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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이라고 오해하는 우리 남매

남매 |2008.06.05 13:48
조회 68,430 |추천 0

어머 깜짝이야;;;;;;;;;;;;;;;;;;;;;;;;;;;;;;;;;;;;;;;;;;;;;;;;;

들어와 보니 리플짱에 같은 얘기 다른사람 얘긴즐 알고 반가워서 보다가....보니 제거네요.

 

리플 꼼꼼하게 잘 읽어 봤습니다.

악플도 많고, 뭐 이해해주시는 분은 아주 조금.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자면, 저희 오빠 키 185에 75킬로 S대기업체에 다니고 있구요.

정말 깔끔하고 잘 생겼습니다.

오빠 여자친구도 모델처럼 아주 예쁘구요.

오빠가 여자친구 언니한테는 뭐라고 얘기했는지 몰라도, 언니도 저 보면,

친절하게 잘 해주구요,

아마 결혼까지 하게 될지도 모르구요, 뭐 시간이 지나봐야 하겠지만;;;

 

그리고 저도 164에 52키로, 보통체격에,

보통으로 생겼습니다.

그리고 저 려원이라고 착각하는거 아니거든요-_-? 그말 살짝 기분 상하더라구요..;

 

뭐 오빠 군대 면제 사유는 무릎 십자인대가 양쪽이 다 파열되었구요.

 

그리고 뽀뽀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뭐 저 아직 아버지 볼에도 뽀뽀하고 뭐 그럽니다. 그것과 사실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버지도 껄껄 웃으면서, 용돈떨어졌구나 우리딸~

뭐 이런식으로 받아주시구요.

그리고 입술에 하는것도 아니고

볼에만 쪽 하고 마는건데, 크게 징그럽거나 그렇다는 생각 안해봤거든요.....

 

 또 뽀뽀도 매일 부탁할때도 자주 없지만 부탁 할때마다 그런다는게 아니고,,,,,,,,,

 

 

그냥 가끔 오빠가 장난치거나, 뭐 그럴때요 가끔,

오빠가 저 놀리는거 너무 좋아해서, 장난처럼 뭐 그래요.

아니면, 오빠 어깨나 다리 주무를때도 있구요, 라면 끓일때도 있구요.

 

그리고, 오빠 성격이 진짜 무뚝뚝해서, 밖에서 오빠 얘기 들으면

말도 없고, 무뚝뚝하고, 좀 무섭다고들 하는데,

제 앞에서는 전혀요-_-

 

그리고, 오빠가 제게 화낼때가 늘 정해져 있는데,

가끔 반항심에

"오빠가 뭔데 상관이에요? 나도 이제 성인이니까 내 맘대로 할거니까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요. "

뭐 이런식으로 말할때가 있는데.

이럴때는 정말 오빠표정부터 말투까지 급속도로 냉각냉각-_-.......

 

그리고 늘 듣는말이있죠....

"너한테는 가족이 아무 것도 아니냐? 어머니 아버지 한테도 그따위로 말할수있어?"

뭐 이런식..........................;;;

 

아!!! 중요한거,, 저희가족 모두다 비형입니다....-_-

아기때부터 함께자라면서 찍은 사진도 다 있구요. 친남매 확실해요!!!!!

 

암튼 리플들 보니 고민이에요....................

저희 사이 고쳐야 하는건가요.................................................

쓰다보니 또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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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본론으로 얘기할게요.

저는 올해 22살. 오빠는 27살입니다.

 

부모님은 지방에서 살고 계시고

저와 오빠는 여의도에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가 려원 오빠와 뭐 새벽에와서 5분동안 안아주고 갔다는거보고

너네오빠랑 너도 그러잖아 하면서 하도 뭐라 하길래 정말 진심으로 궁금해서 올립니다.

 

저 오빠랑 중학교때까지 한방 같이 썼습니다.

같이 잠자는 방, 같이 공부하는방 두개를 썼지요. 물론 침대는 따로 있었습니다만 같이 잘때가 많았구요.

제가 겁이 너무 많아서 부모님 여행가시고 뭐 그런날이면,

일찍와서 이것저것 챙겨주고 토닥거려서 재워주고, 뭐 그랬습니다.

그리고 저 고등학교 다닐때도

아침에 학교갈때 오빠차로 등하교 다 시켜주구요.

그리고 어디갈때 꼭 손잡으라고 하고 팔짱 끼라고 하고 그렇게 연인처럼 남매처럼 다닙니다.

 

그리고 아직도 제가 오빠한테 "오빠 이거이거 해줘요~ "

하면, " 맨입으로 안되는데?"

하면 볼같은데에 살짝 뽀뽀해주면, 막 웃으면서 해주고,

[입에는 안합니다;;; 그리고 오빠한테 계속 존댓말 쓰면서 컷습니다. ]

 

며칠전부터 천둥번개 칠때.

[제가 천둥번개 치던날 중학교때 혼자 집에서 집지키다가 퓨즈내려가서, 집안에 4시간동안 감금아닌 감금당해서 불끄고도 못자고, 천둥번개 엄청, 엄청 무서워서 비오면 학교도 안갑니다. ]

오빠가 팔베게 해주고 안아서 재워주구요. 뭐 그럽니다.

 

그리고 저희오빠 여자친구도 있는데, 그 언니도 어느정도 이해합니다.

전 남자친구는 없지만; 암튼 전에 남자친구가 오빠 친구였는데 질투하면서도 이해했구요.

 

그리고 려원 처럼 저희오빠도 회사에서 일하다가 학교로 달려와준 적도 있구요.

가끔 꽃배달도 해주고, 선물도 잘 사주고 이벤트도 해 주고 그래요.

 

좋은 학교 나와서 좋은 대기업 다니고 있고, [군대 면제받았습니다. ]

밖에서는 전형적인 비형 좀 쌀쌀 맞고 무뚝뚝한 오빠지만,

저한테는 정말 최고의 오빠지요. 자상하고 친절하고 섬세하고 그래요.

오빠 유학갈때도 저도 함께 미국가서 유학했구요.

제가 태어난 이후에 오빠가 없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근데 가끔 친구들은

"어우야~ 난 울오빠한테 그렇게 못해. "

"너네 남매끼리 사귀냐?"

 

뭐 이런 반응입니다.

대충 생각나는것만 크게 적어봤는데 저희오빠랑 저 이상한가요??

 

 

 

정말 궁금해요 리플좀 달아주세요... 제발...

추천수0
반대수0
베플면독이|2008.06.09 09:20
저도 여동생 머리 자주 쓰다듬어 주고, 볼도 만져 주고 하는데요.. 발로.. --- 우오왕 간만에 베플.. 나랑 술 마실 사람 여기여기 붙어라~~ㅋㅋㅋㅋㅋ
베플라라라|2008.06.09 08:24
다른건 모두 이해하는데 "오빠 오빠 이거 해줘요" 그러고는 볼에다 뽀뽀.... 소름이 쫙 끼친다 ---------------------------------------------------------------------- 어머나~ 베플은 아니더라도.. ㅋ 이렇게 동감 많은건 첨 ㅋ www.cyworld.com/01030762886 ㅋㅋ 대한민국 군인 여러분 화이팅 ㅋ
베플토나와|2008.06.09 08:41
제가 천둥번개 치던날 중학교때 혼자 집에서 집지키다가 퓨즈내려가서, 집안에 4시간동안 감금아닌 감금당해서 불끄고도 못자고, 천둥번개 엄청, 엄청 무서워서 비오면 학교도 안갑니다 천둥번개 엄청 엄청 무서워서 비오면 학교안가는 너가 이상해. 장마시즌때 학교 휴학하겠다? 내 리플에 뭔 리플이 이렇게 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감한 234분 어디갔어~~~~~ 베스트리플에 나 밀리고있잖아~~ ㅋㅋㅋ 나도 오빠있는데.. 난 우리오빠 숨소리도 싫은데;~~ 나로써는 참 이해못하는 글이란말야~ 암튼 글쓴이 장마철 아니더라도, 방학기간 아니더라도~ 결석하면 때찌할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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