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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에서 65로...살이찌고 인생도 바뀌었어요 ㅠㅠ

돼지 |2008.05.17 09:56
조회 2,797 |추천 0

저는 지금 24 여자 입니다 ;;

중학교시절  키 156에 몸무게 47KG 

그땐 진짜;;; 동급생중에서 제일 이쁘다 뭐 이런소릴 듣고 ;;

학교 다녔습니다.. 뭐....다 지난날이지만..(이런말하면 "사진올리고 말해!!"..라고 하실텐데..ㅠㅠ;;)

고등학교 여상나왔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너처럼 이쁜애 첨 봐따고 말씀...하실정도?

화이트데이때 학교로 사탕배달올정도..;;

스토커에 맘 고생심해 정신병원까지 갈 정도였습니다....

저를 스토커한 사람... 그 사람도 무지무지 잘생겼었죠

인기도 많고~ 잘난남자들 돈많고 얼굴 되고 몸매되고...

그런남자들이랑 사귀고 그러니 여자들 사이에선 공공의적이였드랬죠...

그 잘나신 남자들을 뻥뻥차고...

또 그 남자들이 저한테 지극정성이니 그 남자분을 좋아하시던 여자들은

오죽 제가 싫고 미웠겠습니까..;;

제가 성격도 아주 ...까칠하고 더러웠거든요..;;;

얼굴... 그땐 솔직히 자신감 충만해서(다들 이쁘다이쁘다해주니...) 너무너무~~~!!!

네가지도 없었고 ;; 남자도 ;; 얕게보고 그랬더랬죠 ㅠㅠ;; 미친 공주병이였죠;; 인정합니다... 

그런데.. 고3때부터 살이 쪼금씩 찌더라구요..;; 뭐

큰일날 정도로 찌진 않았습니다 ;; 제 키.. 160에 몸무게 51~2였으니까요 ;;

그래도 사람을 얕게보았던 지난날 오만함은 없어졌지요...

사람들이 절더러 이쁘다고 추켜세워주고 저또한 그리 생각해서 그랬는지

외모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꾸미는거 별로 안좋아했습니다

그냥 머리 어중간한 긴 생머리에 옷 살때도... 그냥 지나가다

디피된거 보고 대충 샀습니다 ;;

악세사리 옷 이런것엔 관심 완전 없었던건 아니지만

그런것 사는데 돈들이고 시간들이는게 별로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별로 안꾸며도 이뿌다이뿌다 해주셨었거든요;; 그.당.시.엔...;;

저는 먹는거! 온니~~~ 먹는것;;;에만 삶의 가치를 두고 살았어요~ ㅋ

중고등학교때 먹고자고~ 먹고자고 특기였습니다

애들이 놀랄정도로 지금생각하면 진짜 재수없습니다~

그렇게 먹어도 안쪗으니까요 ;; 하루 밥만 다섯끼에 ;; 과자는 늘 입에달고살고;;

그렇게 대학생활 4년을 보내니 ; 몸무게 55~56사이 ;;

쫌 통동하다 시플정도?ㅋ

그래도 사람들 다 뭐 보기 좋다고 했었죠 그때까지도 그래도 이쁘단소리는

들었어요;;;

지금은 ;; 대학졸업하고 ... 직장생활합니다

근데 직장스트레스 때문인지

회사 들어와서 갑짜기 10KG 가 뿔었습니다 ㅠㅠ 오마이갓~~~~~~~~ 그래서 65KG ㅠㅠ

완전 ;;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원피스 입었는데 첨엔 옷 자크가 고장난 줄 알았습니다 ;;

알고보니 제가 살이찐거더군요 안습이죠~

살 빼고싶습니다 인생이 달라졌어요 ㅠㅠ

지나가면 제 친한 친구가 못알아볼정도로 쪄버렸구요 ;

꾸미는거 원래 잘 안해서 꾸밀줄도 잘 모릅니다 ㅠㅠ

지금 애인은 제가 20살때 만났는데

그때 절 짝사랑했다더군요...

그때 전 애인이 있었죠;; 저때문에 잠도 못잘정도로 저를 짝사랑했다고.....

그래서 군대 있을때도 연락 자꾸 한거라고...

전 그때 다른 애인이 있었는데..

그 남자가 참 부러웠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그 친구를  친구 이상으로 본적도 ;; 그친구가 저한테 좋다고 말한적도 없어서

그친구(지금애인)절 좋아했는지도 몰랐습니다...;;

친구로라도 옆에 있고싶었다더군요;; - _ -;;

그리고 이번에 만났는데 10키로찌기전..ㅋ

처음볼때보단 쪗지만 그래도 여전히 이뻣고 그래서 저한테 사귀자고해서 사귀고있습니다

제애인요... 잘생겼습니다 ㅠㅠ;;;

저 좋다는 여자들.. 많습니다...;;

정말 무지~ 잘생겼습니다..(사진올리란 말씀은 사절요 ㅠㅠ)

애인 사귀고 10KG 쪗습니다 저한테 빼라는 말 안해도 내심 바라는것 같습니다

이제 사귄지 100일 갓 넘었어요~ ;;

제 성격이 원래는 낙천적이고 쫌 긍정적이고 똘끼 충만에;; 남자한테만 싸가지는 쫌 없는...;;;

그리고 자신감이 워낙에~ 충만해주셨죠;; 당당하고 잘 웃고... 남자다운성격;;이였죠;;

그런데 지금요?

왕소심에 사람들이 절 쳐다보면 내가 뚱뚱해서 쳐다보는구나... 이럽니다 ㅠㅠ

내가 그렇게 돼지같나?

이 남자 옆에있으니 내가 그리 딸려보이나... 이런생각...

저 솔직히 전에는 더 잘난 남자 많이 사겼지만 한번도 제가~ 딸린다~ 뭐;; 부족하다

느낀적 없었거든요;;;

근데 요즘은 미칠거같아요 ;;

애인이 친구들 소개해준다고해도 싫다고 ;; 지금 뚱뚱한데 누굴만나냐고

성질부리고 ;; ㅠㅠ;;; 무섭습니다... 제몸이 그리고 제 성격이 자꾸 변해서...

그러면서도 쳐먹는건 뭥미??

그런데 애인 행동도 변했어요 ;; 첨엔 저 만나러 올 때 4시간 거리였을때도 저 데리러왔거든요;;

지금은 학교 복학을해서 2시간거린데도 ;; 중간에서 만나자고 합니다 ;;

왜 맨날 내가 데리러 가야되냐고;; 역시 ㅠㅠ 대접이..틀려집니다!!!!!!!!!

우연히 예전 사귀던 남자랑 연락이됐어요

그사람 저한테 완전~ ;; 머슴처럼 굴었던 사람입니다

입에다가 너는 진짜 이뻐 이뻐~! 세상에 너보다 이쁠 수 없을꺼야

키만 좀 더 컷으면 완전 미스코리안데~ 하며 ;; 있는 사탕발림 없는사탕발림 다 하던사람이

저보고 - _ - 돼지랍니다ㅋㅋ 무섭답니다 ㅠㅠ

그사람 못생긴여자한텐 싸가지 무지~ 없거든요!!

근데 ;; 그런 남자 저 ~ 2년동안 머슴부리듯 부리며 살았는데;;; ㅠㅠ;;

벌받는걸까요 ~?

남자들한테 너무 싸가지 없게했던 벌;; ㅠㅠ;;

집에서도 저 살찐거때문에 난리입니다 ;; 첨에는 금방찐 살이니 금방빠질꺼라 했는데

지금 3개월째 65KG 입니다 ㅠㅠ;;

식욕 너무 좋습니다 다 맛있습니다 그치만 예전보단 덜 먹는데도 살은계~속 찝니다...

이러다 제 애인이 헤어지자고 하는거 아니겠죠??

ㅠㅠ;; 자랑은 아니지만 한번도 차여본적 없어요....;;

그런데 이 사람한테 이별통보받게되면 진짜;; 그로기상태가 될 듯...

제발 도와주세요~

사랑받는 여자가 되기위해선;; 살빼야되는게 정답인것같아요

몸으로 느끼고있습니다~ ㅠㅠ;;

여자는 살찌면;; 동물취급이구나...를요...;;; 젠장!!!!

친구들은 예전사진보고 자극받고 쫌 빼라고 하지만;; 솔직히 ;; 예전사진보면

저 같지 않습니다 ;; - _ - 다른인물같이 느껴져요;;

살뺀다고 다시 이쁘다 소리 들을 수 있을까요?

아니 못들어도 좋고... 솔직히 남자들 귀찮습니다 ;;재수없는 발언이지만;;

진짜 맹세코...;; 귀찮았습니다... 핸드폰번호 수도없이 바꿧습니다 ...;;

그런데 딱 한사람한테는 이뻐보이고싶습니다... 지금 제 애인...

다시 당당했던 성격 찾고싶어요...ㅠㅠ;;

자꾸 소심해지고 제 스스로가 싫고 우울해집니다 ㅠㅠ;;

저 좋다는 남자도 요즘은;;;;;;;................제 애인 말고 없군요 암울 ~ 합니다 ㅋㅋㅋ

이러다 진짜 제 애인도 즐~ 하고 가면 어쩌죠???

4달전만해도 ;; 제 애인빼고 저 좋다는 남자 ;; 다섯은 넘었는데 ㅋㅋㅋ

어떻게 사람이 4달사이에 일케.. 삶이 변화가...;;;

역시 ㅠㅠ 자만하고 스스로 안주하면 안되는가봅니다....

제가 살빼고 제 애인한테 사랑받을 수 있도록 ;; 도와주세요 ㅠㅠ;;

악플은 정중히 사양할께요...

안그래도 요즘 우울해서 자살하고싶거든요...;;;

공주병이였던거 인정합니다...;;

그치만 맹세코 사춘기 지나고부터 공주병은 없어졌어요

저 겉으론 냉정하고 남자들한테 싸가지 없어도 ;;

희망고문 안주기위해 그렇게 딱 잘라 말했던거구요...

저보고 좋다고 고백만 안하면 남자친구들처럼 친하게 대하고 했었는데..ㅠㅠ;;

저보고 좋다고 고백만하면 그때부터 싸가지로 돌변하죠;;; 희망고문보단 좋지않나요 ?

어차피 내 맘 안줄꺼면 희망고문도 하지 말아야...;;한다가 제 신조라서;;

심하게 말하고 난후에 집에와서 혼자 자책하고...맘아픕니다 ;; 저도;;

그런 말 할 수밖에 없어서...;;; 그냥 내가 나쁜년되자;; 하며 저도 심한말 합니다.. 

못되서 피한방울 안나올것 같이 행동하고 다녔어도

주말마다 장애인시설에 봉사활동도하러다니구요;; (이건 모르는 사람은 몰라도 알게되면 다 놀라긴하지만;;)

또..생각보다 눈물도 많아요 ㅠㅠ;;

그러니 ;; 제발~~ 악플은 삼가할께요 ㅠㅠ;;

지금 정말~ ~ 우울하거든요 ㅠㅠ;;

삶의 기쁨을 먹을것과... 봉사활동에서만 찾고살고있어요~ ;;

변한 성격때문에 남자친구도 힘들어하는것같아요

원래 밝고 ;; 씩씩한편이였는데 맨날 힘들다소리만 입에달고사니까

질리기도하겠죠~? ㅠㅠ;;

제발 저한테 응원의 말 한마디 해주세요......

나쁜생각하지 않도록요...

광우병이다 AI다~ 명박씨때문에 짜증나는일 천지빼까리지만 ㅋ

모두 행복한일 가득~ 하시길 바랄께요 ^ㅡ^=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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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저랑 사귈때 제 애인;;

꿈같다 했습니다 4년동안 맘에 담아둔 여자가 군대에서 꿈에 나오던 여자가

자기 애인이 되준거에 감사하다고 했던 남자입니다..

지 좋다는 여자 많았던거 알아요 ;; 근데 그 여자들이 좋다고해도

거절했던 이유가 제가 좋아서였답니다..

근데 지금은...- _ - 저를 그냥... 하녀취급까진 아니지만

아껴주는듯한 느낌은 없습니다;;

친구처럼 대합니다 ㅠㅠ; 첨에는 애지중지하더니...ㅠㅠ 살빼고 사랑받을랍니다!!!!

힘을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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