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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만나다가 좋아질때 쿨하게 헤어지고 싶었대요..

David |2008.05.20 12:47
조회 1,187 |추천 0

약 8개월 가량 만났었어요..

그동안 서로 싸운적 한번 없이

서로 이해하고 맞출려고 한게 잘못인지...

여자친구가 먼저 그러더군요...

안맞는거 같다고...

취업도 해야되고 힘든 상황에

의무감으로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부담되고 싫다고...

한번 잡았죠..기다리겠다고..너 마음 편하도록...

그랬더니 처음에는 알았다고 했었는데...

약 20일후에 만났는데...

물론 만나서 재밌게 놀았습니다..

이제 다시 얘기를 할려고 커피한잔 하고 들어가자 했는데

갑자기...커피마시면서 할얘기 없자나 이러더라구요..

그래서..일단 마시자고..내가 할얘기 있다고 했어요..

다시 확실히 잡았죠..그런데..그러더라구요..

자기 마음이 없는거 알면서 왜 잡냐고...

좋아질 가능성은 없냐했더니..그럴거 같다고...

제가 선물주는거..이벤트 해주는거..다 처음부터 부담이었답니다..

싫은 내색하면 제가 싫어할까봐 맞춰준거였고...기념일 챙기는거..

 

누가 자신 챙겨주는것도..싫다고 하더군요.. 

본인은 전형적인 B형에 시니컬한 사람이라서

헤어지자고 하는데 잡는게 누굴 좋아하면 그럴 수 있다는게

 

 머리로는 이해가 되도 가슴으로 이해가 안된다..

 

장기간 커플들 보면..다른사람 만나기 귀찮아서 오래만나고 결혼하는거라 생각한다고..

 

자기 원래 그렇게 밝은 이미지를 가진 친구 아니라고..

처음부터 내숭섞어서 좋은모습으로 만나다가 좋을때 서로 쿨하게 헤어지고 싶었다고/...

마음 무너지지만...일단 그럼...헤어지자고 합의했죠..

모든걸 다 정리했는데....마음만은 아직도 힘들어요..

다시 잡고 싶은데......그애는 많이 힘들어하는거 같지도 않고...

문득 홈피 대문에 이렇게 써있더군요....

Catch me if you can
but I bet..
you cannot make it

진심을 전하면 다시 돌아 올 수도 있다는데...

보통 헤어지고 바로 연락하면 안된다 하고...

인연이 아니더라도..

진심만큼은 전해보고 싶어요..후회없도록...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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