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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상실한 윗층 사람들

노이로제 |2008.05.29 15:25
조회 582 |추천 0

제목처럼 개념없는 윗층 사람들 때문에 너무 괴롭습니다

저는 경남 양산의 25평 아파트 1층에 혼자사는 35살 남자입니다

 

아파트만 30년을 넘게 살았지만 살다 살다 이렇게 개념없는 윗층 사람들은

처음 봅니다

 

개념없는 행동들 몇 가지만 적어 볼께요

글이 길어질지 모르니 긴 글 싫으신 분들은 PASS~

 

1.새벽 5시부터 세탁기 돌리기

물소리며 탈수소리며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사시는지...

 

2.화창한 날씨에 유리창 물 청소하기(호스 이용)

'우리집 창문이 더러운데 어떡하란 말이요?'라고 한마디 하시네요

문 열려있는 아랫집 생각은??

 

3.아침 7부터 밤 10시까지 애들 뛰어 다니기

이부분은 애들이라 정말 많이 참으려고 노력하는데 정중하게 말씀을 드려도

말씀드리고 돌아서는 순간만큼도 조용히 해주지 않습니다

토,일요일은 항상 7시에 애들 뛰는 소리로 기상합니다

 

4.새벽시간 고성 지르기

가뜩이나 방음도 잘 안되는데 새벽시간에 두 내외분께서

엄청난 고성으로 싸우십니다 - 평균 일주일 2회 이상

 

5.폐품수집

4개월 전부터 리어카 2대로 1,500세대 아파트 전체를 고물상화하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 뭐라하면 쌍욕을 해댄다는데 그래도 관리사무소가 너무 무능한듯...

 

6.베란다 소음

큰방이랑 붙어있는 베란다에 딱 새벽 5시가 되면 '또고닥 또고닥'걸어 다닙니다

굽이 엄청 딱딱한듯...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30분간 머리맡에서 왔다 갔다...T.T

 

일주일 5일 출근 중 2일은 세탁기소리,2일은 '또고닥 또고닥'소리에 기상합니다

 

7.남의 집 화단 침범하기

집 뒷쪽에 1층소유의 화단이 있습니다(1층 전세대가 화단으로 나가는 문이 있습니다)

거실하고 높이 차이도 거의 없는데 수시로 화단에 들어오네요

들어오지 말라고 몇 번 말씀도 드렸는데 쓰레기 한 번 안 주으면서

화단 나무에 감이 열리니 나무위에까지 올라가서 감을 몽땅 따가네요

(어차피 제가 먹을 생각은 없었지만...)

제가 봤으면 한바탕 했을텐데 집에 겁많은 여친 혼자 있어서...

감이야 따가든 말든 집이 훤히 보이는 제 생활공간에 수시로 들어온다는게

정말 싫네요(꼭 제가 없을때만 들어옵니다)

 

이런 일 외에도 정말 괴로운 일이 많은데요

글로 쓰려니 너무 길어질 거 같아 괴로운 마음의 1/10도 못 전하겠네요

 

이 개념없는 이웃들에게 법적이든 사적이든

제재를 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참고로 두 내외분은 연세가 60정도,아들,딸,사위 모두 수준이 비슷한 듯...)

 

톡커님들~

제발 지혜로운 의견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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