번호 알켜달래서 했답니다. 그냥 가끔씩 그렇게 통화 주고받다가 어느날인가... 자기랑 자기친구들 맛있는걸 사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알았다고 했는데... 지 친구들이랑 나온다고 해놓고는 자기 혼자 나왔더라구요. 왜 혼자나왔냐니까... 친구들이 갑자기 다 약속이 생겼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오늘이 100일째 되는 날이라고 하는거에요... 뜬금없이... 그래서 "남자친구랑??" 하고 물으니까 연합고사 D-100일 이라고 하더군요... ㅡㅡ 정말 어리다는걸 실감을 했습니다. 전 이제 연합고사가 뭔지 잘 기억도 안나는데... ㅡㅡ;; 하여튼 그래서 같이 피자먹고 영화를 보자고 해서 같이 영화를 봤습니다. 그렇게 하고 헤어졌는데... 그 후로 계속 전화가 오고 문자가 오고 그러더라구요... 그걸 받는 제 마음 또한 그렇게 싫지가 않았습니다. ㅡㅡ
그렇게 한참을 지내다가 제가 술에 좀 취해있을때였는데... 통화를 하는데 분위기가 좀... 어색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사귀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렇게 된거지요...
문제는... 얘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모르겠다는겁니다. 전에 몇번 여자를 사귀어봤지만 걔네들 대하는 식으로 그렇게 하면 절대로 안될거 같고... 또 다르게 대하자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답답하구요... 확실히 나이가 어리니까 뭘 할려해도 걸리는것도 많고... 친구들은 저보고 다들 욕합니다. 장난 섞어 욕을 하는거지만 그래도 하나같이 다들 말리더군요. 함부로 건드리지 말아라... 그건 범죄다... 라구요... 근데 저는 아직까지 걔를 그렇게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얘가 반에서 공부를 좀 잘하는 편입니다. 학원도 밤늦게까지 다니고... 솔직히 저를 만나면서 공부에 방해가 전혀 안된다는건 말이 안되지만 전 그래도 최대한 배려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원 가기싫다고 떼써도 달래서 학원 가라그러고... 그렇게 진심으로 대하고 있는데 친구들은 그렇게 보지 않더군요... 저도 내심 약간 어린애 가지고 노는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친구들때문에 제가 나쁜놈이 되어버리는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나쁜놈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원조교제 뭐... 그런걸 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ㅜㅜ
휴~ 어쨌든 길고 재미없는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다시 한번 읽어보니까... 내용이 뒤죽박죽 이상하네요... 이해하세요... 제가 글솜씨가 영... ^^;;
리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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