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아가 병원에 갔습니다.
위장염이라네요!!! 감기와 겹쳐서 약을 어떻게 써야 좋을찌... 선생님께서 당분간은....
두가지 겸해서 쓰자고하시네요!! 그리고 이틀동안 아무것도 먹지 말라시네요~~ㅠ.ㅠ
약사 선생님께서는 그럼 더 위가 안좋다고 죽정도는 먹으라하시네요~ 울렁거리는 증상만 없으면요~
오늘 점심 죽 먹었는데.... 속이 또 울렁거리는거 같아 혼났지만... 지금은 참을만하네요^^
님들은.... 속 버리시기전에 건강하게 지키시길.....
그래도 해아는 글을 계속합니다 ^^ 해아의 글을 읽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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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친구가 원서를 쓰러 가는 날입니다.
해아도 한군데 원서를 내었지요!!! J대 국문학과!!! 돈 벌어 먹기 힘들다지만... 그대도 한번..도전해지요
물론, 성적도 턱도 없이 모자랐지만요~~ ^^
그리고... 어떻할까 고민중인데... 친구 원서 쓴다고 같이 가자하네요!!
옷을 든든히 챙겨입고 출발합니다.
"해아야!! 오늘 날씨 정말 춥다!!! 잘 챙겨입었어?"
"그럼... 감기 걸리는거 너무 싫어!! 지금까지 감기 한번 안걸렸잖아!! 물론, 우리 엄마의 정성이지만..^^"
"맞아!! 너희 어머님 대단하셔~ 어릴때부터 간식까지 다 챙겨주시는 분이셨잖아~것도 손수만드셔서"
"그래서 감사해!! 우리 엄마한테~ 나도 우리 엄마처럼 그런 엄마 되고싶어! ^^"
"그런데... J대만 쓰고 끝인거야?? 그래도 안전빵으로 몇 군데는 더 써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게... 조금 고민스럽네!! 어떻게해야좋을찌...."
"오늘 나 원서 내는곳 같이 쓸래?! 나도 안전빵이거든... 그럼 같이 학교다니고 좋을텐데...수업도 같이
듣고 그럼 좋잖아!!! 집도 같고... 네 성적이면 안정빵만 되겠냐만은.... 어때??? 엉???"
"그럴까?! 나도 너랑 같이 다니면 좋지... 아무도 모르는 학교 혼자 뻘줌하게 다니는것보다.. 편하겠지!
그리고, 우린 동네친구로만 몇년인데.... 나야 더할게 없지... 그런데... 무슨과 쓰는데?"
"아~~ 우리 언니가 그러는데 경영과 쓰라더라... 왠만한 직장 부서에서는 다 뽑는다고~~ 취업은 잘
된다더라고~ 특별한 전공이라 볼수 없이 이것저것 많이 배운다더라.."
"그래?! 경영과~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근데..너희 언니는 이공계열 전공 아니냐?"
"맞아!! 우리 언니 컴퓨터 공학 들어갔잖아!! 거의 죽을힘을 다하고 있다.. 남자들이 이공계는 뛰어나긴
한가봐!! 뒤쳐지지 않으려고 무단히 힘쓴다! 그래서, 난 죽어도 이공계는 싫었어!!! 우리 언니보고.."
"그래도 언니 보면 멋있어!!!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못하는거 없잖아! 언니를 보면서...나도
저렇게 커야지 했는걸.... ^^"
"우리 언니처럼 크면 너도 여자 되기는 틀린거야!! 우리 언니 외모꾸미는거랑 거리 멀잖아!! 뭐~~ 혹시 우리언니 영향으로 그렇게.... 왠지 조짐이 보인다. 조심해라~"
"안꾸민다고 여자 안되냐? 어쩔수 없이 여자인데 뭐~~ ^^ 암튼, 나는 너희 언니 참 좋더라~ ^^"
"알았다.. 우리 언니한테 전해주마!!! 전철타자.."
"그런데..학교 어디야???"
"수원역에서 내리면 셔틀버스 있다던데... 학교는 H대야!!"
"그래?! 첨듣는거 같은데... 가자!! 너희 언니가 추천해준거야?"
"어~! 언니가 안전빵으로 추천해주더라.. 그래서.... "
"그럼 100%믿고 써야지... 엄마한테 전화해야겠다!! ^^"
"우리 언니말이라면 팥으로 메주를 쓴다해도 믿겠다...넌.... "
"너희 언니 내가 동경한다고 했잖아 ^^ 그리고, 너랑 함께 학교 다니는것도 좋고... 사실 우리 초등학교
빼고는 다 떨어져서 다녔잖아!! 5분차이도 안나는데...어쩜 이렇게 틀린지... 신기해!!"
"사람들이 많이 살아서 그런거 같아!! 그래도, 대학은 같이 다닐수 있게 되잖아! 근데.. J대 되면 갈꺼냐?"
"글쎄.... 모르겠는데... 떨어질꺼야!! 상향지원이라서... 단순 상향지원 아니거든...^^"
"그럼 나도 여기만 넣고 이제 원서 안쓸란다!! 안전빵인데... 원서비 아깝기도 하고... 해아랑 같이 다니기로 결정했다 ^^"
"그럼 나도.. 여기로 끝내야겠다!! 사실 원서비 너무 아까운거 같아!! 스티커 하나에... 4만원돈이라니..
너무 비싸긴한거 같아!! 뭐가 그리 비싼지... 놀랬다니깐... "
"맞아 맞아!! 참..너 엄마한테 전화한다면서..."
"아~ 내려서 갈아타기 전에 해야지!! ^^ "
주저리 주저리... 학교가서의 어떤 생활이 될찌 둘이 상상을하면서.. 그렇게 지나오니.. 멀지도 않은 거리
같았다!!! 그리고, 학교 앞!!!
물론.. 엄마한테 전화했지요!! 원서 낸다고요!! 엄마도 좋아하셨고요~
좀 멀지 않냐는 걱정의 말씀 있으셨지만.... 친구랑 함께 다닐꺼라는 얘기도 했더니... 알았다면서....
알아서 잘 하고 조심히 오라고 하시더군요!!
역시나 우리 부모님은 저에게 맡기십니다.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다른 친구들에 비하면 참으로
다행이고... 좋은 일이지요 ^^
줄을 서서 기다렸습니다.
친구랑 여전히 대학생활에 대해 얘기하면서... 설레이는 맘으로 줄을 서있었지요!!
원서쓰면서 설레임이라... 저는 생각지도 않았는데.... 많이 원서를 낸것도 아니지만.. 설레임이라는거
느껴봐서 참 좋네요!!! 다른 아이들도 이렇게 설레이겠지요?!
한참을 주저리 주저리 얘기를하고 있는데...호출기가 울립니다.
지완이의 음성입니다. 이어서...중형이의 음성이 또 왔습니다.
별다른 내용 없으리라 생각되어집니다. 뻔하죠~ 원서 하나 달랑 넣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을까봐 그런거
그렇게 제가 걱정스러운가 싶습니다. 한두살 먹은 아이도 안닌데...ㅠ.ㅠ
그냥 친구랑 수다떨며... 접수순서 될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지완이는 계속 호출이 오네요!! 8282. 119 라면서....
뭔가 급한 일인가 싶어서 음성 들어봤습니다.
"해아야! 지완인데... 어디쯤 있어? 나 학교 원서접수처 입구쪽에 있을께!! 접수하고 만나자!!"
마지막 메세지였다! 이 학교까지 왠일인가?! 근처 볼일있어서 왔나?! 궁금해집니다.
"해아야!! 얼른와~ 우리 접수차례야!!"
"아~ 벌써? 여기 같이 접수해줘!"
"자~ 접수 다했다!! 이제 입학날짜만 기다리면 되는건가? ^^"
"그런거 같다~ 이제 한숨 돌리겠다~~ 휴~~~~~~우 ^^"
"참~ 음성 급한거야? 급하게 가서 듣더니... "
"아~~ 친구가 학교 원서 내고 접수처 입구쪽에서 보자는데... "
"친구?? 학교친구야?"
"아니.. 아~ 너도 알겠다!! 전에 초등학교 앞에서 만난 애!! 그 친구야!!"
"그 핸섬가이 남자애?"
"어~ 그렇게까지는 아니고... 근데, 이근처 볼일 있었나봐!! 만나자하게..."
"그 애는 원서 다 넣었데?"
"아~~ 다 넣었을꺼야!! 한 기대부응해야하는 애니깐~~ ^^"
"그렇구나!! 조금 부럽네 ^^ 난다는 애들은 다 모인 곳 아니냐?"
"그러게 ^^ 근데... 애 좀 늦나보다! 조금만 기다리자 ^^"
"그래!! 기다리는데 뭐~ 돈드니!! 소개나 잘 해줘!!"
"아~~ 소개!!! 그래 알았어!"
이런... 말을 안했던거였습니다. 저의 친구 기대 엄청하는거 같은데... 지완이가 저를 좋아하는거 모르거든요! 물어보지도 않고, 말할 필요도 없고, 뭐 그래서 말 안했는데.... 또 모르죠!! 지완이가 저의 친구보고 맘이 바뀔지도 모르지요!! 저의 친구... 여성스러움 그자체에~~ 외모도 한 외모해줍니다. 피부가 좀
까맣지만.. 섹시하다고 하죠!! 그렇거든요~~ ^^ 이런 저의 친구가 지완이에게 고백하면 잘 될찌도
모르는일 아닙니까?! 그냥 두기로했습니다 ^^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 해아야!! 미안 많이 기다렸니?"
"아니 별로~~ 참!! 여기 내 친구!! 동네 친구야~ 꽤 오래 된 친구지~ 같이 원서 접수했어!"
"알아!! 어머님께 들었어!! 네~~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전에 한번 뵈었죠? 집근처 학교 앞에서..."
"아~~ 기억나요!! 그랬군요~ ^^"
저의 친구 볼까지 불그스레... 변해서 얘기합니다.
"해아야!! 배고프지 않아??"
"나~~ 괜찮은데... 혜연아 배고파?"
(그냥 친구라고 하려했는데... 앞으로 자주 등장이 될것 같아 이름을 지었습니다. 혜연이입니다!! 기억해주세요!! 키는 저와 비슷 163정도 성격 역시나 좋아요! 성적도 상위권이고요!!! 남자애들 은근히 많이
끄는 친구지요 ^^)
"나도 별로인데..."
"그럼.. 지완아 서울가서 먹자!! 그럼 딱 되겠네!!"
"그래! 그럼 그러자~ 가자!!! "
"지완이라고 그냥 불러도 되지? 동갑이니깐...."
"그래!! 혜연아!! ^^"
"근데... 지완이는 여기까지 왠일이야?"
"아~~ 볼일이 있었어!!! *^^*"
"나한테 볼일 있었던거야? 집에 전화해서 알았다면서..."
"아~ 오늘 특별한일 없으면 같이 영화보자고 그럴려고 했거든... 공짜표 생겨서~~ ^^"
"그랬구나!! 이휴~~ 아깝다!!!"
"담에 보지 뭐!"
혜연이와 지완이...함께 영화얘기하고... 학교 얘기하고.. 그래서 벌써 집 근처까지 왔네요!
맛난 저녁을 지완이가 사서.. 맛있게 먹고... 혜연이와도 쉽게 지완이가 친해져서 참 편하고 즐거운 시간
이었답니다. 학교에 대한 생각도 이제 안하고 끝을 낼수 있어서 좋기도하고요~ ^^
지완이가 혜연이네를 거쳐 저희집까지 데려다 줬어요!
혜연이 전화해서는... 지완이 너무 멋지다고 난리가 아니었고요~
많이 친해지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혜연이와 지완이를 이어주기로...^^
둘이 잘 어울리고 이쁘게 만났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잠듭니다.
그리고, 합격자 발표가 났고~~ 우린 함께 입학 준비를 했습니다.
또 만나기로 했던 약속을 잊지않고..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놀랬습니다.. 너무나 크게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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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음편에서 뵈요!!
날씨 많이 추워졌네요!! 건강 유념하시고요~~
오늘 남은 하루도 좋은 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