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어제 병원갔었는데..거기서...

쭈~~*^^* |2003.11.07 09:26
조회 2,368 |추천 0

또 이상한 생각하고 클릭했죠??ㅋㅋ

 

내 어제 남자친구 아버지 수술하셨다고 해서 병원갔는데

 

장난이 아니더군요....쩝...

 

간호사들은 주사들고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여기서 저기서 오만상 아프다고 난리고..병원냄새에..

 

그상황 알죠??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옛날에 울아빠 중환자실에 있었을때 그상황이 떠오르면서...

 

설마설마..했는데 결국엔 가시더군여..쩝..(보고싶어여..정말루..)

 

기분이 별로예요..흐미..

 

허리 수술 하셨는데 6시간 동안...

 

척추 1,2번에 인공뼈넣었따고 하시든데....

 

마취풀리니깐 자꾸 아프시다고 춥다고 신음소리 내시고..

 

잠깐 눈떳을때 인사했는데...그래도 아프신데 '어 왔나~'그러시데요..ㅠ.ㅠ.

 

헉쓰....그러다가 정말 아프신지..그런모습 보이기 싫으신지

 

'동석이(남친이름)하고 야들(내가 되긋지.) 대구 가라케라~'

 

자꾸 그러시고..

 

어머니는 뒷바라지하신다고 정신없으신데도 '요즘 마니 바쁘지?'하고 안부물으시는데..헐..

 

남친 얼굴은 푹~~ 가라앉아있고....쩝..뭐라고 따뜻한말 못해주고

 

내가 가서 뭐 도움하나 못되고 걍 온것 같아서 꿀꿀해요..

 

대구 올라오면서 손만 꼭잡고 있었어여..

 

울집에 주차시켜놓고 남친은 그냥 자취방에 간다고 하길래..

 

남친 뒷모습 보기 싫어서 같이 지하철타고 자취방까지 갔어여..

 

차라리 내뒷모습 보이는게 낫다 싶어서...

 

그러구 좀있다가 택시타고 집에 왔쬬...

 

남친은 오늘 학교마치고 병원으로 바로 간데여...

 

거기서 또 그표정으로 있을거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여..

 

휴~~암튼 울 남친 아버지 빨리 회복하시길..같이 빌어주실꺼죠?...~

 

요즘 좀그래요....

 

암튼 우리모두 다 건강했으면...~ 병원은 있을만한 곳이 못되는것 같아요..

 

주위사람들도 힘들고 본인자신도 힘들고..

 

모두모두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오늘하루도 이렇게 보내겠지만....웃자웃자~~

 

그럼..즐건하루~~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