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아했던 수많은 걸들..(*__)
오늘 그 중.. 특이 했던 그녀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한다.
아..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건..
그녀가.. 날 좋아했다는 것..
당신들은 믿어야만 한다!!
나만의 착각일 수도 있다는 것을..(*__)
알자네.. 나 왕자병인거...푸훕;;
-_-
암튼;;
그녀에 대해..
이야기 고고~ 해보겠다..
# . [ 키스 할수 없는 그녀.. ]
하루는 그녀와 버스를 탔다.
많이 피곤했는지..
내 어깨에 기대어 잠이 든 그녀..*-_-*
' 자식.. 피곤하군.. 어디 들어가서 쉬게 해주어야 하는 건가?? *-_-* '
막;;-_-이런 생각이
들진 않았고. 들던 찰나;;;
그 아이는.. 내 어깨에 기댄채..
고개만 살짝.. 꺾어 들며..
나에게 말했다.
" 아함~ 지금 어디쯤이야?? 아직 멀었어?? "
" 응.. 지금..웁;;;;;-x- "
" 왜?? 어디 아퍼?? "
" 아닉;;;; 훕;;;; "
정말.. 아무리 자다 일어난 사람이지만.
도대체.. 유통기한 지난 우유를 입에 부어댔는지..
입으로도.. 그 냄새가 맡아지는 듯 했다.-_-
난.. 상처를 주기 싫어..
창문을 슬며시 열며..
창가를 그윽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 흠... 어디 보자.. 어... 거의 다 왔네^^ "
" 어.. 그래?? "
" 응^^ "
이렇게.. 그녀의 입냄새에 대해 알게 된 나..
하지만.. 아이들은 친한 애들 몇몇 빼고는
모르고 있던 사실이란다.-_-
그리고.. 우리 학교 엠티 날..
우리들은 그 게임을 했다..
무슨 게임??
종이를.. 입과 입으로 전달해서..
많이.. 옮기는 팀이 이기는..
상당한 입의 흡입력이 필요한..
그리고.. 그 전사람의 .. 침이 뭍어있는;;;;
그런 게임이었고..
남녀 섞어서 팀을 짜다 보니..
그 아이 다음에.. 내가 끼게 된 것이었다.ㅠ_ㅠ
솔직히...
두려웠다..-_ㅠ
드디어.. 첫번째.. 종이는 무사히.. 나에게 오고 있었고,
내 앞에서.. 그녀에게 종이를 전달하기 위해..
요리 조리 용을 쓰던 그 녀석..
" 크헉;;;; "
이라는 비명과 함께..
종이를 떨어뜨렸고..
쯧쯧;;; 후배 녀석이라.. 아직 그녀에 대해. 몰랐던 듯 하다.
다음 종이는 그 녀석에게 다가 오고 있었고..
아직도.. 그 냄새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한 그 녀석..
아직도.. 그 이쁘장한 그녀에게서..
그런 냄새가 나왔으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한 채..
자신이 맡은 냄새에 출처를 궁금해 하는 듯 했다.
그리고.. 다시 그 녀석은 겁도 없이..
그녀에게 종이를 전달하려 했고,
뭐.. 짜여진 각본처럼..
" 크흐흑;;; "
이라는 비명과 함께..
또 종이를 떨어뜨렸다.
많은 팀원들은 그 녀석을 원망하였고,
그녀 또한.. 자신에게 제대로 종이를 전달해 주지 못하는 녀석을 향해..
" 너 뭐야!! 나한테 종이를 정확하게 줘야지 앙?? "
하며.. 그 녀석이 멱살을 잡아가며..
앞뒤로 흔들며.. 뭐라 해댔고..
앞뒤로 왔다 갔다 하는 고개가..
그녀의 입 근처로 갈때..
그 녀석은 느낀것이다..
그 냄새의 원천을..-_-
그리고는 다음 종이부터는..
자기 전 사람에게 받은 종이를..
그녀에게 전달하기 전..
자신의 입 위에 올려놓은 채..
고개를 뒤로 젖히고..
숨을 참고 있었다..-_-
많은 사람들이 봤을때야..
남자가 뒤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여자가 위에서.. 그것을
" 후웁;;; "
하면서.. 덥치듯 달려드니..
" 이야~~ 오호~~ "
하는 함성이 나오지만..
난 안다..ㅠ_ㅠ
그 녀석의.. 저럴수 밖에 없는.. 사연을..
그리고.. 드디어.. 나에게 온.. 종이..-_-
' 그래.. 이래서는 이길수가 없어.. 나도 그럼... '
난 그 전 녀석과 같은 방법으로..
숨을 참은채..
그녀가 내 입 위에 종이를 올려 주기만 기다렸고,
입냄새와 흡입력은 비례하는지..-_-
사뿐히.. 내 입 위에.. 정확하게. 종이를 올려주었다.
난 너무 기쁜 마음에..
고개를 쳐든 상태에서..
다음 여자 선배에게 가져가라고 손짓했고..
그 다음 선배는..
자신에게 첨 오는 기회인지라..
의기 충만하여.. 강하게.. 흡입을..
" 후웁;;;; 컥;;;;; "
이라는 소리와 함께.. 종이를 떨어뜨렸다..
그래.. 여자 선배가 흡입하는 부분은..
바로 방금 전까지..
입냄새 그녀가 입을 댔던 부분..-_-
그 고통 이해하리라..ㅠ_ㅠ
뒤에 있던 팀원들은..
자신들에게 기회가 한번도 오지 않은 채..
앞에서 계속 실패를 거듭하자..
짜증난다는 식으로,
야유하기 시작했고..
다음 종이가.. 우리에게 다가오기 시작했고,
어떻게.. 내 전단계에서..
그 녀석은.. 이미.. 이번 게임을 통달한 듯 했다.
여유롭게.. 그녀에게 종이를 전달하기에 성공..
이번에도.. 다음 선배에게 미안하지만..
난 입을 천장을 향해.. 올리고 있었고..
입냄새 그녀는..
날 향해.. 사뿐히.. 종이를
올려놓다가..
착지 실패로.. 종이가 떨어지려 하였고.
이번에 실패하면..
뭐든게... 수포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난 떨어지지 않게..
떨어지려 하는 방향으로.. 얼굴을 움직였고..
그 순간..
그녀도.. 그것을 잡기 위해..
내 얼굴에 종이를 향해..
자신의 입을 돌진하였다..-_-
결국...
종이는 우리 둘 사이에 없었고..
나는 내 첫키스의 순결을 잊지 않기 위해..
입술을 안으로.. 숨겨놓았고..
그 결과..
그녀의 입은... 내 코를 먹어버렸다..-_-;;;;;;;;
" 후우우우웁;;; 으윽;;; "
그녀도.. 자신의 입은 생각치 않고..
내 코에 입을 댔다는게..
더러워서인지..
" 우웩~ "
이라는 건방진 소리와 함께..
황급히 입을 띠었고..
정신 못차리고.. 황달 증세를 보이는 나와..
" 퉤퉤~ " 거리고 있는 그녀가
서로 노려 보고 있는 가운데..
내 다음 순서였던.. 여자 선배는..
그녀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했다..
" 너가 이해해.. 께남이 쟤.. 입냄새 장난 아니지 않니?? 나.. 방금 전에.. 죽을 뻔 했다니깐..-_- "
" 아휴.. 입냄새를 떠나서.. 언니.. 지금 코를 입에 집어넣었다니깐여..ㅠ_ㅠ "
난.. 이들에 대화에 끼어 들지도 못하고..
아직도.. 코가 냄새에 쩔어..
얼얼한 것을 겨우 눈물로 참아내며..-_ㅠ
사건이 진실을 밝힐수가 없었다.
당신같으면.. 친구끼리..
의리 없이..
" 야!! 저년이 냄새의 근원이얏!! 불태워 버려랏 마녀같으니라굿!! "
막;;-_-이러겠는가..??
암튼.. 얼마전에.. 학교에 놀러갓을 때.
그 아이는 남자 친구가 생겨 있었고..
그 녀석은.. 바로..
그녀에게 종이를 건내 주던..
그 후배였다.-_-
난 그 녀석에게. 술을 먹으며. 물어보았다.
" 너... 입냄새 때문에.. 괴롭지 않어?? "
" 아녀.. 이제 적응 되서 한개도 안나여.^^ "
" 이야.. 정말 사랑의 힘은 무섭다더니.. 대단하다.. "
" 뭘여..(*__) "
" 그럼.. 키스도 해봤어?? "
" 넵^^ "
" 헉;;; 정말.. 존경스럽구나..ㅠ_ㅠ "
난 정말이지.. 그들의 사랑의 놀라운 힘에 감동했고,
사랑의 힘으로. 이룰 수 없는 건 없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후배 녀석은 먼저 간다 하여,
누나라서 그런지.. 챙겨주는 스탈인가 보다.
그녀는 후배 녀석을 택시까지 태워 보내 준 뒤..
다시 우리들이 있는 곳으로 왔다.
껌을 ' 짝;; 짝;; ' 씹으며..-_-
' 흠.. 이 기집애가.. 이제 냄새 나는 것을 알아서.. 우리들을 위해. 껌을 씹나?? '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다른 여자 아이가..
그녀에게.. 말했다.
" 너희.. 또 키스 했구나?? 이그.. 기집애.. "
" 몰라...*-_-* 아잉.. "
" 헉;; 그걸 너가 어떻게 알았어?? 키스한거?? "
" 응.. 얘 남자친구 걔가..자기 입냄새 난다고 키스 하기전에.. 껌을 씹는 버릇이 있는데..
남자애가 글쎄.. 껌을 한개를 다 못씹는데.. 웃겨서 원.. 그래서.. 반은 얘 주자너 맨날.. "
그래...
난.. 그 녀석의 사랑의 힘에.
다시 한번 감동했다..
' 자식.. 머리도 나쁜 자식이.. 사랑의 힘으로.. 그런 꾀를 내다니.. 존경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