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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이라 믿고있던 사나이의 이별이야기..

B to the A... |2008.05.27 11:50
조회 227 |추천 0

안녕하세요

 

잘생기지않은 외모에 겉멋만들은 20살 초중반 남학생입니다.

 

잊지 못한 그녀 이야기좀 쓰려고합니다.

 

작년 9월 군복무를 마치고 학교복학을 하였습니다.

 

저희 학교는 거의 군대 같습니다.

 

여자가 거의 없다는이야기죠.

 

그런데 우연히 그녀를 보게 되었습니다.

 

작은 키에 귀여운 얼굴..

 

첫눈에 반했다면 거짓말이구요

 

그냥 오다가다 보면 속으로 귀엽다 생각을 했습니다.

 

우연히 알게된사실이 있습니다

 

복학후 친해진 동생과 그녀가 친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동생에게 부탁을 하여 소개팅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녀와 전 첫데이트때 영화를 보았습니다.

 

지지리도 재미없는 궁녀....

 

전 영화를 보는 동안 속으로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사귀는건 포기하고 아는 동생이라도 지내면 조켓다 라고 ..

 

혼자 주문을 외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제가 회초밥에 아주 환장을 합니다.

 

초밥집에 들어섰고.

 

그녀는 초밥이 나왔는데 잘 먹지를 못하는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와사비를 못먹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일이 회를 들쳐내고 와사비를 건져서 주었습니다.

 

그모습이 좋았는지 그녀도 호감 표시를 하더라구요.

 

그후 이틀후인가 삼일후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이지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그렇게 저와 그녀는 사랑을 한껏키워갔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방학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녀는 경기도 시흥에 살고..

 

전 서울 마포구 H대학교 근처에 삽니다.

 

방학을 하면 자주 못게 될거라 생각을 하고 서로우울했지만

 

걱정도 잠시..

 

그녀는 차가있고

 

저역시 차가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왔다 갔다 자주 보았습니다.

 

하지만 방학이 끝나고 그녀는 졸업을 하였습니다(그녀는 절 만날때 졸업반이었습니다)

 

저는 학교로 다시 돌아왔고

 

자주보다 일주일에 한번 볼까 말까하니깐 서로의 의심 불안함이 하늘을 치솟았고

 

잦은이별 잦은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견디고 참고 잘사귀고있었는데.

 

제가 아주 큰 실수를 했습니다.

 

오랜만에 서울에 와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려하는데

 

그녀가 저한테 오겠다하였습니다.

 

그녀는 제가 술마시는걸 무척이나 싫어해서 괜히 오면싸우겠거니 해서 오지말라고 했습니다.

 

그게 화근이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한순간의 실수가 이렇게 지금까지 힘들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힘들어 그녀에게 무척이나 매달렸지만

 

그녀는 잦은 싸움과 잦은 이별 이 쌓이고 쌓여

 

우린 여기까지라며 절 뿌리쳤습니다.

 

...

 

지금 그녀는 새로운 남자가생겨 아주 행복하다고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

 

행복하지말라고..제발 행복하지말라고..

 

바보같죠??

 

일은 제가 저질러놓고..이렇게 이런다는게..

 

아 제목에 운명이라 믿고있던 사나이라고 했자나요..

 

이유는 제가 군복무할때 학교복학을 안하고 그냥 외국으로 가려고했지만 주위 어른분들이 학교는 졸업하는게 좋을꺼같다고 해서 복을 했습니다.

 

그리고 복학후 전공과를 옮겼고 옮긴과에서 친해진 하필이면 친해진 동생이 그녀와 친구였구요.(동생 역시 다른 반이었는데 우연히 제반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다른것보다..운명이라 믿는이유는..

 

그녀만큼 절 이해해주는 여자도..

 

그녀만큼 절 아껴준 여자도..

 

그녀만큼 절위한 진심의눈물을 흘린여자도..

 

그녀만큼 제마음을 헤아려준 여자도..

 

그녀만큼 나를 감싸준여자도..

 

그녀만큼 제가 진심으로 결혼을 하고싶었던 여자가 없어기때문에..

 

그녀만큼 제가 사랑한여자가 없었기때문에

 

전 무조건 그녀와 전 운명이라 믿습니다.

 

지금은 운명이 깨졌지만요.

 

혹시나 그녀가 혹시나 이글을 본다면 이말을 전해주고싶네요..

 

나 아직 너 기다리고있다고..

 

내 심장에 아직 너의 이름이 새겨져있다고..

 

늦더라도 돌아오라고..

 

오지않을 연락이란걸 알지만 언젠가 혹시나 내 생사가 궁금해져 연락할수도 있으니  폰 번호 안바꾼다고..

 

만약 돌아온다면 너에게 완벽한 남자가 되겠노라고..

 

너무 보고싶다고..

 

이말을 전해주고싶네요..

 

이렇게 긴글읽어준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힘좀 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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