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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피싱 당하신분. 제가 복수해드렸어요.

눈치180단 |2008.05.15 21:15
조회 688 |추천 0

보이스피싱에 대해 티비에서도 많이 해주던데....

그거보고나서 몇일뒤 전화가 왔다.

 

나 : 여보세요

그볍신 : 당신 동생 내가 납치했어.

나 : ㄴ...네..?      (첨엔 당황했음)

그볍신 : 니 동생 바꿔줄게 흐흐흐

미친년 : 오빠 나좀 살려줘 여기 이상한 창고야

나 : (동생 목소리가 아니었음; 삘이왔음. 이건 보이스 피싱이다)

그볍신 : 어쩌고저쩌고.....살리고싶으면 500만원 내가 불러주는 계좌로 보내.

나 : 니 엄마 내가 납치했어. 살리고 싶으면 500원 내가 불러주는 계좌로 보내.

그볍신 : 뭐라고? 이썅 개xx야 니동생 죽어도 상관없어!?

나 : 뭐라고? 이썅 개xx야 니 엄마 죽어도 상관없어!?

그볍신 : 아 이 ㅆㅂ 개xx야 너 어디사는지 다알아 기다려라

나 : (쫌 쫄앗음; 근데 정보 유출됬다고 해도 중요싸이트 몇개빼고 우리집 주소 다 제주도로 되있어서 그냥 상관안함. 핸드폰 인증 하느라 적어뒀던게 새나간듯 ㅡㅡ)

       니네 엄마가 이런짓 하는거 아냐. 에휴 볍신아 정신차려. 우리 아빠는 검사다 십새야

      

 

상세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대충 이랫음 ㅋㅋㅋㅋㅋ

보이스 피싱 티비에서 보면서 우리집에 걸려오면 이렇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있었는데.

근데 막상 납치당했다고 하니까 첨엔 좀 당황했어요~

타이밍도 동생도 없던 때라...

 

그 보이스피싱하시는 어머님껜 죄송해요~ 부모 욕하는게 젤 나쁜건데~

정말 죄송하구요 아드님이 정신을 차렸으면 좋겟네요^^

 

근데 진짜 우리집 알면 어쩌지.. 조금은 불안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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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재밌는놀이|2008.05.15 21:20
1달여전 우리집에보이스피싱전화가왔다 나: 여보세요 보이스피싱:XXX네집맞아요? 나:네 보이스피싱:지금 XXX이 납치되잇으니깐 계좌번호로 돈보내 헛튼수작하면 죽여버릴테니깐 나:메이드인차이나같은소리하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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