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약 11개월전 한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사실 따지면 이혼이죠 !1![]()
혼인신고를 안한 상태로 1년을 살았습니다.단지 미뤘을 뿐이죠 ~~~
결혼 날을 잡고 할까 말까 무지무지
심사숙고.. 많은 고민끝에 이미 결혼하기로 한걸 ..그래 맘을 추수리고 결혼식을 치르고 말았습니다.. 그사람과는 5년을 넘게 사귀어왔었고..모두들 결혼할 사이로 알고 있었기에 헤어지기가 쉽지는 않았지요..![]()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부터 우린 틈이 보이기 시작했죠. ![]()
홀시모에.. 이사람 막내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시모 같이 살길 원하셧고.. 또 시아주버님(형)께선 별거중이고 또 실업상태라 울집에 넷이서 같이 6개월 정도 살았슴다. 6살 4살 조카도 울집에서 살길원했구요..
![]()
![]()
사실 앞 뒤 자르고 간략하게 쓸려니 힘드네요..
암튼 점 무지무지 힘었슴당 방1개 거실방1개 집이 그랬슴당 울 안방 문도 안닺낌당.(고장이 나서..)
12시 1시 되믄 안방에서 아주버님 울 눈치 살피며 나가길 꺼려 합니다.. 백수가 다 그렇죠 텔비보고잡아서.. 안방이랄것도 업죠 방이 한개인디..나 텔비며 컴이며 남 주고 시펏씀당...암튼
시모 교회 나가랍니다.. 저 실타 그랬슴당..![]()
저도 종교가 있슴당.. 사이비도 아니고..불교도 아니고..성당에서 성혼성사 받는게 꿈이였슴다..
근데 ..교회안나간다고 저 구박합니다.. 나뿐여자라고 욕하고 딸들에게 거짓말 합니다.저 목사님울집에와서 예배 볼때 ..음식장만 다 해드렸고 집에서 예배보믄 또 헌금 따로 합니다.. 제용돈으로 그헌금 다 내고..한달에 적어도 두번은 있습니다.. 아들 잘되라고 ..하는거랍니다.![]()
글고 내앞에서는 니 둘만 잘살믄 나 바랄것 업다 하십니다. 넘넘 할말이 많은데 또 화가 치밀러 올라와서리..삐적삐적 말라가는 저 친정집에 아무말 못했슴당. 울엄니 또 울까바서리..막내딸 시집보내고
혼자서 맬맬 우신다고.. 아버지가 그랬슴땅![]()
또 눈물이 나옵니다..
울 남편 저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업어슴당. 넘 미안해서 할말이 업다고 합니다.
사실 제가 여우짓을 좀 못할뿐이지.. 남에게 실수하거나 무책임한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밥하고 빨래하고..청소하고.. 부업하고.. 시모, 아주버님(형) 잘 모셨습니다.
그 좁은집에서도 ..결정적으로 울전남편 ..나몰래 차바꿨슴당..2000만원 좀넘는걸로..트라제xg타기 실탑니다..잔소리좀 했슴당..집나가서 안들어오드라구요..시골집가있었드라구요..그리고 얼마안되어 일그만 두었습니다.. (조그만 장사..사업) 시골가서 살고싶다고..의논업이..그만두고..그래 우리 헤어지기로 했음당 전 마누라가 아니더라구요..
시모가 그렇게 하라니 ..넌(울전남편) 여기서 살믄 몸 망가진다.. 시골가서 내가 사람만든다..그럼서..그사람이 좀 말랐거든요..성격이 워낙 까다롭고 입이 짧어서..그래서 전 저대로 이삿짐을 쌓고 그사람도 시골로 내려갔씀다.![]()
도저히 살수가 업더라구요 .. 그남자 마지막으로 울 엄마 죽으믄 그때가서 같이 살자더군요..![]()
그게 사람이 할 짓은 아니지요..그리고..결국 헤어지기로 결심한건 그사람 때문이지.. 결코 시모나 아주버님때문은 아니거든요.. 영향을 주기는 했지만..
아무런 미련업이 그 집을 나왔습니다.
(방한칸 얻어서.. 위자료니.. 방얻을 돈이니..머 그런거 받은거 업슴당. 그거 받아내려 했음 저 그집에서 몬나온다는걸 알기에..
결혼하자 5년을 쫓아다녔던 사람입니다.. 이렇게까지 날 위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 업을거라 믿고 결혼 선택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더군요.. )
이사하는날 밤 12시가 넘었는데 이사하는집에 찾아왔습니다..![]()
엄마 자고있어서 왔다고..엄마 깨끼전에 갈거라고..그냥 궁금해서 왔다고..
그담날 헤어짐을 공증 받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뒤통수 칠것같아서요..
근데..공증사무실앞에서 저 바람맞았습니다..
그리고 일욜날이나 툘날 저희집에 찾아옴니다![]()
저 측은지심..문열어 줍니다..
한달정도.. 시간이 지나고..여기(인천) 짐을 다 정리하고 시골로 가더군요..
저 잘살으라 했습니다.. 돈도 마니벌라했슴당..사실 사는동안 생활비 쥐꼬리 였습니다..통장 안보여주더군요..저 아니꼬아 제가 벌어 썻습니다.. 과외한두개하면 저 용돈은 되니깐요..
그런데..지금 요는요 그사람 아직도 절 찾아옵니다..
아무도 모르게 도둑 고양이처럼 ..연락도 업이.. 집앞에서 . 벨 누룹니다. 혼자사는걸 알기에
어제밤에 새벽 한시가 되었는데 누군가.. 벨누릅니다..그사람 .![]()
그사람시골 정읍.. 여기 서울입니다..그냥 보고시퍼 엄마 자는동안 왔답니다..
한숨만 나옵니다..
철좀 들으라고 저 말합니다.. 2시반에 간답니다..엄마 새벽교회다녀오기전까지 들어가 있어야 한답니다..강체력입니다..두사람다 다시 같이 살길원하진 않습니다.. ![]()
그사람 부부생활(관계)
은 저와만 해야 한답니다. 다른여자 만날 생각 안합니다..
같이 사는건 죽기보다 싫은데.. 관계는 저도 그사람외엔 다른 사람 생각 못해봤습니다. 아직 그런생각 할만한 여유 업습니다..
그리고 저또한 뿌리치질 못합니다..이런 관계 계속유지 한다는게 전 찜찜합니다.. 그래서 연락 피하는데..멀리있으니 첨엔 걱정 안했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군요..그사람 애하나 낳자합니다..
저 정신 차리라 합니다![]()
애 하나 낳으믄 다시 살수 있을것같나 봅니다..저 작년 1년 제 삶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한해였습니다..다시는 그런 생활로 되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그사람 다시 일 그만둔것같습니다.. 지방에서 돈벌기기 쉽지않다는걸 이제 알았답니다.. 그렇게 말릴땐 들은척도 안하더니.. 그사람 생활 전 모릅니다.. 묻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고.. 전 저 하나의 인생만 책임지고 살려고 발버둥칩니다.![]()
남에게 신세 안지고.. 부모자식간에도.. 손벌리는건 민망합니다.. 대학공부 가르치고.. 시집보내줬으믄 된거지요.. 저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작은 돈이지만 방세내고 적금 넣고.. 이렇게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전 지금 충분히 편합니다.. 지금 제가 할일은 제 마음을 바로잡는겁니다. 나에게 안식을 원하는 그 남자를 뿌리치기 쉬운건 아니지만 .. 멀리 해야 한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제 마음을 바로 잡고 싶어서 이런 두서 업는글 올립니다.. 근데요.. 제 속에 할말이 넘 많습니다... 그런데 말할 곳이 업습니다.. 염치가 업어서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