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들 가운데 한국의 1인당 평균 GDP보다 높은 생활 수준 누리는 사람이 무려 7000만명 가량 되지만 대부분이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대도시에 몰려있기 때문에 여전이 도농간의 빈부의 격차가 매우 크고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과거 우리나라의 급속한 공업화 과정에서 그랬듯이 농촌에서 온 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대도시의 하층민 계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들의 생활상을 몇 장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가난한 노동자들이 일터로 가는 길목에는 늘 이렇게 노점상의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아침식사로 즐기는 '쨈빙'이라고 불리우는 음식을 파는 모습입니다. 우리 식으로 치면 계란으로 만든 부침개의 일종입니다. 3위안(한화 약 450원)이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요즘은 연탄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베이징도 고급아파트가 즐비하지만 이렇게 난방으로 연탄을 이용하는 주택이 많습니다.

아파트촌 앞에서 군고구마를 파는 아주머니와 새벽부터 재활용 쓰레기를 나르는 아저씨의 모습입니다.고구마는 큰 것 1개에 1위안(약 150원)입니다.

가까운 거리를 가고자할 때 이용하는 오토바이 삼륜차와 자전거 삼륜차입니다. 둘이서 짐을 싣고 꽤 먼 거리를 타고 왔는데 3위안(한화 약 450원)을 받더군요.

공원이나 한적한 시내에 가보면 이렇에 거리의 이발사를 자주 볼수 있습니다. 물론 가난한 서민들이 이들의 단골입니다.

대약진운동실패, 문화대혁명 등 중국 역사에 오점도 남겼지만 마오쩌둥은 여전히 전 중국인의 존경의 대상입니다. 마오쩌둥의 보존된 유해를 보려구 며칠씩 걸려 농촌에서 올라와 길게 줄을 서있는 농민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앞에서 목놓아 울기도 합니다. 마오쩌둥은 그들에게 과연 무엇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