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는 냉혹합니다.
내 자식을 굶기지 않으려면 남의 자식이 몇 끼를 먹건 알 바 없습니다. 내 자식이 먼저죠.
케인즈는 유효수효라는 경제이론의 대가입니다. 공급이 수요를 창출한다는 고전경제이론을 뒤집어 놓았습니다.
수요가 공급을 창출한다고 했습니다. 물건이 있어야 쓴다는 말이 아니라...... 쓰는 사람이 있어야 물건이 생긴다는 말이죠.
미국은 침체된 경제에 고민했습니다. 좋다. 케인즈 할아버지의 말을 따르자.
제일 부가가치가 높고, 소비가 심한 것이 무엇이지? 그것을 골라 팍팍 소비시켜 버리자.
하나에 수억원씩 나가는 물건을 마구 써야 할 텐데......
각하, 간단합니다. 무기입니다. 폭탄 하나에 수억원씩 나가는 것이 많습니다. 똑똑한 스마트 폭탄은 한 발에 몇십 억원 입니다.
드디어 아라비아 시장으로 진출한 미국입니다.
허공을 가르는 미사일이 마구 사막에 떨어집니다. 총알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딸러가 팍팍 파편이 되어 날아갑니다.
석유 퍼~
이라크에 있는 석유를 퍼다 내다 팔아라. 그리고 그 돈으로 소모된 무기를 만들면 되지. 전쟁하는데 내 돈 드냐?
우리가 머리에 총 맞았어? 내 돈 들이고 전쟁하게..... 다 남는 장사니깐 뛰어 드는거얌.
헤이~ 코리아.
우리가 터 딲아 놓았으니, 이제 너희들이 들어가서 청소 좀 해 줄래?
드디어 미국의 럼스펠드 국방장관이 한국에 오십니다. 그 양반은 미국 군수산업계의 대부입니다. 알다시피 부시는 석유재벌계의 대부이고요. 잘 알아서 받들어 모셔야죠. 갑부들이 오시는데......
잘못 된 전쟁이라고? 정의가 결여된 파렴치한 전쟁이라고?
짜슥들....... 순진하긴...... 배가 고파봐야 세상 무서운 줄 아는 모양이군.
국제정치는 정의가 없습니다. 어제의 동지가 내일의 적이 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힘없고 고립되면 먹이가 됩니다.
미국은 애가 타는군요. 커다란 쥐를 물었는데, 쥐는 죽을 힘을 다하여 몸부림을 칩니다. 잘못 하면 이빨이 빠질 지경입니다.
야, 임마~
쥐새끼 팔을 꼭 잡으란 말이야. 안 그러면 너 죽어~
우리는 고민합니다. 분명히 침략전쟁에 끌려들고 있습니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합니다.
에이..... 그냥 청소만 할께요.....굽실~
안 통합니다. 청소만 해서는 부족하다는군요. 몸부림 치는 쥐를 꼼짝 못하게 팔다리 잡아 달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살짝 말합니다. 먹다 남은 쥐새끼 다리 한짝 줄께..... 응?
요즈음에 미국경제는 잘 돌아가기 시작한다죠?
배부를 것입니다.
자~~~~~~~~
열받는 기분을 신나는 리듬에 실어 볼까요?
The Archies 가 부른 Sugar Sugar 입니다.
미국은 우리보고 "하니".......라고 부릅니다. 달콤한 나의 사랑~
오우! 마이달링..... 내 품으로 어서 들어오세요. 전에 우리가 했던 뜨거운 키스가 그리워요. Come on~
뒤통수에 총을 대고 키스를 하는군요. 오우~ 마이다링......미스터 카우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