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우너소 사료먹인 밍크 광우병 증상 수천마리 죽어”
ㆍ美 광우병 전문가 켈러허 박사 경고
미국의 광우병 전문가인 콤 켈러허 박사는 20일(현지시간) “미 농무부가 모든 다우너(앉은뱅이) 소
에 대한 식용도축을 금지했지만 광우병 위험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켈러허 박사는 “미국에서는 다우너 소의 사료를 먹인 밍크 수천마리가 광우병 증상으로 죽는 감염
사례가 이미 1985년에 있었다”면서 “미 농무부는 최소 10% 이상의 소에 대해 광우병 검사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수입을 허용키로 한 30개월 미만의 소에서 일부 특정위험
물질(SRM)만 제거되는 데 대해 “소 혀와 창자의 림프조직(GLAT) 및 척주 등은 광우병의 원인물질
인 프리온이 생기기 쉬운 곳”이라면서 “개월 수와 상관없이 북미에서 수입한 모든 소의 이런 부위
들을 먹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켈러허 박사는 지난 4월 버지니아주에서 숨진 환자(22·여)의 사인과 관련, “미 농무부는 보건당국의
초기 검시 결과 인간광우병(vCJD) 환자가 아니라고 잠정 발표했지만 최근 몇년간 인디애나 및 아
이다호주 등의 특정지역에서 이상한 광우병(CJD)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지역 집중현상은 결국 레스토랑 등과 같은 원천에서 감염원이 제공됐음을 말해준다. 미
국의 쇠고기 공급 과정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수의 광우병 소가 감춰져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1970년대 말 이후 북미지역에서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과 관련, “광우병(CJ
D)과 알츠하이머병은 초기 증세가 비슷해 검시 또는 뇌 생체조직 검사 등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
다”며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 병원들은 검시 뒤 값비싼 수술도구들을 폐기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를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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